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초반 보통 여자입니다.. 눈팅 가끔하다 너무 답답한 상황이 일어나... 적게됩니다..
2년 전 제가 좋아하던(?) 썸남이 있었어요! 흔히 말하는 외적으로 완전 완벽한 남자였죠(여자관계랑 술 빼고...;;)30초반에 가질거 다가진 그남자는 주변에 항상 여자들이 많았고 저랑 썸타는 동안에도 여자가 많다는 걸 인지해서 그런지 제가 많이 힘들어하며 잘 되지 않았어요..인연이 아닌가보다 했고 결정적으로 친한 언니가 그를 좋아해서 주변사람들도 알만큼 데쉬하고 있는 상황이었죠..그남자의 눈은 저를 바라 보고 있었고 연락도 먼저 자주 해주었지만 잘나가던 그 언니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미련한 생각에 철벽처럼 행동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났어요.
결국 언니와 그오빠는 잘 안되었고, 뒤에 들려오는 말을 들으니 저와 똑같은 사람과 사귀고 있더라구요..
나이, 키, 생김새, 직업 그리고 특징까지... 주변에서는 저와 사귀는 중 알았다고 할 만큼요.. 오빠의 그 이전 여친이 모델이었어서 이상형이 일원화 되진 않았어서 좀 의아했죠.
그러고 그오빠는 그 여친과 잘 사귀는 와중이고 저는 그와 SNS 친구라 자주 게시글과 스토리를 보는데 이상한게 느껴졌어요..
뭔가 제 스토리를 따라하고 있다는 느낌? 제가 좋아하는 분야와 많이 겹쳐서 그런지,,,, 제가 컴퓨터 게임하는거 올리고 "같이 할사람~?" 하면 몇 일 뒤 다른 게임을 올리고 "~~~할 사람?" 이런식으로요.. 또 그렇다고 연락하면 그때만 잠깐, 또 끊기고... 무한 반복....;;;거기다 제가 좀 노출 있는거 올리면 그러지 말라고 연락오고 끝.. 특별한 날 제가 남친에게 받은 꽃 올리니까 몇 시간 뒤 여친에게 주는 꽃 올리고...
문제는 이런 행동들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네요 ㅠㅠ처음 1년까진 별 생각없다가 최근에 꿈에서 나오고 많이 의미 부여하고 있나봐요...
왠지 제가 그 때 안받아줘서 심술부리며 갖고 노는건지...(자기한테 안넘어온 여자없는데 제가 튕겨서??) 아님 진짜 좋아했는데 잘 안되서 망상? 처럼 비슷하게 올리는건지...ㅠㅠㅠㅜㅜㅠ
저도 좋아했던 마음이 있던지라 신경을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결정적인것은... 제가 요즘 들어 음식에 관심이 생겨 막 음식사진 올리는데 정말 남성미 넘치는,,, 남자가 접시와 나이프 숟가락을 찍어서 올렸더라구요... (뭐 지금 이사철이라 그런거도 있겠지만...) 보통 남자들 신경 안쓰지 않나요?....
요즘 괜히 의미 부여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최근에 일적? 으로 만났는데 그 때도 00에 관심있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같이 가자면서 하고... 그렇다고 먼저 약속을 만드는 타입은 아니구요.(저는 좀 약속을 누가 잡아주면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분명 여친과 잘 지내는 것 같은데 SNS에 여친 사진은 안올리고...뭐가 문제일까요? 그래서 고백으로 혼내줄까 생각도 들고...괜히 나만 생각하는 건 아닐지.. 긴 문장의 고백 편지를 얘가 진짜 읽어나 줄지...
얘가 워낙 잘나서 주변에 여자들 넘치는데 괜히 내가 나서는것 아닌지...매우 고민스런 봄입니다... 어쩌죠....?
- 지금와서 고백을 하는 이유는... 지금 아니면 영영 못할 것 같기고 하고... 결혼한다는 소식 들리면 조금 많이 씁쓸하고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 최근에 일적?으로 만났을 때 왜 보자고 했냐고 묻더니 결혼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