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새 진짜 ㄹㅈㄷ로 우울함... 오늘 중간고사 첫날이었는데 화작 하루 벼락치기해서 망했거든 ㅋㅋㅋㅋ 일단 수시는 완벽하게 망한 것 같고... (갓반고라 내신따기 ㅈㄴ 힘들어서 1,2학년 평균이 5등급 6등급임)
고2까지 꾸역꾸역 내신 챙기다가 고3겨울방학부터 정시로 돌렸는데 쉽지 않더라 ㅋㅋㅋ... 수1 다까먹어서 개념부터 다시하고... 옛날 버릇 못고쳐서 쳐놀기는 엄청 쳐놀았음 ㅠㅠ... 겨울방학 진짜 버렸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ㅇㅇ
그래서 3월에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다가 4월에 졸업사진 찍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엄청 풀려서 공부 안하고 수시도 준비 안하다가 겨우 벼락치기 했는데 망했고... 나 이러다가 재수할까봐 너무 겁나 ... 나는 왜 이모양인지 자존감도 엄청 낮고 공부 습관 잡기 너무 힘들고ㅠㅠㅠ 우리집은 나 재수학원 보내줄 형편이 도저히 안되는데... 대학을 가도 등록금 때문에 집안 기울어질 기세인데 재수는 너무 부담이야... 그렇다고 독학으로 하자니 지금 꼬락서니 봐서는 망할 것 같고ㅠㅠ 나 진짜 어쩌면 좋지... 벌써부터 재수 생각하는 게 미친 거겠지?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야 하는 거겠지? 너무 답이 없는 인생 같아서... 벌써부터 인생 망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