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아버지가 경북 가부장 끝판왕.
경북 사람입니다.
어릴때도 집에 가면 기분 안 좋으면 거실에
있던 수박을 바닥에 내둘러 치고. 물건 던지고.
한평생 술먹어서 술로 가족 고생 시키고.
그러다 대학교는 서울에서 다니게 되었고
20대 부터 다 잊은듯 살았습니다.
고향쪽 친구나 인맥도 서서히 다 사라지고.
친구들도 각지 사람들. 서울 경기도 많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세상에 참 좋는 사람들 마음이 넓은 사람들도
많고. 세상은 넓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그렇게 쫌생이. 버럭 버럭이는 별로 없구나~
고등학교 친구중에서도 아빠가 싫어서
인연을 완전히 끊고 친할머니도 보지 않고
자매끼리 엄마만 보고. 효도도 엄마에게만 하는
친구가 있는데. 너무 가부장적이고 고지식하고
여자가 힘들어서 친구네 부모님은 이혼 하셨습니다.
고향을 떠난 친구는 단한번도 대학교 이후로 고향 근처쪽으로도 머릴 두고 잠자지 않더군요.
완전 혐오. 기피. 인간애가 사라진다고...
지금은 친구가 서울 남자 만나서 아기낳고 잘 삽니다
친구 언니도 서울남자 만나서 아기낳고 잘삽니다.
사람음 정말 고쳐 쓰는게 아니고 바뀌지 않는다고.
사람이 짐승도 아니고 대화를 하면되는데.
화가 난다고 물건 집어 던지고.
유리 거울이 다 던져서 산산조각...
어릴때 기억을 되짚어 보면 동네 친구들 대다수 아버지가
집 유리창문 다 깨고 다니고. 싸우면서 다 집어 던져서.
이게 다른 지역도 다 엇 비슷 한가요??
저 또한 그쪽 지역으로 머리 방향도 안 두고 잡니다.
절레 절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