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연애경험 없는 찐따들이니 혹은 연애 경험은 물론이고 업소에 수 십번도 들락나락 거린 색히가 여자한테는 개지랄을 하네 이런 걸 떠나서
그냥, 왜. 우리가 어떤 조건을 볼 떄 외모를 보든 성격을 보든 능력을 보든 아니면이상형만 하더라도 여자들같은 경우는 잔근육이네, 핏줄이네 이런 것도 보잖아?그런데 왜 단순히 경험 없는 여자가 좋다고 찌질이 취급하는 이유는 뭐야?그냥 일종의 자기방어본능때문에 그런 말을 들으면 괜히 연애 경험 있는 본인이 더러운 여자 되는 거 같고 그런게 싫어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도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여자가 경험 많다고 좋은 취급 받는 시대는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연애 경험 없는 여자가 좋다라는 말이 연애 경험 있는 여자는 싫다 이 논리로 이어지는 건 아니잖아? 이건 남자들만의 입장이 아니라 여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여자 입장에서 본인 남친이나 남편이 연애경험 많으면 좋나?물론 좋으면 좋은대로 상관안쓰는 사람도 많고 오히려 성숙하니, 여자를 챙길 줄 아니, 테크닉이 좋니 하면서 모쏠보다 낫다는 여자들도 많지. 그것도 맞는 말임.그렇다고 남자가 과거 없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찌질하네라고 프레임 씌우는 것도 이해는 안 된다는 거지.
어제 20대 베스트에 남자 친구가 본인 과거 물어본다고 고민이라고 쓴 글을 보고, 왜 그걸 말해야 될까 말아야 될까 고민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그 색히가 헤어지자 하면 헤어지면 되는 거 아닌가? 과거 경험이 누군가한테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누군가한테는 꽤 중요한 것일수도 있잖아? 물론 나중에 헤어지고 본인의 선택을 후회할수도 있지만 어쩌겠음?여자입장에서도 남자가 본인의 과거 경험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보내줘야지. 왜 굳이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을 걸 알면서 이걸 말해야 되나, 말해야 되나 하는지 모르겠어. 죄지은 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