안녕하세요. 판에 글 작성할만큼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렇게 올리게 됐어요.
염색으로 인해 머리 손상이 많이 돼있는 상태임을
인지하고 색감을 맞추기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용실을 방문했어요.
처음에 머리 손상이 심한 상태라 녹거나 끊어질 수 있고
얼룩이 질 수 있단 말에 동의서 작성이 필요하다 해서
흔쾌히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원하는 부분은 머리 염색이 얼룩져도 괜찮지만
카키 계열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레드 계열, 오렌지 쪽으로 해주셔도 되니 카키만 피해달라
혹시나 카키 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 염색을 안하겠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 카키는 안나오지만 머리 윗 부분과
아래 상한 쪽 머리색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진행했습니다.
머리를 말리면서 보니까 카키색이 너무 뚜렷하게 보이더라구요 먼저 말도 안하시는거 보고 화가나서
"지금 이거 카키색 맞죠?" 라고 물었고
돌아오는 말은 "네 맞아요 얼룩 질 수 있다 했잖아요.
저도 카키색이 나올줄은 몰랐어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무책임 한 것 같고 만약 카키 가능성이 있다 말해주셨다면
저는 염색을 안하고 뿌리만 만질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더니 머리를 어둡게 덮어 주겠다길래
붙임머리도 예약해논 상태라 지금 시간이 없는데
어둡게 하면 난 전 색상을 유지했을 거라고 했더니
매니저 ? 점장 같은 분이 오셔서 지금 무슨 상황이냐
일단 손님들 계시니까 그럼 어둡게 덮어드리는 쪽으로
하자 어쩔 수 없지않냐 하시길래
아니 됐고 저는 더 진행 할 생각 없다 탈색은 이의제기 안하고
값 낼 수 있지만 염색 값은 못 드리겠다 시간도 없어서
더 염색을 할 수가 없다니까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머리를 다 말리고 계산을 하려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고객님 저희도 속상해요 하면서
사과는 커녕 아무렇지 않아보이길래 무시하고
영수증 달라고 했어요. 근데 동의서를 작성하면
영수증을 줄 수가 없다네요?
동의서는 동의서고 영수증은 내가 계산한거 받는건데
무슨 연관이냐니까 갑자기 아니 동의서 써놓고 왜 난리냐
염색값 빼주지 않았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염색값 안 빼주셔도 되니 다 결제하시고
영수증 달라고 했더니 "이 또라이같은 년 아니야.
색 얼룩 질 수 있다고 했지 그게 카키로 나온건데
왜 난리냐 돈 안받을테니까 영수증 안줄거고 꺼져라"
이러시길래 지금 미쳤냐 어따 욕질이냐 내가
내 돈 결제한거 받는다는데 왜 뭐라하냐니까
"결제 안할거니까 그냥 꺼지시라구요" 이러셔서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시술 전에도 분명히
카키만 피해달라 가능성 있음 안하겠다 했는데
피해서 해준다 하셨고 그 후에 다른 결과 물인거에
대한 불만 얘기한건데 영수증 달라하고 욕먹어서
너무 화가 나네요 정말 손님들 다 있고 디자이너 분
있는 곳에서 그렇게 말하시는게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분이
할 행동인가요?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는데
시술 도중 예약 취소 로 변경 하신거 부터 이해 안갔는데
영수증 리뷰 때문에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한 부분
진심으로 화가납니다. 제가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