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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문 들여다봤다고 도둑놈 취급하시던 아주머니.....

나 도둑 아... |2008.12.28 20:44
조회 1,003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슴살이 되는 어리디 어린 여리디 여린 청년입니다.

 

전 너무나도 쿨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 너는 왕소심이다 너만큼 소심한얘가 없다

 

라는말을 많이 듣고 사는 청년이에요

 

오늘 겪은일도 쿨한 사람이라면 털어버리겠지만 전 너무나 황당하고 생각하면 좀 열받아서

 

이렇게라도 풀어야 겠다해서 글을 적습니다 ㅠ

 

전 일단 백수인지라 2틀동안 않씻던 몸과 머리를 깔끔하게 씻어주고 (..) 단장하고 아파트에서 나와

 

걸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전 근데 대학교 들어가서 생긴 습관이 10분만에 한번씩

 

머리 매만지는게 습관인지라 (죄송해요) 집에서 1시간정도 준비한 패션과 머리를 다시 보기

 

위해 자동차 유리에 얼굴을 가까이대서 머리모양좀 보려고 하고있었습니다

 

한 오후 1시경쯤이었는데 자동차 창문에 머리 비춰보고 있던 저에게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갑자기 "아니 학생! 뭐하는 짓이여 지금!" 라고 소리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달려와 절 밀치며 아니 대체 뭐하냐고 쏘아붙이더군요.

 

전 그당시 말을 재대로 했어야하는데...처음겪는일이라 정말 바보같이 당황해서 그냥 계속 걸어

 

내려왔네요...아.... 옆에 아주머니가 한분더 계셨는데...둘이 쏙닥이는것 까지 보고나니

 

정말 더욱더 당황해서 빠르게 친구만나러 갔습니다.

 

친구한테 이런일을 얘기하니 너 병x이냐며 절 엄청 욕하더군요..ㅠ 아 친구말을 듣고보니

 

정말 내가 왜그랬을까.... 친구들한테 독설도 전혀 서슴치 않던 저인데 소심하긴해도 할말은

 

다하는 저인데 너무 억울하더군요 ㅠㅠ  아 정말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것같은데

 

그아주머니도 너무하신것 같아요 괜한사람 도둑놈처럼 눈초리부터 무섭게 쨰려보면서(제가

 

너무 도둑처럼 생겼던것일까요..........) 절 의심하던 눈빛이 잊혀지질않습니다,.

 

아..............전 소심해서 오늘밤 잠이 않올것 같습니다.

 

글을 써도 후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늘밤은...... 더욱더 외로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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