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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인가요 아님 제가 게으른건가요?

따라 |2022.04.26 01:12
조회 10,138 |추천 7
안녕하세요
2살, 4살 아들들 둔 29세 엄마입니다

어디 하소연 할데 없고..
간단하게 쓸께요ㅠ

신랑하고 맨날 똑같은 이유로 싸웁니다

집안일에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한대요

다른주부님들 일과 보니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빨래, 설거지, 청소 등 한꺼번에 하시는것 같은데 전 그게 안돼요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집에 들어오면 의욕이 확 사라져서 한두가지 일만하고 낮잠자요..
(설거지, 빨래 - 청소, 설거지 - 마트, 설거지 )

낮잠을 두시간 자고 나서
재택하고 일끝나면

늦은 점심밥먹고.. 멍때리다가.. 3시쯤 요리해요
(요리도 시간 오래 걸리는거 못하겠어요)

요리하다가 갑자기 하기 싫어져서
5시에 신랑 오면 아기들을 신랑한테 맡기고 마저 해요..


아무튼
신랑이 저한테 집안일 할 수 있는게 뭐냐고 해서요
자긴 주말에 다하는데 가만히 있는다고..

전 한꺼번에 하기가 힘들어서 과부하와서 힘드니까 부탁하면 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집안일때문에 싸우네요

게으른거면 고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20
베플남자ㅇㅇ|2022.04.26 10:55
이글 게으른거라고해야될지.. 의욕이없다고해야될지..우울증은 아닌듯하네요. 재택근무를 한다는거같은데.. 적은거로 추정해보면 2~3시간하는거같네요.. 먼요리를 하길래.. 3시에 요리를 시작해서... 멍하니.. 있다가.. 5시 넘어서까지할까요.... 이게 젤 궁금하네요 ^^;
베플오로라전자|2022.04.27 11:28
2살,4살 아이들과 있으면 숨만 쉬고 있어도 힘들 때에요. 2살은 아직 일일이 케어해야 하고 4살도 그보다 상황이 좀 더 나을 뿐 아가이긴 마찬가지에요. 남편분이 너무 몰아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전 7살,9살 키우고 있고 그맘때 우울증이 심했었어요. 엄마로서의 나이는 고작 첫째아이 나이밖엔 안되니 힘들 수밖에 없는데 남들은 다 잘하는 것 같고..난 너무 못하는 것 같고..이렇죠. 근데 결론적으론 엄마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가족들이 행복해져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산책이든 쇼핑이든 독서든 좋아하는걸 하고나서 집안일을 하면 시간과 속도가 엄청 차이가 나고 덜 고되답니다. 저도 그맘때 애들 키우면서 많이 울었는데 이젠 좀 살만해요. 그러니 쪼끔만 견뎌보세요. 다시 좋은 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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