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남편이 지인이 키우던 개를 잠시 맡아주자하고 해서
맡아주던 중 갑자기 입양하기로 했다며
지인에게 30만원을 주고 개를 데리고 왔어요..
아니 엄밀히 얘기하면 개를 지인에게 돈을 주고 사더니 그대로 눌러앉게 한거지요
개를 맡아달라던 지인은 사업차 골프를 다니네, 여행가서 카지노를 하네 소리를 들어왔기에
맡아줄때도 짜증은 났지만 원룸에서 살다 계약기간 만료되면 이사가면서 개를 키울 수 있는 집을 알아보겠다기에
편의를 봐줬던 것인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이제 김@@야"라며 자기 성을 개한테 갖다붙이며 개 이름을 얘기하는데
몇번을 생각해도
열불이 터집니다..
저는 아침형인간이라 본래 키우고 있던 개 산책을 아침에 나가는게 본인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서 데리고 온 개는 왜 똑같이 산책을 안나가냐는 질문에도 어이가 없고..
이혼하고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 열불이 터지는데
결시친에 슬기로운 선배님들의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