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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생신

며느리 |2022.05.23 22:20
조회 21,555 |추천 7
시아버님 생신 음력으로 하심.
얼마 뒤 시아버님 생신이신것 같아서 남편에게 맞냐고 물어보니
이미 시아버님 생신이 지나갔다고 함.
내가 너무 놀라서 왜 그걸 지금 말해주냐고 내가 착각하고 있었다고 남편에게 왜 말을 안 했냐고 물어보니 본인도 까먹었다가 얼마전에 알았다고 함. 시아버님께 뒤늦게나마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림. 시아버님께서 뭐 그럴수 있다 괜찮다하며 말씀해주심. 그런데 시어머님이 전화를 바꿔달라 하시더니 어떻게 아버님 생신을 까먹을 수 있냐 하심. 착각했다고 설명드림. (아버님 생신이 먼저 그 다음이 어머님 생신이신데 내가 어머님 생신을 아버님 생신으로 착각함.) 남편도 까먹고 지나가버린 생신..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아들이 까먹고 그럴수 있어도 그런건 며느리가 챙기는거라고 함. 아.. 진심 아버님께 너무 죄송해서 눈물까지 흘리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눈물이 쏙 들어감.. 저 소리 듣고 뭐라 대답이 안나와서 대충 어버버하고 통화를 끊었는데...
뭔가 이 뒤숭숭한 기분이 왜 드는건지...
판 여러분께...의견 듣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하하하
추천수7
반대수98
베플ㅇㅇ|2022.05.23 23:00
자식도 기억못하는데 며느리도 그런 의무 없습니다. 저는 결혼 10년 넘은 40대입니다. 시부모님 좋아하고 잘해주심. 근데 그런 날짜는 제가 전혀 기억하지 않아요. 남편과 시누이가 의논해서 생신 직전 주말에 준비합니다. 저는 그 알림만 받는 입장임. 남편이 외동이라면 같이 좀더 신경쓰시는 것도 좋겠지만, 시모 말씀처럼, 아들은 잊어도 좋지만, 며느리는 잊으면 안된다는건 있을 수 없어요. 앞으로도 시가 행사 생신 등 날짜 체크는 완전히 남편이 알아서 챙기고 쓰니에게 알리는 책임이 있는것으로 하세요. 쓰니 아버님 음력 생신 잊었다고, 이런건 딸이 잊더라도, 사위가 알아서 챙겨야한다고 야단치실 부모님 두고 계실 리 없으니까요.
베플ㅇㅇ|2022.05.23 23:11
저 시어매도 할말 못할말 못가리네 저리하니 대우 못받지 제기랄
베플ㅇㅇ|2022.05.23 23:50
자기 자식도 안챙긴 생일을 며느리가 어떻게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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