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나르시시스트가 아닌가의심스러운 생각이 자꾸 듭니다...현재는 헤어진 상태인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소통이 잘 되지 않습니다자기 생각을 말을 하지 않아요....뭔가 기분이 안좋아지고 찜찜한 일들이 생기면제가 느낀걸 설명하는데왜 그런말을 하냐며저를 이상하게 봅니다그런소리좀 하지말라고.........그럼 내가 이상한가 싶으면서다음부터는 불편한 일을 당해도 말을 못하게 되더라구요
첨에는 그냥 이직하고 얼마 안돼서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근데 너무 이상한건저는 좀 몸이 차서 전기장판을 항시 키고 자는 편인데
그날은 저녁에 함께 바람을 쐬고 온 날이였구요3월 초중순때였던거 같아요 날이 좀 흐리고 약간 바람이 쌀쌀했어요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차박할까해서 갔다가 그냥 잠깐 있다가 돌아왔어요
함께 자는데이불은 싱글이였어요남친이 장거리가 됐고 회사에서 힘들다고 자꾸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제가 올라가서 같이 있어줄 때였어요
자고 있는데 이불을 다 뺏어 가더라고요?그리고 그 좁은 싱글 사이즈 이불을 혼자 센터를 차지해서제가 옆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날 승질내면서 보일러값 많이 나온다고 꺼버려서이불에 전기장판 틀었으니까 그냥 자야겠다 생각하고 잤던 참이라서바닥이 차가웠지만
갑자기 일어나서 뒤척이면 깰까바 그냥 바닥에서 잠들었습니다(평소 잘때 살짝만 건드려도 잠결에도 엄청 승질내는 성격이라서 못건드려요)이불을 살짝 당겨봤는데절대 안주더라구요 깨우면 승질낼까봐 그래서 그냥 잤어요
결국 저는 깨보니 몸살이 걸린것 같아서 못일어 나겠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누워있었는데 점점심해졌고다음날은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일주일을 그렇게 몸살로 힘들었습니다그래서 약먹고 못일어 나고 계속 누워만 있었네요그러고 이틀인가 있다가 집으로 가서 쉬라고 해서 집에 왔네요
그때 한참 코로나가 유행이여서혹시 코로난가 의심스럽기도 해서계속 집에만 있었고 돌아다니지 않았어서 코로나라고 의심하진 않았지만혹시 몰라서자가키트 해보라고 주길래해봤는데 한줄 나오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감기약 먹고 쉬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쉬니깐 괜찮아졌는데
그 이후로도 이상한 일이 많아서결국 헤어졌습니다
4월에 벚꽃 보러가자고 그렇게 얘기했는데4월이 되니깐 자기 힘들다 쉬고싶다면서 연락을 안하고연락 한번 하면 잘 받아주지도 않더라구요계속 바쁘다고만 하고주말되면 쉰다고 연락 안되고벚꽃보러 가긴했는데 또 가는길에 싸움을 또 걸더라구요나중에 그때일을 대화하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하...그래서 결국 헤어지자 하고 다 차단했어요
그랬더니
계속 문자하고 전화하고너한테 잘못이 큰거 같다고 하고
드디어 자기 생각을 말을 하더라구요 조금씩그래서 이제 대화가 되나보다 했는데또 태도가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차단했는데
너없으면 살수가 있을까...뭐 이러면서 문자를 보내는데
이제는 이말이 무슨 소린가 소름이 끼치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연락도 없이 찾아와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회사에서 조퇴를 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앞뒤가 안맞는 행동을 자꾸 하니깐........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그동안 만나면서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니깐
나르시시스트 같더라구요
이제야 제가 함께 다니면서 기분나쁘고 찜찜했던 일들이 다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동안 저한테 했던 행동들도 다 왜그런건지 알겠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때 몸살걸린날이 떠오르면서이건 너무 소름 돋는 행동이 아니였나 싶더라구요
그땐 그냥 진짜 보일러값이 많이 나올까봐 걱정되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식당을 가든 편의점을 가든자꾸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서 그게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네요
전 그냥 자기가 주도권을 잡고 싶어서 그랬나보다나랑 왜 기싸움을 하지 그랬는데항상 그게 이해가 안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몸살걸렸을때 자가키트 해보라고 줄때도걱정스러워하면서 준게 아니고표정이 뭔가 짜증난다 피곤하다 이런 느낌이였던거 같아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넘겼는데그때 좀 찜찜했었거든요 그 표정이...제가 아픈대도 뭔가 되게 불편해 지더라구요...죄책감이 들고...그땐 그냥 몸도 너무 아프고 그래서 지나갔는데
제가 너무 오바인건지다른 분들도 저처럼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