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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때문에 너무 힘듦…

ㅇㅇ |2022.06.09 00:26
조회 9,954 |추천 16

우리 아빠 평소에는 진짜 좋은 사람이거든? 그냥 웃기고… 막 권위적이지도 않고…
근데 아빠 수틀리는 일이 생기면 진짜 화를 너무 무섭게 냄.. 뭐 내가 동생한테 뭐 가져오라고 명령형 말투로 말한게 아빠한테 거슬리면 화를 낸다든지 그런 식으로..
근데 진짜 그냥 화를 내는게 아니라 완전 딴사람이 돼서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미친듯이 화내니까 내가 아빠가 화나면 돌아버릴 것 같음
특히 나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까지 사춘기여서 아빠랑 엄청 부딪혔단말야 그때마다 아빠가 화낸게 진짜 트라우마같이 남아서 정신병원 가보고싶을정도임
아빠가 화만 내면 진짜 머리가 하얘지고 눈물만 나고 아무것도 못하겠음 지금은 20살 성인인데 방금도 그런식으로 아빠한테 혼나고 와서 울면서 쓰는글임….
방금은 내가 장녀라 항상 별 거 아닌 일도 나한테만 시키길래 동생한테도 시키라고 그랬다가 아빠가 또 화낸거임
진짜 평소에도 조금만 아빠 화난 것 같으면 눈치보고 방 밖에서 아빠 목소리 들리는 것도 미치겠음 또 화내고 있는 걸까봐
나진짜어케야됨.. ㅜㅜ 성인되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글 가독성 떨어질듯 미안

추천수16
반대수1
베플ㅇㅇ|2022.06.10 14:59
남자의 성숙도를 보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에게 거슬리는 것에 어떤 태도로 반응하느냐?" 다. 성숙할수록 유연하고 포용력 있게 반응하고, 미성숙할수록 거칠고 폭력적으로 반응하지. 미성숙하면서 무식한 남자와는 가까이 지낼 수 없다. (미성숙하면서 나약하면 삐지고)
베플ㅂㅂ|2022.06.10 15:07
그런걸 보고 분노조절장애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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