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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 받았습니다.나도 사진有 ? ㅋㅋ

행복한女 |2008.12.27 10:40
조회 78,848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곧 20대 중반을 코앞에 두고 있는 아가씨입니다.

 

경기 평택의 작은 어린이집에서 7세반을 맡고 있기도 하구요.

 

평소에 빅뱅과 샤이니 노래를 즐겨 듣고 좋아하지만 .. 어린 친구들 처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거든요.

 

제 핸드폰 벨소리가 빅뱅의 붉은 노을과 샤이니의 아미고였는데 ..

 

제 벨소리를 들은 우리 반 아이들은 제가 빅뱅과 샤이니의 팬인 줄 안 모양입니다.

 

어느 날 .. 책상 위에 덩그러니 ..

 

 

선생님이 좋아하는 빅뱅이랑 샤이니 오빠들 사진이에요. 가져요.

 

큭 .. 하고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

 

제게 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한 아이는 저 멀리서 저의 표정을 유심히 관찰하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있구요 ..

 

"고마워 ~ 선생님 빅뱅이랑 샤이니 너 ~ 무 좋아했는데 ㅋㅋ 꼭 간직할게"

 

"네 !!"

 

어떤 날은 ..

 



책상 위에 한약이 올라와 있더군요 ..

 

"이거 누가 갖고 온거니?"

 

하고 물으니 한 아이가 쑥스러운 듯이

 

"선생님 그거 우리 엄마 약인데~ 선생님 감기 걸렸으니깐 그거 먹어요"

 

헉 .. 바로 그 아이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여쭈니

 

"어 그거 제 다이어트 한약인데 .. 그 녀석이 .. 몸에 좋은 보약인 줄 알고 ..

 

선생님 갖다 드린다고 몰래 하나 챙겼나봐요"

 

뭉클 하더군요 .. 감기 걸려서 계속 콜록 대고 있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

 

집에 있던 엄마 다이어트 한약을 보약인 줄 알고 가방에 하나 챙겨 넣었다는 말에 ..

 

7세 반이라 .. 늘 신경 쓰이고 .. 또 남자 친구들은 저보다도 힘이 더 쎄기 때문에 ..

 

하루 하루 힘이 들고 .. 몰래 눈물 흘릴 때도 많고 .. 온 몸에 멍이 들어 있을 때도 많고 ..

 

터무니 없이 작은 월급에 .. 10시까지 야근 하는건 생활이 되어 버렸지만 ...

 

저렇게 아이들의 작은 선물 , 편지 .. 그리고

 

세상에서 엄마 다음에 선생님이 가장 예쁘다는 .. 말에 ..

 

늘 감사하고 행복하고 ..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용 ㅋㅋ

 

우리 친구들은 손담비보다 제가 더 예쁘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죄송 - _-);;

 

 





 

 

 

 

우리 천사들 사진 보러 싸이 보러 오세용 ~ ♥

 

 

  http://www.cyworld.com/ytloveara

 

추천수2
반대수0
베플바라미♡|2008.12.27 10:48
아침부터 훈훈하군요.... 유치원선생님이신가봐요^^? 저도 예전에 여친이 유아교육과나온사람이였어서 아는데 그쪽 계열분들 정말 힘들죠. 그래도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애기들 보면서 하루하루 버틴다고 하던데... 힘드신데도 자그마한거에 보람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보기 좋네요^^ 화이팅 하세요! p.s_ 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싸이 드가고 느낀거지만............................ .........................아이들이 벌써 세상살이에 능숙해지는것 같습니다. ------------------------------------------------------ 엄훠 베플먹엇네 ㅋ 저도 소심하게나마 홈피를.... //ㅅ// www.cyworld.com/lwindlessl
베플나얼이 준 ...|2008.12.30 09:27
출출해서 동네 편의점에 컵라면을 먹으러갔어. 근데 돈이 좀 더 남아서 뭘 더 처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 웬 모자를 푹 눌러쓴 빡빡이가 있더라구~ 근데 왠지 나얼이랑 좀 닮은거 같아서 자세히보니깐 어라? 진짜 나얼인거야!!! 그래서 모르는척 슬쩍 옆으로가서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 하고 운을 띄었지.. 근데 갑자기 나얼이 모자를 벗으면서 ''그 생각만으로 벌써 일년이~~우워우예~예에에에ㅔㅔㅔ" 이걸 들은 편의점 알바도 갑자기 ''I belive in you I belive in your mind~~벌써 일년이~~" 그렇게 우린 짧게나마 환상의 삼중창을 이루며 제 갈길을 갔어 난 짦은 시간에 일어난 엄청난 감동을 주체 못해 집으로 가는길에 소매깃으로 눈물을 훔쳤지.. 정말 내인생 최고의 수간이었어
베플|2008.12.28 12:42
링크도 안걸린 싸이에 갈 정도로 난 부지런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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