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만난지 반년됐어요
남자친구가 막 못 해주는거도 아니고 저도 잘하고요
근데 최근 들어서는 정말 사소한 거에도 남자친구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많이 화가 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월요일날 저녁을 먹고 싶어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회사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저녁을 못 먹겠다고 해요 근데 제가 밤에 통화하면서 그럼 화요일날 같이 저녁 먹을까라고 물어봤더니 남자친구가 그날도 선약이 있어서 저녁을 같이 못 먹겠다고 해요
저는 그럼 이쯤되면 본인이 수요일이나 목요일이나 뭐 다른 날 언제 언제 볼까라고 말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아서 화가 많이 나요
남자친구는 그러면 너가 그냥 수요일 목요일날 보자고 하면 자기는 다른 일정이 없는 한 너의 요구에 무조건 맞출 텐데 왜 거기에 화를 내냐고 합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남자친구가 약속 시간을 잘못 기억하고는 30분 늦게 왔어요 저는 그러면 오자마자 약속을 잘못 기억 못해서 미안하다고 제일 먼저 말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하지 않아서 제가 화가 나서 왜 미안하다고 말을 먼저 하지 않냐고 하면 너무 화가 나 있어서 자기가 참아 무슨 말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화가 많이 나 있었다기보다는 남자친구가 만난고도 한참 동안 미안하단 말 한마디를 먼저 하지 않는 것 때문에 그냥 넘어갈거도 많이 화가 나 있는거에요..
이런것들이 반복이 되어서 대판싸우고 물어봐요
제가 예민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