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궁금해서 글 적어봅니다
남친이랑 2년째 사귀는 중이고, 원래 가까이 살다가 장거리 된지는 1년 되어갑니다.
가까이 살때는 주말에만 데이트 했었고 연락에 대해선 서로 신경 안썼습니다.
지금은 초장거리라서(왕복 14시간..) 항상 서울에서 만나구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만납니다.(매주만나기엔 교통비가 부담스럽고, 가끔 남친 휴가랑 제 일정 안맞으면 그 달은 아예 못만나는거구요)
남친 일과시간엔 연락 아예 안하고, 퇴근 후엔 2~4시간 간격으로 카톡합니다. 한번 카톡할 땐 5~10분? 정도 하고 끝나구요
전화는 남친 퇴근할때랑 자기전에 한번 합니다.
퇴근할 때 차로 이동하면서 하는거라 10분 좀 안되게 통화하고, 자기전엔 30분정도 합니다.(진짜 많으면 1시간)
남친이 일정있으면 연락은 여기서 더 적어집니다.
아니 가까이 살면 솔직히 이정도도 괜찮아요. 저도 연락 집착 안하는 편이거든요. 전 집순이고 연락을 좀 귀찮아해요. 근데 적어도 뭐 시작하거나 끝날때 정도는 하거든요. 근데 남친은 그거조차 못해요..노력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예를들면 남친이 밥먹는대서 알겠다고 하고 저 할거 하고있었는데, 두시간 정도 지나서 제가 머하냐고 물어보면 갑자기 친구랑 카페왔다고...이런 일이 거의 맨날이에요. 남친은 뻥안치고 매일 친구랑 카페가고 목욕탕가고 그러고든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1. 장거리 연애할 때 이정도 연락이면 나쁘지 않은건가요?
같이 살거나 가까이 살면 상관없는데 장거리 연애인데 이정도면 좀 적다고 생각하거든요. 보통 연인분들은 연락을 어느정도 하는지 진짜 궁금해요..!
2. 남친이 뭐 할때 시작과 끝이라도 말해주는게 어렵다, 까먹는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까요? 나중에 결혼하고 힘들진 않을지.. 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니 괜찮았던 경험을 가지신 분 있나요? ㅠㅠ
제가 예민한거라면 좀 참고 남친을 이해하려고 노력할거고
이건 누가봐도 아니다 싶으면 진지하게 다시 얘기해보려구요
연락문제로 이러는거 저도 나쁜사람 되는거같아서 싫네요 증말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