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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친 바람나서 헤어짐ㅋㅋㅋㅋ

쓰니 |2022.06.07 13:38
조회 1,519 |추천 0
와 나 남친 바람폈어ㅋㅋㅋㅋ
솔직히 억울해서 여기저기 글쓰고 다니는데 빡치네 판에는 글 첨 써봐ㅋㅋㅋㅋ 역대급 개쓰레기라 어안이
벙벙하다 나 남자친구가 바람핀건 인생에서 처음이야!!
애초에 나도 강남 헌포에서 만난 사람이라 할 말이 없긴한데ㅠ
내가 맘에들어서 먼저 번호 물어봤고 그날 번호 교환 후 데이트 몇 번하고 사귐ㅋㅋㅋ
사실 사귀기 전에 나는 99고 얘가 90인데 94라 속인게 들켜서 다들 사귀기전에 끝내라 난리 쳤는데 그 당시에 나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에 받아주고 만났어ㅋㅋㅋㅋ 만나는 동안에 솔직히 그 ㅅㄲ가 되게 결핍이 없는 사람인 것 같고, 마음도 ㅇ여려보이고, 연락 잘하고 그런 모습이 좋았던 것 같아
그리고 헌포에서 만났다 해도 나도 엄청 선빈데 개도 선비길래 신뢰도가 꽤 높았어ㅋㅋㅋ 나는 뭐 여중여고라 남사친도 없는 수준이고 상대방은 나이이고 공기업 계리사라 지방혁신도시로 발령나서 맨날 루틴이 일 피씨방이여서 더 신뢰가 갔던 것 같네ㅋㅋㅋㅋ 200일 가량 만나는 동안 연애 초엔 괜찮다가 얘 부모님 쪽에서 날 싫어하더라고 나이어리고, 집이 잘 살아서 처가살이 시킬꺼고, 어리니까 바라는게 많아서 우리 아들 힘들다고^^ 아예 잘 만나는 중에도 헤어져라, 괜찮은 변호사 있으니까 소개받아라,그 애가 뭔 여자친구냐, 아직도 그 애 만나니 등 별 소릴 다 듣고 혼자 울고 그랬어ㅋㅋㅋㅋ 나 근데 연애 호구라 다 맞춰주고 화도 안냈거든 여행 싫어해서 내가 가자고 한적도 한번도 없고 지 예민한 성격 다 맞췄고 억울하더라ㅋㅋㅋ 그리고 우리집이 뭔 ㅅㅂ 삼성가도 아니고 개도 만만치 않게 잘 살면서;; 어디서 처가살이 이러는지..그래도 좋아서 내 마음은 신경 안쓰고 참고 만났어ㅋㅋ
금요일에 한전 사람들이 다 기차 예매해서 기차표 없다고 피씨방간다하고 전원 꺼져있고 전원 다시 켜져서 1시에 전화하니까 집이라고 할때 그 말 믿지 말껄ㅋㅋㅋㅋ너무 평상시랑 달라서 더 전화하자고 졸랐는데 빨리 끊을 때 부터 알아볼껄ㅋㅋㅋㅋ
차라리 토요일날 데이트 할때 제때 나오던지 운전연수 시켜줄테니까 수서역으로 나와라 기차표 예매한거 보내줘서 기차역 앞에 서있는데 너는 안오고 전화 5번째 겨우 받아서 하는 말이 택시타고 집왔다고 ㅋㅋㅋ 옷만 갈아입고 가겠다는 말에 눈물만 나더라 내가 ㅂㅅ도 아니고 수서에서 니 집까지 3분 만에 택시가 가는게 말이 되냐?? 만나서 이야기할때 사실 금요일에 클럽갔고 속이고 만나려했다는 말에 남아있던 정이 다 털렸다 ㄹㅇ 당일날 헤어지고 너무 화가나서 이틀 뒤에 그날 내가 속았으면 나 계속 만났을꺼냐 물어 보니까 아니래ㅋㅋㅋ당일날 헤어질 생각으로 속이려면 끝까지 속일 수 있었는데 지가 잘못해서 차마 말 못하겠더라 하더라 그러면 애초에 기차표는 왜 보내주고 왜 데이트 하자고 했는지 모르겠어 진짜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그나이 먹고 나같으면 쪽팔려서 뒤진다함 진짜 길가다가도 안마주쳤으면 그리고 진짜 난 사람 만나면서 너같은 마마보인 첨본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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