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박트메님 글 보고 삘 타서 쓰는 거 맞음. 어제 콘서트 날이었음. 하지만 난 콘서트장에 없었음. 대신 대치동에 있었음. 선생님의 수업도 일종의 퍼포먼스니까 이것도 콘서트라면 콘서트겠지. 트레저콘보다 훨씬 소규모 콘서트였지만, 아쉽게도 내 마음을 사로잡진 못했음. 수업 끝나고 나와보니 한참 콘서트 하고 있을 시간이어서 jonna 우울했음. 본인은 죄 많은 고삼이기에 폴더 씀. 그래서 실시간으로 뜨는 떡밥도 못 받아먹음. 그 생각하니까 더 슬퍼졌음. 집에 와서 공기계로 위버스 들어가보니 멤버들이 머 글 써놨음. 오열 직전이었음. 너무 부럽고 나도 가고싶은데 그와중에 멤버들 너무 귀여움. 정신줄 잡고 다시 공부한 게 아니라 일단 광희 sbn이 직진 냅다 부르신 네고왕 봄. 그리고 바로 라끼돌 봄. 너무 귀여움. 그러고나서 짬뽕 먹음. 그러고 나서 인스타 들어갔더니 또 냅다 쟈분젤님이 올리신 귀요미 영상들이 나옴. 그래서 바로 트위터 들어감. 괜히 들어갔음. 너무 귀여움. 특히 다라리 김준규 선생님과 11명의 아기들 그 안무.... 음방에서 안해주면 ㄹㅇ 울 거임. 와이지 사옥 앞에 가서 눈물 2리터 흘리고 올 거임. 눈물 2리터? 그거 아무 것도 아니야 나의 사랑에 비하면..... 어쨌건 저러고나서 꾸역꾸역 독서실 감. 독서실 공용 책상에서 눈으론 수특 필기하고 있었지만, 머리로는 '아 윤재혁 너무 귀엽다. 좀 심한데? 하 사랑은 자해다...' 요지랄하고 있었는데 같은 반 친구가 힘내라고 마이쮸 줬음. 너무 감동인데 겁나 찔렸음. 왜냐면 난 집으로 튈 준비 중이었거든. 집에 와서 누우니 현타 조짐. 그래서 일찍 일어나 봄. 갓생 살기 위해..... treasure도 오늘 콘서트 뛰면서 갓생 살 거니까 낟오... 같이 살아줘야지.... 다들 안물안궁이겠지만 오늘 공부시간 12시간 찍고 오겠음. 아 그리고 hoxy 이 글 끝까지 본 사람들 중에 아무나 시간 있으면 졸사 포즈 추천해주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 월요일에 졸사 찍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