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대구 허브x즈에서 차 털렸어요..사진 有

대구허브x즈 |2008.12.26 10:54
조회 16,709 |추천 0











위에는 제차 밑에는 다른 차량

 

지난 11월 23일 부산에서 대구로 여친 친척이 결혼식이 있어서
처음으로 대구라는 곳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간 인터넷에 고담대구에 어쩌네 하길래 설마 그정도일줄이야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식장에 도착해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여친 지갑이 없어 졌더군요...
식당에서 없어 진건지 전에 잃어 버린건진 모르지만
찜찜 했습니다..부산집에 있을꺼라고 생각 했습니다.

식장을 빠져 나온 후 모처럼 휴일이고 날씨도 좋고 해서
대구에 허브x즈 라는 곳이 유명하다기에 가보았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입니다.
주차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주차를 하고
한 2시간 정도 둘러 보고 나오는데

제 차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겁니다. 이상하다 싶어 가보았더니
제 차 조수석 유리창이 박살이 나 있고 여친 가방이 사라진 것입니다.
너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지경 이였습니다.
우선 관계자를 부르고 혹시나 싶어서 주변에 둘러보니
마티즈 차량도 파손되어 있더군요...경찰에도 신고를 했습니다.

시간이 쫌 지난 후 경찰과 관계자가 왔습니다.
관계자는 그냥 팀장이여서 무슨 이사라는 분 말만 전할뿐
책임질 입장이 아닌 관계자 였습니다.

경찰이 사진 찍고 그냥 약식으로 사건경위 적고 하면서 하는 말이
"여기 정문에도 아까 1시쯤에 털렸는데 또 털렸네"
하는 겁니다.

아니 무슨 유원지가 1시에 차가 털렸는데 관리도 안 하고
3시에 차를 털리게 만듭니까..

경찰은 그렇게 가고 그 팀장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우리들은 혹시나 해서 주변에 살펴 보니깐
정문에서 1시에 털린 분들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곧장 경찰에 신고 했는데 지문 채취도 안 하고 맨손으로 뒤지고
그냥 가지고 가더군요..우리 나라 경찰들은 지문채취 싫어 한다고 하더군요...

점점 밤이 되어 가고 저희들은 부산으로 다시 와야 하기 때문에
유원지 측에서 어떤 보상을 해주길 기다렸는데
차량 파손 관련된 부분은 보상해 줄 수 있지만
분실 물품에 대해선 법으로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벌건 대낮에 주차장에 경고 표지판도 없고 CCTV도 없고
주차 요원이 안내한 곳에 주차를 하였고
주차장을 지키는 관리인도 없고..

그러면서 차량 파손 부분만 보상해 준다니요..
정문에 털린 차량은 분실 물품이 천만원 정도 되는데도
법으로 해야 한다기에 반은 포기 상태이고
저희쪽은 백만원 정도 되는데 법으로 하면 이긴다 해도
수수료 따지면 적자이고..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차량 파손된 부분만 보상을 받고
어떠한 보상은 받지도 못했네요..그당시 마티즈 차량은 조수석 유리가 파손되면서
유리가 파편 때문인지 유리를 교체해도 파워윈도우가 안된다고 하니깐
유원지 측에선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것마저 보상을 안 해줄려고 하더군요..

저희도 이제 지치고 힘들고 법이 너무 개 같아서 그냥 인터넷으로나마
이런 억울한 일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앞으로 저희 같은 피해자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유,무료 주차장에서 차가 털려도 파손 부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분실 물품에 대해선 받아내기 힘듭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도둑님들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주차장 가서 차나 터세요..
특히 대구 허브x즈는 무지 쉽습니다.

 

처음 가보는 대구 였는데 두번 다시 안 갈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엠제이|2008.12.26 11:02
와우 허브힐즈 한번 가볼라 했는데 이런일이 - -.. 가지 말아야지.. 근데 고담대구란 말은 참 기분나쁘다 '안그래도' 라니 지갑 잃어버린거, 지가 단속 철저히 하던가 지 잘못으로 잃어버려놓고 역시 고담대구군.. 이라니 헛웃음이 다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베플시엘|2008.12.26 15:07
안타깝네요 유원지측에서 확실한보상을해줘야할텐데 저도 엠제이님말처럼 고담대구라니ㅋㅋ전 처음듣는말인데 전 20년대구살면서 지갑잃어버린적도 한번도없고 잘살고있는데 에잉기분나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여
베플기분나쁘네|2008.12.26 17:30
저렇게 된건 유감스럽게 생각됩니다만 고담대구란 말은 뭔가요? 저렇게 된걸 왜 지역탓으로 돌리시나요 참나.. 부산이라셨죠? 저도 부산에서 소매치기 당한적도 있고 안좋은 기억많지만 님처럼 이런데 고담대구니 어쩌니 지역감정 조장하는 글 쓰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전 대구에 20년 넘게 살았지만 한번도 저런 경험없었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