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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돈으로 가스라이팅하는 남편 대화한번 봐주세요

ㅇㅇ |2022.04.21 21:30
조회 172,713 |추천 834

안녕하세요 30대초반 신혼여자입니다 (딩크)

신랑이랑 저랑은 생활비 각자벌어서 각자쓰고있어요

저는 현재 회사에서 팔을 다쳐서 한달 휴직하고 있고

휴직기간에는 급여가 절반만 나와서 엄청 아껴서 쓰고있어요

근데 다음주 시어머니 생신인데 용돈으로 30만원 드린답니다

네 뭐 그것까지 좋아요

근데 남편이 "우리 엄마 생신용돈 니가 좀 드려"

하길래 제가 "나 이번 휴직이라서 절반만 급여들어온다 이번에는

오빠가 다내서 드려라. 이해해달라"하니

저보고 "빌려서라도 구해와 "

이말듣고 진짜 아 씨 진짜 오만정이 다떨어지네요

혼인신고도 안했고 애도없어요 혼인기간도 짧고

저말한마디에 짐싸들고 친정집가고싶어요

저소리 어제들었구요 너무 현타와 상실감에 오늘 친구집왔어요

아 진짜 얼굴보면 더 짜증나서요




추가 )

시댁 부모님 생신은 제가 챙기구요 (30만원)
친정 부모님 생신은 남편이 (30만원)

근데 제가 팔을 다쳐서 월급반토막인거 알면 이번한번은 남편이
내도 되지않나요? ?


그리고 말이 반반이지 오히려 생활비 제가 좀 더냅니다
남편 생일, 결혼기념일 ,여행, 외식. 제가 훨씬 많이내요

왜냐? 사랑하니깐요..

결혼도 반반 집도 반반.. 다 반반인데 엄청 회의감 밀려옵니다

지금 변호사 사무실가는길입니다..댓글 여러명의 말씀대로
평생 함께 할수없을것같아서요

딴건 모르는데 집이 서로 같이 되어있어서 변호사 상담후 진행해야될것같아요







단돈 "30만"으로 갈라서는게 의미가 아니구요
부부라면 서로 힘들때 도와주고 이해를 해줘야하는데
돈이없으니 "빌려서 라도 돈갖고와 " 마치 채권 채무차 처럼
"계약관계"처럼 느껴져서 갈라선다는 겁니다
제가 상황이 생겨서 일을 못하거나. 딩크지만 추후에 아이생기면
한쪽이 생활비 다 내야하는데 가망없을것같아서 그냥정리할려합니다






추천수834
반대수52
베플ㅇㅇ|2022.04.22 07:42
주작이네? 어제는 분명 '퇴근하고 친구집' 갔다고 써있길래 휴직한 사람이 어떻게 퇴근을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 그 한 줄만 고쳤네 퇴고도 꼼꼼히 하는 작가님인가봄
베플남자ㅇㅇ|2022.04.22 18:56
중립입니다. 아마 쓰니님이 돈 더 쓴다 생각하는것처럼 남편도 자신이 돈 더 쓴다 생각 할것입니다. 거의 30000% 확신합니다. 누가 더쓴다 생각하는것은 나쁜생각인거 같아요. 여튼 어떤 대화가 오가다가 "빌려서라도 구해와 " 라는 멘트가 나왔는지는 모르나 1. 정말 아무일없었는데 서로 상대 부모님 생신 챙겨주기로 정하지 않았냐 라는 이유로 저 멘트가 나왔다면 갈라서세요. 남편분 혹시 보게된다면 생각해보세요. 본인 부모님께 며느리 이쁘게 보일방법은 수두루빽빽 합니다. 그 30만원 본인이 챙겨주면서 며느리가 챙겨줬어~ 할수도있는 유하게 넘어갈수있는부분을 이 쪼다자식아 아오 고추떼라 진짜 2. 무슨 트러블이 있었다 하면 그에 상응하는 쓰니님의 에티튜드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팔 다쳐서 휴직하고계신데 1번 상황이면 남편분과 평생해로 할 관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찬반남자Oo0|2022.04.22 08:24 전체보기
이건 근데 남자쪽 의견도 들어봐야 맞는듯.. 빌려서라도 구해오란말이 나온 이유가 뭐임? 그냥 아무 뜬금없이 저 말했다면 미틴넘 맞는데 일반 상식적으로 저런말이 나오는건 님 남편이 님한테 뭔가 불만이 있는거임. 글쓴이 부모님 생신땐 남편이 어떻게 했음? 저런 시비조 말이 튀어 나올때까지의 과정이 생략된글에 무턱대고 여자편들고 욕하는거보면 참 생각들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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