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니 삼둥이들의 행복한 뛰뛰 사진으로 마무리해요.
------------------------근황----------------------------
삼둥이들은 4월 9일 5차 접종까지 완료 했어요.
(노랑이 8.5kg, 빨강이 7.5kg, 연두 7.3kg)
이제 마지막 인플루엔자와 광견병접종만 하면 삼둥이들의 접종은 완료 입니다.
또 지난 금요일 입양희망 상담이 들어와서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졌고 입양까지 이어졌습니다.
월요일 부산에서 오셔서 연두와 노랑이 중 고민하시다 연두를 입양하기로 하여
연두는 어제인 월요일 부산으로 평생 가족과 함께 떠났어요.
럭키는 이번 주말 입양을 원하는 가족에게 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글의 마지막인 이유와
그간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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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들 집청소 한다고 청소기 돌렸더니
셋이 뭉쳐서 얼어있는 모습이에요.
새로운 강아지카페에 놀러 가봤어요.
이 곳은 럭키네집에서 30분정도 걸리는 곳이였는데,
역시나 마지막에 빨강이는 토를 했어요 ㅠㅜ
천연잔디가 깔린 마당이 아주아주 큰 곳이였어요.
천연잔디라 그런지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줬어요.
연두는 눕방을 시도하네요.
연두~ 하고 이름을 불러봅니다.
우리 쫄보들도 킁킁 잘 돌아다니네요.
다른 강아지친구들도 꽤나 있었어요.
마음껏 뛰어놀고 물도 먹고
임보가족이 있는 의자밑에 와서 쉬기도 하는 삼둥이에요.
정말 편안해보이죠.
우리 노랑이 긴 다리 좀 보세요.
연두는 배를 까고 이쁨 받는 중입니다...
아,,, 잔디가,,, ㅈ ㅏㄴ ㄷ ㅣ..............
따뜻한 봄날에 강아지들의 뛰뛰를 하고
발밑에서 쉬는 모습 너무 평화로웠어요.
엄마인 럭키와 산책 다닐때는 엄마라는 지원군이 있어서 천하무적인데
셋만 오면 그 당찬기운이 조금 줄고 자신감이 하락하는 거 같아요.
극세사털이라 그런지 잔디며 먼지가 너무 잘 붙네요.
이 사진의 포인트는 노랑이의 혀입니다. !! ㅋㅋ
극세사털만 먼지가 잘 붙는건 아니에요.
휴........ ㅎ ㅏ ㅎ ㅏ.......눙물이 쪼금 나려고 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괜찮아요.
뭐,,, 집에 가서 단체 목욕 시키면 되죠.................
빨강이 행복한 표정 좀 보세요 ~
빨강이는 겁이 많고 소심한 편이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신나게 뛰뛰하고 냄새 킁킁 맡고 너무 좋아해요.
노랑이는 체형이 너무 이뻐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모델을 해야 할 체형이에요.
몸통과 다리, 머리 비율이 정말 완벽한 것 같아요.
그에 비해 빨강이와 연두는 숏다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랑이는 혀마저도 긴 느낌이에요 ㅎㅎㅎㅎㅎ
빨강이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어요.
특히 산책을 나가려고 하네스나 케이프 하면 바로 배를 까고 안가빨강을 시전해요 ㅋㅋ
근데 막상 나가면 냄새도 잘 맡고 잘 돌아다니고요 ㅋㅋㅋ
또 조금 점잖은 편이라, 퇴근 후 호들갑떠는 아이들에게 밀리는데
그래도 끝까지 뒤에서 꼬리를 방방 흔들며 이뻐해줄때까지 기다려요 ㅎㅎㅎㅎ
매일매일 럭키는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고
아이들은 퇴근 후 산책을 시키는데
다들 귀엽다 이뻐다 해주시는데, 상황을 설명하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입양홍보도 할 겸 리드줄에 슬로건을 해줬어요.
빨강이는 평생가족기다려요/빨강 소심한남자
노랑이는 가족이되어주세요/노랑 낯가리는소녀
연두는 입양해주세요/ 연두 똥꼬발랄소녀
여러분~ 빨강이 눈에 보석박혔어요.
밤에 산책을 나가니 사진 찍기 쉽지 않네요.
테니스코트에서 뛰어놀고나면 리드줄과 슬로건이 더러워져서
매일매일 손빨래도 해야해요 ㅠㅜㅎㅎㅎㅎㅎㅎㅎ
꽃비가 내린 후 아침 산책을 나온 럭키에요.
주말엔 낮에 시간이 있으니깐,
아이들은 자주 가던 강아지카페에 또 놀러왔어요.
표정부자 노랑이이에요.
노랑이는 낯을 조금 가리지만 금방 적응해요.
또 체형이 너무 이뻐서, 비율 좋고 이쁜 황구와 가족이 되고 싶은 분들 환영이에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늘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이제 덩치카 조금 커져서,,, 달려오면 버겁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입양이 정해진 후, 마지막으로 삼둥이들이 다 같이 가는 카페네요.
이때만 해도 노랑이와 연두 중 고민을 하고 계셔서
연두와 노랑이 사진이 조금 많은 거 같아요.
우리 빨강이도 참 매력적인데, 왜 몰라보시는걸까요 ㅠㅜ
연두는 한쪽 귀가 서려고 하는 거 같아요.
일자로 쭉 서진 않겠지만, 엄마인 럭키처럼 반은 펴지고 반은 접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 연두 이렇게나 이쁜데
이 이쁨을 온전히 사랑해 줄 가족이 나타나서 너무 감동이에요.
헤헤 삼둥이 중 가장 롱다리인 노랑이와 가장 숏다리인 빨강이도
어서 좋은 가족이 나타나주었으면 좋겠어요.
럭키와 연두의 마지막 밤이네요.
이때는 연두가 입양가게 될지 몰랐지만,
지금 보니 애틋한 사진이에요.
그리고 드디어 4월 11일 월요일
부산에서 이쁜 부부가 오셨어요 !!!!
오셔서 아이들도 이뻐해주시고
연두와 노랑이 중 끝까지 고민고민을 하셨어요.
예쁘긴 노랑이가 이쁜데, 연두가 적응을 더 잘 할 거 같다고 하셨어요.
연두가 가족이 되려고 했는지, 엄청 애교를 부리곤 했어요.
결국 연두를 입양 하기로 결정하셨고,
평소 연두가 쓰던 담요나 장난감 등의 물품등도 챙겨드렸습니다.
잘가 연두 ~~~~꽃길만 걷기를....
오후에 연두 잘 도착했다는 이야기와 사진을 받았어요.
부디 적응은 빨리 끝내고 사랑 듬뿍 받고, 또 사랑을 듬뿍 주기를....
이렇게 오둥이 26편이자 마지막편을 마치기로 할게요.
---------아래는 긴 글 입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밑에 굵은 글씨만 봐주세요-------------------
우선 이 글이 마지막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알다시피 어떤 정신병자가 익명성뒤에 숨어서 닉네임 바꿔가며 계속 댓글을 달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인거 다 티납니다.
한두개 다는 정도면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테러성으로 너무 많은 댓글을 달고 있어 글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읽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 편만 보신 분들은 어떤 오해들을 할지 알 수가 없으니깐요.
또 좋은 마음의 댓글을 단 분에게도 대댓글로 이상한 댓글을 달고 있어서, 선플조차 쓸 마음을 없애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댓글 다시면 그 댓글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에 응하는 대댓글을 달아드렸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하면 본인 댓글의 어떤 댓글이 달리는지 궁금해서라도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이였습니다.
정신병자가 나타난 이후로 그 댓글, 대댓글까지 따라다니며 괴롭혀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 글의 목적은 입양홍보인데, 입양홍보가 사실 되지 않습니다.
단 한번도 이 글 통해서 입양문의 하시는 분들이 없습니다.
입양홍보도 되지 않는데, 위 정신병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글을 쓸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여기서 글을 쓰고 있을 노력을 다른 곳에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이 글에 적지 않았다고 다른 홍보를 안 하는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강아지,유기견 입양 분양카페에 글을 올리고 있고
단체에도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단체들은 단체소속 유기견만으로 벅차다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또한 주말마다 강아지카페,놀이터 돌아다니며 입양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신 후 아이들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저도 충분히 느끼고 이해합니다.
다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사실 반려동물이 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여섯아이들 중성화, 접종 등 병원비만 해도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단 한번도 후원을 받겠다거나, 돈이 없어 힘들다고 한 적 없습니다.
한 아이를 개인구조 했고 아이들이 태어났기 때문에 개인구조자로서 감수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입니다.
또 아이들 입양이 안될시 유기를 한다거나 보호소에 방치 한다는 이야기도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입양이 안될시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입양이 안되면 입양이 될때까지 아이들 보호하고 케어 할 생각이 있었습니다.(그게 몇년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또 저희가 입양하게 될 수도 있겠죠)
다만 그 이야기를 처음부터 하지 않은 이유는 "이 아이들은 입양이 안되면 저희가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진다"고 하는 순간 입양이 더욱 힘들어지기에 적지 않은 것입니다.
입양을 마음 먹었던 분들도 그글을 보는 순간 이 아이들은 가만히 냅두면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낼꺼라고 생각해서 입양을 다시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구조자로서 아이들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인드가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후원등의 돈 문제나, 유기 등 아이들 향후 문제는 저희가 실제로 그렇게 했을때 비난해주셨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제가 저희집의 사정을 구구절절 얘기 한 건 우리가 이렇게 힘들어서 아이들을 버릴 꺼에요 하는게 아닙니다. 현재 입양을 해서 합사를 할 여건이 안되는 걸 알리기 위해 적은 것 입니다.
향후 입양이 안되고, 현재 아이들을 위해 빌린 월세도 끝이나면 그때 일은 저희가 또 다른 좋은 결정을 할 것입니다.
또 럭키를 구조한 건, 그 당시 그 아이를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 구조한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중 이런 말이 있던데 일반가정의 강아지 입양수요실태를 파악했어야 한다고...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입양이 어렵다는 걸.,,
예로 저희 어머집에 있는 고양이들도 대부분 어릴때 아팠거나 신체의 일부가 없거나. 카오스고양이 입니다.(캣맘하시며 안타까운 마음에 구조하였다 입양이 안되서 가족이 된 케이스죠.)
그럼 이쁘고 작고 품종이 있는 아이를 구조 해야 하나요??
개인구조와 입양이 정말 힘든 건 맞지만, 그런걸 따져가면서 구조하면
사람들 눈에 못생겼거나 크고 믹스인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럭키를 구조 한 그 마음은 폄훼 하진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이번 일로 강아지개인구조와 입양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머님에게도 앞으론 절대 개인구조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 단체를 통하거나 단체통한 임시보호를 하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지금까지 26편의 글을 쓰면서
힘이 되는 댓글들도 귀엽고 이쁜 말 해주시는 댓글들도 많았고
도움이 되는 댓글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글들 때문에 힘을 얻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아이들의 소식은
인스타 @jndo_lucky_family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오둥이 시리즈는, 가족들은 전체 삭제 하라고 하셨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작은 확률이라도 이 글을 보시고
빨강이, 노랑이에게 마음이 쓰이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신병자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니 생각보다 멘탈이 약하거나 어리숙하지 않아.
니가 배움이 짧아서 문해력이 수준이하라 그런거라면 가서 더 배워오고
그냥 피해망상이라면 정신병원가봐. 더 심각해지기 전에 추천한다.
그리고 니 댓글 지우지마. 언젠가 정신이 돌아오면 부끄러워서 다시 미쳐버리게.
마지막으로 여기다 니 상상의 나래 마음껏 펼쳐라.
앞으로 나 없어서 심심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인스타로 제발 디엠 보내. 익명으로 숨고는 디엠 보냈다 거짓말 하지말고 ㅋㅋㅋㅋㅋ: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