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의미가 없어
하루하루 물흐르듯 이렇게 시간은 지나가지만
내가 좋아하는 산책을 해도 친구들이랑 오래 놀아도
여행을 다녀와도
이젠 설레고 재밌고 하던 시절이 지나
감흥이 없어졌어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공부도 해봤는데 성취감이란 것도
목표도, 쉰다고 하더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어찌됐든 그 시간은 또 지나갈텐데
그리움과 후회하는 것들이 있으니
독 안에 든 쥐처럼,
시한부처럼 무감정으로 살아갈라나
5천100만분의 1의 확률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오늘 너와 행복하게 보냈던 장소에 가봤어
장소와 풍경은 그대론데 너와 시간만이 사라졌구나
차라리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니면 너와의 추억들을
없앨 수 있다면
아니 훗날 너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볼까
다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