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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애기가 있답니다..

암걸릴거같아 |2022.05.09 02:49
조회 960 |추천 0

전 33살 남친은 39살입니다
처음부터 10살된 초등학생 딸이 한명 있고
몇년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마음을 주지않으려해도 너무 잘해줬기에
이사람이 어쩔때보면 안쓰럽기도 하면서
결혼전에 날 만났다면 참 좋았을텐데 안타깝기도 하던
이중적인 마음이 들면서 연애를 잘 이어왔어요
여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생기면 미래를 그리는게 당연하잖아요
나중에 생길 제 2세를 생각하면 정말 내키지않을때가 많았어요

그러던 어제, 처음으로 제 폰이꺼져서 남친폰으로 유투브를 보던중
“키즈노트” 라는 어플을 보고 순간 여자로써 느낌이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6살짜리 딸이 한명 더 있더라구요

이때까지 5개월간 딸이하나인척하며 느스레연기를 떨었던
남친한테 배신감+정뚝떨 느끼고 맞냐고 물었더니
2명이라고하면 정말 날 안만날까봐 불안해서 그랬다고
술이 만취가 되서 이제 속이라도 시원하다고 괴로웠다 말합니다

어버이날이였던 어제, 저희 아버지께 밥한끼대접하고 싶다며
용돈케이크를 사들고 아버지께 인사시킨 남친..
복잡한 감정에 어떻게 대해야할지
남아있는 사랑에 어떻게 내 자신을 감당해야할지
막막함에 글올려봅니다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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