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올림픽대로에 사고차량을 30분간 방치한 ㅎㄷ해상 자동차보험

프라다 |2022.05.23 00:40
조회 49 |추천 0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어제 저녁 올림픽대로 분당 수서IC 진입로에 접촉사고난 당사자임.아마 지나가다 본 운전자들 많을 것 같음.9시 좀 넘어 사고가 났는데 바닥의 분홍색선 따라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뒤에서 칼치기 하며 끼어든 차량이 내 차 뒷범퍼를 박음.바로 사진찍고 보험사 연락했는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됨.
분당 수서IC 진입로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니 올림픽대로냐 강변북로냐묻는데 잘 모르겠는거임.티맵에도 청담동까지만 뜨고 보험사도 그 이상의 위치추적은 안되는 상황이었음.그 넓은 도로위 차들 쌩쌩달리는 진입로에 서있으니 누가 봐도 위험한 상황이라 콜센터 직원에게 사고담당직원을 최대한 빨리 보내달라고 말함.
ㅎㄷ해상에 사고 접수한 시간이 9시7분이었고 9시14분에 담당직원한테 연락이 옴.그런데 도돌이표 상황이 펼쳐짐. 거기가 어디냐.내가 위치를 말해주지 못하면 못오냐고 하니 못온다고 대답을 하는데걱정, 불안, 분노가 한번에 밀려왔음.상대차 ㄷㅂ화재보험 직원은 벌써 와서 사진찍고 있다고 하니 바꿔달라고 함. 결국 그 보험사 직원이  위치 알려줌.그리고 나서 문자옴. 담당직원이 바꼈다며 연락준다고함.
9시22분에 바뀐 담당자가 연락와서 또 물어봄, 거기가 어디냐.갑자기 담당자는 왜 바뀌었는지, 아까 분명 위치를 말해줬는데 왜 아직도 안오고 있는지난 초조해서 미칠것 같아서 뒷범퍼만 나가서 차는 움직일 수 있으니 사진찍고 먼저 이동하면 안되겠냐 여기 너무 위험하다고 하니갑자기 밝게 아 그러시겠어요? 최대한 사진 많이 찍으세요~ 하는데 너무 불안한 거임.그러다 나중에 내 의지로 이동했으니 보험사 책임은 없다는 식으로 나올것같은 거임.게다가 상대차 보험사직원이 내 블랙박스 보자고 하는데 나한테도 과실을 넘기려고 하는건가 하는 불안감이 커짐. 그래서 우리 보험사 직원오면 볼께요, 하고 거절함.
그런데 그렇게 시간을 끄는 사이 경찰차가 와버림.이렇게 위험한 곳에 장시간 방치하면 어떡하냐며 우리를 한 쪽으로 이동시킴.그때까지도 ㅎㄷ해상 직원은 안 옴.나, 상대차 차주와 그 보험사 직원, 경찰 두 명이 우리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는웃긴 상황이 벌어졌고 9시40분 드디어 ㅎㄷ해상 사고담당자가 현장에 도착함.
보험사직원끼리 5분만에 상황 마무리하고 상대차 차주와 그 보험사 직원은 떠남.내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냐고 하니 시내 사고냐 자동차전용도로 사고냐에 따라 담당자가 다른데 경찰차가 도로 아래로 이동시키는 바람에 담당자가 바뀌게 되어이제 왔다고 함.내가 만약 사고가 크게 나 위치를 말해 줄 수 없을 만큼 경황이 없으면 못오는거냐고물으니 못온다고 함. 그러면서 한강을 끼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있어서 분당 수서진입로라고만 하면 못알아 듣는다고함.그럼 한강이 오른쪽에 있는지 왼쪽에 있는지 물어봤으면 되지 않았을까.
처음엔 칼치기 하고 들어오는 바람에 이런 사태를 만든 양아치같은 뒷차량 운전자에게화가 났는데 나중엔 그 위험한 도로에 가입자를 무방비로 방치한 ㅎㄷ해상에 더 화가 났음.내가 몇 차례나 지금 위험한 상황이라고 얘길했고 위치도 상대차 보험사 직원이 바로 알려줬음에도 시간이 지체되었고 만약 빠른 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차량을 이동하도록 먼저 권고하고 이동 전에 해야할 행동지침을 정확히 알려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함.그냥 사진 많이 찍으세요 라고 하면 내가 남긴 증거만이 유일하여 자칫 유불리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겨 쉽게 움직이지 못함.
여튼 큰사고는 아니지만 수리는 해야해서 내일 렌터카가 오기로함.집에 돌아오는 길에 내내 생각함. 나처럼 도로이름이나 지리에 밝지 못하거나어디라고 말할 수 없는 외진 곳에서 사고가 나면 자동차보험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겠구나.차라리 경찰을 부르는게 낫겠구나. 그런데 경찰은 찾아올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제발 무리한 끼어들기는 절대 하지 맙시다. 제발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