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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지하게 나 첫사랑 김요한 닮았었음

쓰니 |2022.04.25 23:44
조회 409 |추천 1






참고로 난 김요한 팬 아님. 본진 따로있고 김요한도 첫사랑이랑 너무 닮아서 처음 안거임..

내가 첫사랑을 초 5때 처음 만났는데 와... 나진짜 걔처럼 하얗고 사슴같은애 태어나서 처음봤음 . 그런데 더 뭔가 치이는건 학교에서는 도수 개 높은 파란색 뿔테안경써서 미모 가리고 다님.(태권도에서는 당연히 벗고 함.). 내가 그 안경 걔가 써보라해서 써봤는데 진짜 웬 그 순풍산부인과에 나오는 초딩 남자애가 보였음. 그런데 걔는 그거보고 오 누나 선생님같다! 이러면서 칭찬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나랑 1살 차이였음) 심지어 걔 태권도도 진짜 잘함 내가 걔 만난게 태권도장이였는데 나보다 나이 어린데도 품은 더 높았음 ㅋㅋㅋㅋ 대회도 나가서 상도 여러번 탔다고 하더라 나 검은띠 따러 갈때 걔도 3품따러 같이가서 품새하는거 봤는데 코피 터질뻔했음. 가까이서 본게 아니라 면봉크기로 보였긴했지만 그래도 진짜 멋있었음.걔랑은 어떻게 만났냐면 내가 허리가 많이 안좋단말임. 그래서 엄마가 태권도가서 허리피고오라고 보내서 갔는데 아니 태권도에서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은거임... 그래서 한 3주동안은 애기들이랑 태권도 함. 그랬다가 갑자기 별안간 뜬금없이 걔가 나타났음. 관장님이 걔 소개시켜주시는데 난 아직도 관장님이 나한테 뭐라고 걔를 소개 시켜줬는지 기억안남ㅋㅋㅋㅋ 난 걔 얼굴보고 충격먹어서 정신 놓고있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걔랑하는 첫 수업때는 잠깐 어색하다가 피구 한번 하니까 갑자기 급 친해졌음 ㅋㅋㅋㅋ 그 이후로 걔랑나랑 태권도에서 제일 친한 친구됬음 맨날 피구하고 나이도 비슷하니까 팀되서 게임도하고.. 그렇게 가까이 지내다보니까 어느샌가 걔를 좋아하게 됬음 (사실 태권도장에서 걔 좋아하는애들 꽤 있어보였음ㅋㅋㅋㅋㅋ 내눈에만 잘생긴게 아님)
그래도 티내서 좋을건없으니까 마음 계속 숨기다가 갑자기 코로나 터져서 걔랑 나랑 다 태권도 그만 둠. 그래도 나는 걔를 다시 만날거라고 기대하고 있었음. 왜냐면 걔가 내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 올거라고 그랬거든 (심지어 걔네 누나는 다른 중학교였음ㅋㅋㅋ) 그래서 걔 말 꾹 믿고 중학교 3년 내내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 ㅋㅋㅋㅋㅋ 이게 끝임. 갑자기 인스타하다가 김요한 사진떠서 걔 생각도 났음. 걔랑 김요한이랑 얼굴이 진짜 닮았는데 특히 웃는 모습이 너무너무 닮았음. 걔 웃을때 진짜 이뻤거든. 마지막으로 걔랑 닮은 김요한 웃는 짤 두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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