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들은 며느리 편한꼴을 왜 못 보나요?
자두
|2022.06.06 13:23
조회 19,786 |추천 139
저번주 식구들이랑 홍천 콘도 놀러갔음.
남편 면허 없어서 새벽부터 내가 운전해서 차 막히는 고속도로 달려서 디스크 올라온 허리 붙잡고 도착해서 식구들 양떼 목장 놀러가는거 전 콘도에서 쉬고 있었음요.너무 피곤하고 허리도 아프고 3시간 정도 쉬고 있는데 식구들 놀다 다 들어와서 어머님 대뜸 넌 놀러와서 방에서 편하게 쉬고나 있고 그러는데 벙쪘음.
아무리 며느리가 남이라지만 진짜 노친네 없던 정내미도 천리를 도망감. 왜 며느리가 편한꼴 못 보는건 대한민국 시어머니 국룰인지. 내 다시는 운전해서 모시고 여행가면 인간이 아니다 다짐.아들이랑 버스를 타던지 도련님네랑 가든지 알바 아님.
- 베플ㅇㅇ|2022.06.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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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겪으며 점점 레벨업될거임. 절대앞으로 손해보는짓하지마세요 ㅋㅋ 결혼초에 제가 사고를 당해 등과 허리를 다쳐 회사도 관두고 요양중일때였는데 생파해준다고 부르더군요. 아침9시까지가보니 무슨 취식되는 계곡같은델 가서 시조카들 놀게두고 어른들은 그아무것도안하고 먹기만하면서 그냥 우두커니 앉아있었음 당시 8월초. 개더웠음. 등받이도없는 평상에. 허리 아작날거같아서 차에 누워있고 왔다갔다 버티며 오후4시까지 꼼짝도 안하고 그러고있음. 자꾸 자리 이탈한다고 결국 한소리들음. 나를 위한 파티임이게? 집에좀가자고 자식들이 짜증내니 가면서 그와중에 저녁먹고가라고함... 걍본인이 놀고싶은거임 시가는 며느리생각절대안함. 김장하러오라더니 손으로 먹고사는 내가 힘줄염증생길때까지 도와줘봐야 수고했단 말한마디 못들음(남편이 하라고 종용까지하는데도 끝따지안하더라) 이런일ㅊ겪으며 전화도 안하고 방문도안하고 내 몫내가챙기고 내몸내가챙기며 삶.
- 베플ㅇㅇ|2022.06.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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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기사한테도 감사하다며 박카스라도 사주는데 시모 진짜 없이 살아 여행한번 안다녀봤나보네
- 베플ㅇㅇ|2022.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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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짜들은 저렇게 지 복을 발로 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