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pann.nate.com/talk/354792359
안녕하세요~~~
1년 반쯤 전에 시어머니께 스모선수 같다는 소리 듣고 기분 상했던 며느리입니다. ㅠㅋㅋㅋ
작년 겨울에 애기 무사히 낳고 여전히 바쁘지만 예쁜 아이들 키우며 즐겁게 살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살빼고 후기 작성한다고 큰소리 뻥뻥 쳤었는데 ㅋㅋㅋ 아직 살빼기는 현재진행중이지만 출산후 우울하실 엄마들을 위해 중간후기? 올려보려구요~~
제 키가 168 에 만삭 83키로 찍고 애기 낳고 한두달에 73키로였어요. 그게 지금은 61키로입니다. 한 58키로까지 감량하고픈데 무리는 안 하려고요.
막상 사진 찍고 보니 그렇게 드라마틱하게는 안 보이네요;;
아직 불었던 배땜에 늘어났던 피부가 부들부들해요 ㅋㅋ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무리없이 진행중!
ㅇ출산하며 운동하며 느낀건 진짜 서두르면 안된다는거 ㅠ 저 애기 낳고 급한 마음에 3개월 된 애기 재워놓고 짬내서 야밤에 방방 운동하는 생활하다 무릎을 잃었어요;; 이제까지도 좀 쑤시네요;; 몸 관절이 덜그덕 거리는 느낌있음 그게 없어질 때까지 운동 하지마시길 ㅠㅠ 적어도 9개월에서 1년은 애기 음료메이커로써의 본분을 다 하는걸 추천드려요 ㅠ
원래 운동을 막 싫어하고 하진 안았지만 애기 낳고도 아가씨적 몸매만 꿈꾸며 운동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남편이 애들도 잘 봐주는데 운동 하라고 시간 만들어줘도 뭔가 아니야 괜찮아|~라고 하게된달까;
그러다 첫째 운동 배우게하고 싶어서 갔던 도장에서 주짓수를 접했어요. 격투기의 ㄱ자도 모르던 저인데 아들이랑 뭘 같이 배우는것도 좋을것 같고 살도 빠질것 같아서 그냥 가족 다 같이 시작했어요.
먹고싶은것도 다 먹고 양껏! 그러면서 주짓수로 서서히 근육이 늘고 이때다 싶어서 식사량은 조금 진짜 아주 조금 줄여서 오늘 이 사진 몸뚱이 입니다.
요즘에 격투기가 너무 재미있어져서 킥복싱에 레슬링 다 알아보고 다니는중이에요. 단순히 살을 빼는게 목적이 아닌 격투기 기술을 수련하면서 강해지며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강추해요 ㅋㅋ
이제 시어머니 입에서 스모선수 소리 나올일은 없다는거!
에고 빨래 돌리며 글썼는데 벌써 다 돌아갔네요.
급하게 작성하느라 두서가 없지만 이세상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총
-참! 그리고 여자는 몸무게 60넘으면 다 돼지라는 선입견도 없어졌음 좋겠어요~
-또 격투기가 생소한 여성분들! 의미 없어보이는 힘든 운동에 지치신분들 주짓수, 그랩플링 정말 강추해요! 속은샘 치시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