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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지 못할 아기를 가지신 분들 꼭 좀 봐주세요..

아기엄마 |2004.03.08 22:54
조회 87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임신중에 "임신에서 출산까지" 의 싸이트를 이용하던 사람인데요.

우연히 그걸 보다가 낳을수는 없어요 에는 어떤 사연이 있나싶어 잠깐들어왔다가...

나참... 낳을수 없다면 임신하면 안되고

한번의 실수로 임신이 되어서 정말 어쩔수 없이 낙태란 방법을 선택했다면...

정말 잘못했다는걸 알면 다시는 그런 일을 말아야지...

수술하고...아기를 죽이고...또 성관계를 맺고...또 불안해하고...

왜 그런이야기를 자꾸 적는지... 정말 갑갑하네요...

전 미숙아의 엄마입니다... 거기서 만난 엄마들보면

정말 6년 7년씩 임신이 안되서 겨우겨우 시험관아기를 가져서...그것도 모자라 미숙아를 낳아서

매일 아픈아기를 보며 가슴아파우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는 그런경우는 아니지만.... 우리 작은 아기들을 보면은요

얼마나 생명이 소중한데요... 얼마나 살려고 발버둥 치는지

그 작은생명을 살리고자 수많은 주사바늘과 장치들...그속에서 겨우겨우 숨쉬는 작은생명을 볼때

생명의 소중함이 얼마나 갚진것임을 새삼느낍니다

제발 젊은 여성분들...그리고 남성분들...

생명은 소중합니다. 몇 그램 안되는 아기들이라도... 소중한 생명입니다.

뱃속에 내 자식입니다... 얼마나 사랑스런 내 자식입니까...

성관계자체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생명을 소중히 여겨 달라는 것입니다

어쩔수 없다면 피임을 하고 가슴아픈 일들이 안생겼으면 합니다

힘든일 당하신 분들...모두 힘내시고...왜 나에게 이런일이 생겼을까 하고 세상을 비관해봤자

시간낭비입니다. 빨리 받아들여서 힘내자구요...

사실 오늘도 나의 작은 아기는 너무 힘들어해서...마음이 무지 심란합니다..

모두 힘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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