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우울증 온 이유(최대한 줄였는데 길어 그냥 인생 이야기야)
원래 처음에 이런글에 관심 아무도 안 가져서 안 썼었거든 초중고 때도 사건이 많았지만 너무 길어서 고등학교 때만 쓸게 고1때 친구가 잘못한거 였는데 내가 잘못한거 처럼 핫플 올라오고 댓글 100개 넘개 달리고 소문도 ㅈ같이 나고 친구들도 나 피하고 가해자 애는 학폭 처벌 받았는데 같은 반이여서 1년 동안 계속 같은 반에서 지냈어 그러면서 반 애들은 걔가 학폭 가해자인거 알면서도 같이 지내고 내가 소외되고 튕기고 나랑 친했던 친구는 가해자애랑 같이 놀자고 하더라 그렇게 고2 올라오고 헛소문에 이간질 때문에 아예 친구는 0명이고 소문도 안 좋고 나랑 같이 다니는 애들이 같이 다니기 싫다고 하더라 내가 친구인지도 몰랐대 다리 깁스 했을 때도 그냥 계단으로 가라고 하고 일부러 빨리가서 따돌리고 그런 일도 많았어 남은 친구도 없어지고 다 날 싫어하는 거 같고 더 이상 이 학교에 남을 이유가 없어서 개명을 하고 전학 갔어 전학 가서도 문제였어 전학 첫날에 이쁘다고 소문 내서 어디서 왔냐 왜 왔냐 어디사냐 등등 호구 조사 질문 학교 다니는 내내 받고 내가 숨기려고 하니까 더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무슨 기자 처럼 내 뒤 캐내려고 하더라 강전으로 생각하는 애들도 있을거야 거리도 가까워서 겹치는 애들도 있고
그러다가 몇개는 다 애들끼리 알던데 학기 말에 담임선생님이 내가 예전에 다닌 학교 서류를 반에 돌려버리는 바람에 그때 이후로 내가 누군지 알려질까 애들도 나한테 안 좋은 생각을 가질까 학교도 못 나가고 방학 내내 집에 있으면서 그때 딱 공황이 왔어 우울증은 원래부터 있었고 고3올라 오니까 적응도 못 하겠고 전학 온지도 꽤 지났는데 아직도 전학 언급하고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친해졌는데 내가 학교도 잘 안 나가고 숨기는게 있으니까 애들도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요즘 좀 피하고 그냥 역시 사람한테 마음 주고 친해지는게 아니였는데 이런 생각만 들고 후회돼 학교 최대한 나가기도 싫고 맨날 누가 알아볼까봐 모자 쓰고 다니고 밖에도 못 나가겠어 요즘 치매온 거 처럼 기억도 잘안나고 옛날생각 나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