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서울중 상급지에 속하는 지역보다는 못사는것이지,
이 동네도 못산다고 말하기엔 지하철 호선이 중심 라인중 하나입니다. 아파트 시세도 10억 전후 입니다(서울 근교 경기도에요) 10억 전후 시세로 형성된 아파트가 못산다고 말하긴 어려울것 같고, 행복주택이나 빌라같은 주택단지도 섞여 있는 동네이구요..
이곳에 와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로 인해 불쾌했던, 왜 부모가 지도를 안하시나? 라는 생각을 한적이 몇차례 있었어서 지역 동네 차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겪은 바로는 그렇지만 일반화 하고 싶진 않습니다.
이곳에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평범한 부모들이 더 많겠죠..
하지만 학교의 분위기가 있듯이 동네도 동네마다 형성된 분위기가 있는건 확실한것 같아요.
댓글들처럼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아이를 케어하는걸 세심하게 못할수도 있는것이구요.
못살수록 아이를 방치해서 키우나요?
지역으로 상급지 하급지를 따지는것도 참 씁쓸하고
그런 단어를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달리 이 글에서
표현하고 구분할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그렇게 쓸게요
나름 상급지라 불리는 서울 중심지 아파트에서 살았을땐 한번도 아이와 아이 엄마때문에 불쾌했던적이 없었습니다.
불쾌하려도 할뻔 하면 아이 엄마가 죄송하다고 하시거나,
아이에게 교육 시키거나 제지시키니 불쾌할 일이 없었죠.
세금 문제로 하나씩 정리를 해야해서 실거주하려고
하급지(?) 많이 하급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사는 동네는 아닌 동네에 오니 아이들이 참 뭐랄까...
정신이 사나와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놀이터에서 늘 격하게 놀아서 놀이터 기구들은 고장이 나 있고, 엘베나 공공시설에서도 뛰어놀고 엘레베이터에서 킥보드를 타고 지나가는 개를 보며 엄청 소리를 지르는데 더 놀라웠던건 그 자리에 그 아이의 부모도 있는데 그걸 보고 아무 제지를 안시키고 교육도 안시키더군요.
저역시 제3자 남이기에 남의 애한테 듣기 싫은 이야기는 하기 싫거든요. 싫기에 넘어갔지만 인상은 찌푸려지고 기분이 좋진 않았죠.
그 이전에 오래살던 곳에서는 단 한번도 느껴본적 없었는데 이곳에서는 1년 미만 살았는데 오늘도 느꼈네요.
편견없이 이 동네로 왔는데 편견이 생겨지려 합니다. 저는 미혼이지만 친언니가 아이 초등학교를 왜 그렇게 사립 보내려하고(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었거든요), 좋은 지역에서 아이 학교 보내려 하는지를 알것도 같았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본적 없는 흔히 애 싸움 부모싸움으로 번져서 놀이터에 경찰차와 경찰들까지 온것도 보았네요....
원래 잘 살지 못할수록 아이를 방치하는 경향이 있나요? ...
저의 섣부른 일반화의 오류일까요? 차라리 그런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