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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5살인데 엄마가 임신했대요

ㅇㅇ |2022.04.10 12:27
조회 93,424 |추천 44

제가 중2인데...어제 저녁에 그얘기듣고 그냥아무생각도안들어요 잠도안와서 새벽4시가넘어서까지 잠도제대로 못자고 거의 밤샜어요...
제가 어버버하면서 엄마한테 낳게?이랬더니 하나님이 주셨는데 낳아야지 이러시는데...어떡해요
내가 어떻게살건데 나보고 키우라고 이렇게 물어봤더니 아빠엄마가 둘다 공무원인데 니가 그걸 왜걱정해? 나중에 연금나오면 그걸로 먹고살면되지 너한테 손안벌려도돼 이러는데 제가 거기서 또 말문이막힌게 너무 억울해요
그리고 오히려 저한테 너 저번에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랬잖아? 기쁘지않아? 이러는데ㅋㅋㅋ 아니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건 그냥 나이차이 얼마안나는 동생있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그런거고 내년에 제가 1살짜리 동생이 생기는건 다른얘기 잖아요..
어떡해요? 솔직히 하나도안기쁘고 이게무슨일인가싶기만해요 꿈은아닌것같은데 이게뭘까요? 진짜 계속 이게뭐지 이게뭐지 이런생각만하네요
나중에 제가 키울거 생각하고 낳겠다고 그러는거겟죠 엄마아빠도솔직히... 어떡해요 조언좀부탁해도 될까요ㅜ 머리가완전멍하고 너무 너무 힘들어요ㅜ
추천수44
반대수403
베플ㅇㅇ|2022.04.10 13:17
부모님 두분 다 공무원인데 왜 니가 키울 걱정하냐... 알아서 키우실거니 신경 끄고, 혹시 공부하는데 방해되면 그건 확실히 부모님한테 말해렴. 집에 아기소리때문에 시끄러우니 아기 태어나면 매일 스터디까페를 가겠다라던가. 공부에 방해가 되니 매일 일정시간 동생을 돌보는 일을 절대 할수없다. 등등 미리 부모님이랑 약속해둬.
베플|2022.04.10 15:20
댓글들 세상물정모르네 지금이야 저 애 부모가 지들 스스로 잘키워야지하겠지만 막상 낳으면 이미 자란 애한테 많이 맡길수밖에없다고 니가 언니잖아 니는 다 컸자나 하면서
베플ㅇㅇ|2022.04.10 15:17
늦둥이 동생 둔 애둘치고 육아에 안 시달리는 애들 없었음. 부모님 능력이 되든 안되든.. 결국 첫째한테 엄마/아빠 역할 나눠 부담하길 원하는 건 똑같던데...
베플ㅇㅇ|2022.04.10 15:54
댓글들이 돈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모르네.글쓴이가 그 동생 기저귀한번 이유식한번 등하원 돌봄등 육아에 대한 어떤것에도 손댈일이 없다면 글쓴이가 잘못하는거 맞는데 과연 없을까? 내주변에만 봐도 애 셋 넷 되거나 터울이 좀 있는 집들은 첫째 한테 막내 기저귀며 하원이며 시키는일 허다 함.애가 해보고싶어서 하는것과 시키는것또한 다름.헌데 15살이나 차이 나는데 과연 안그럴까?애 놀아주라고 안하겠음?부모가 해야할 육아 형제가 하고 있는 꼴이 되는건데.문제 없는게 이상한거지.오히려 성인되고 독립후에 생긴동생이면 돈빼고는 문제 없을듯 싶네.
찬반ㅇㅇ|2022.04.10 12:38 전체보기
아니 중2 애가 뭔ㅋㅋㅋ 이상한 것만 보고와서 애가 이상한 생각만 하네. 얘 부모님이 손벌릴 처지도 아니고 15살 차이면 그리 나쁜거 아니야. 난 23살 아래 동생도 봤다야. 너한테 키우라는 소리도 안했고 그럴 의지도 없는데 너혼자 너무 나서는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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