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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날까지 외도한 남편

621 |2022.06.08 15:10
조회 3,286 |추천 0



안녕하세요 
15개월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혼전 임신으로 연애 4개월만에 결혼을 했고 행복한줄 알았으나 뭔가 모르게 거리감 느껴지는 결혼 생활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매일 바쁘고 연락하면 뭐라하고 저녁에도 일하러 나가고
하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이고 연애때도 그렇기에 그러려니 했어요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으나 부족함또한 없었기에...하지만 생활비 외에는 저에게 단하나도 오픈하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카톡이니 인스타니 애사진 결혼식 사진 한장 없더라구요
점점 외로운 결혼생활과남편과 아이는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당연히 시간을 같이 안보내니 그렇게 되었겠죠


어느날 갑자기 인스타 dm으로 어떤 여자가 자신이 저의 남편에게 속았다며 연락을 하더라구요자세한 것 들을 말할순 없지만..만나봐서 이야기 들은건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우선 그 사람도 남편에게 속았고 똑같은 수법으로 자신을 속았다 하더라구요 그사람이 남편에게 헤어지자며 저에게도 알리겠다며 말하자 그간 알고 있던 그 사람의 약점과 여자 몰래 찍은 동영상들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상간녀 아닐까 생각도 들어 물어보았지만카톡이니 사진이니 보여주는데...
제가 한때 사랑했던 남자지만 정말 치가 떨리더라구요.
저와 결혼과 아이, 결혼생활에 그어떤 진정성이 없어요 믿기지 않겠지만...저또한 소설이었음 좋겠네요...
매일 그렇게 바쁘다며 집도 잘 안들어왔는데 알고보니 그시간에는 매일 그 여자와 있었고 정말 가장 충격적인건 아이 출산때 코로나라 조리원에 남편이 못왔는데 (올수는 있지만 출퇴근은 못하게 해서 상황상 그냥 혼자 지냈어요)  제가 아이 낳은날 그여자랑 호캉스를 갔더라구요?;;어떻게 제가 죽어라 아이낳은날 어떻게 낳은지 알면서...다른 여자랑 뻔뻔하게 호캉스를 가죠?
진짜 이런일이 저한테 생길줄 몰랐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글로서는 많이 침착해보이지만...다들 이럴때 엄마 보러 가서 위로를 받는다는데 엄마아빠 얼굴을 어찌 봐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손 많이가는 애기 데리고 집아닌 곳 어디 가서 있어야될지도 모르겠고
한치앞이 막막하네요..
그 이후는 남편과 어찌해야할지.. 
이혼은 당연한거고 
양육비고 뭐고 다 필요없다고 더이상 아이 볼 생각 하지 말라고  다 끊어내고 싶어요.

그건 너무 저의 이기적인 마음이겠죠?
제가 방금 전화했더니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내요정말 울고빌고 잘못했다고 가정 지키자고 해도 못할 상황인데....
다들 이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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