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유튭으로만 보다가너무 답답해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 적어봅니다..
어떻게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정리도 잘 안돼고얘기하자면 너무 길지만얘기해볼게요...
여친이랑 저는 사귄지 이제 1년 조금 넘었고 연애 처음부터 동거하며 연애중입니다저는 29 여친은 23살인데평소에 사소한걸로 다투는 일도 조금 잦은 편이고크게 세번정도 싸웠어요.
다투거나 싸우면저는 최대한 대화를 하려하고,여자친구는 감정적인데 화를 참기 힘든건지 대부분 화내고 소리치더라구요그러다보니 저도 대화하다가 화를 내게되고 답답하더라구요
서로 입장차이고 생각차이지만 여친이 반응하고 얘기하는게 이해 안될때가 종종있어요 거의 최근 일로 예를 들자면
숟가락 가지고 싸웠어요 허헣..
제가 장염이 걸려서 죽을 시켜 먹는데 여친도 시키는 김에 같이 먹자해서 능이 삼계죽과 소고기 야채죽을 시켜놓고 배달와서 먹을 준비를 하는데
둘다 능이 삼계죽이 먹고싶어서 여친 먼저 주고제가 먹을걸 꺼내보니 그냥 소고기 야채죽이더라구요잠시 야채죽에 숟가락을 꽂아놓고 삼계죽을 찾아서 숟가락 뜯어서 먹으려는데안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숟가락 가지고가서 먹어라고 했더니 기분이 나쁘다고 화를 냅니다
왜 화를 내냐고 물었더니 "왜 새 숟가락 안주고 너가 새걸로 먹어"라고 하길래저는 진짜 이해가 안됐어요'내가 입에 넣은것도 손으로 막 쥔 숟가락이 아닌데 왜 그게 기분 나쁘냐'그냥 본인은 그게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구요아무리 입장차이지만 진짜 이해가 안돼고 얘길해도 자꾸 화내고 짜증을 내니까죽도 안먹고그냥 바람 좀 쐬러 갔다온다고 나갔습니다
그 후 여친 퇴근하고 와서 얘기했는데제가 싸우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진짜 그게 이해가 안돼더라구요 빨간색이나 다른 색에 숟가락을 담궜다가 줬으면 저도 그런거 안좋아해서이해를 하겠는데 무슨 얘기만하면 화부터 내냐고 그냥 좋게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알아먹고 다음부터 조심한다고 할텐데 이해는 안돼지만 '그래 얘는 이게 기분 나쁠 수 있구나'하고 넘겼습니다(본죽은 반반 나눠서 포장할 수 있어요 , 죽 두개니까 총 4개)
좋게 생각해서 이런 일은 그래 입장차이지 하고 넘길만 하다라고 생각해요
사실 뭐 이런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요즘 너무 답답한데 얼마전에 또 다투게 되면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는 사건인데
평소에 여친이 다이어트한다고 얘기를 했는데직장이랑 집이랑 걸어서 7분 거리정도인데집 바로 앞에 헬스장 하나 있고 집과 직장 사이에 여성 전용 헬스장이 있어요한번은 얘기하다가 여성 전용 헬스장 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더니 생각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얼마전 전화왔는데제가 회사 일때문에 못받아서 끝나고 전화해보니이미 헬스장 등록을 했다고 하더라구요거기서 조금 서운했죠
저도 취미로 보컬학원 다니고 있지만 어떻게 할지 일정 얘기해주고 그리고 한번 바꿨는데여자 선생님이길래 '괜찮냐, 신경쓰이면 환불하고 다른 곳 가겠다'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등록하는거 얘기 안할 수 있다 생각해요요즘 저에대해서 생각을 자꾸하다보니제가 그렇게 한다고 상대방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건 또 아니라고 생각 들더라구요(이야기가 중간중간 새는데 죄송합니다...)
그때 전화로 얘기하면서 등록하는거 얘기 안할 수 있다근데 남자 선생님한테 피티받으면 운동이 처음이니까 자세를 못잡으면 어쩔 수 없이 신체에 접촉할 수 밖에 없는데내 여자 몸에 다른 남자가 손대는게 싫어서 여성전용 헬스장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한건데 내가 전화 안받는다고 톡으로 남겨놓은것도 아니고 나한테 얘기도 없이 등록한게 진짜 서운하고 기분 나쁘다라고 했더니 왜 이해 못해주냐고 그냥 다이어트하는게 목적인데 그럼 환불할까 이러더라구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 알아서 하라고했지만환불할 줄 알았어요
근데 다음 날 아침에 여친 출근하는데 끝나고 운동하고 온다해서 설마 집 앞이냐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말이 없으니까 가만히 서서 그럼 가지말까라고 얘기하는데내가 어제 그렇게 얘기했는데 이해 안됐냐니까무슨 얘기했냐고 되묻는데진짜 할 말이 없더라구요 평소에도다투면서 얘기하면 자기 생각대로 하고 이해해달라고 하는데(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나 원래 그렇다 이해해달라)이런 얘기도 합니다.. 또 싸움날거 같아서 말을 안했어요
묻고싶습니다..제가 너무 이기적이여서저한테 너무 끼워맞추려고 하는걸까요물론 저도 제 위주로 생각하는거 없잖아 있고 그래도 이건 좀 이해해줄 수 있지않나 이런 생각을 안하는거 아니라서조금씩이지만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연락이나 어디 놀러가는거 제가 너무 잡고있었거든요그래서 그것도 제 욕심이고 집착이여서 몇 개월 전부터는 그런거에 대해 얘기도 안해요여친도 많이 배려 해주고 있으니까,
정신도 없고,너무 생각이 많아서 얘기를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
제 문제에 대해서도 따끔히 지적해주셔도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