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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남자 가랭이 사일 통과햇어요ㅠ_ㅠ아놔ㅋㅋ

셩2 |2008.12.29 17:33
조회 318,548 |추천 8

 

www.cyworld.com/01020325074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대전에 살고있는 20살 여자 입니다

 

 

이른 아침 저는 친구들과 버스를 탓습니다

버스엔 중 고딩 학생들과 아주머니 아저씨들 할머니 할아버지

심지어 버스 맨뒷자리엔 아는남자애들까지 타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자리가 없어서 버스 손잡이에 의지한채 서서 가게되엇습니다

제 옆에는 키가 180은 훨씬 넘어보이는 상당히 긴 기럭지를

소유하고잇는  남자애가 서 있었어요

친구들과 신나게 수다를 떨고잇는순간.......

그순간

.

.

.

띠로린 띠로리리리린.......따라라

 

갑자기 버스가 급 정지를 하는것이엿습니다

너무놀라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던 저의 손은

버스손잡이와 멀어 졋고.......안녕...<버스 손잡이를 놓침> 

전 너무 놀라서 기억이 안나는데...

같이 있던 친구들이 말하기를

제 몸이 달팽이가 달팽이 집에 쭈그려 들어가는것처럼

제몸이 움추려 들더니 제 옆에잇던 키가 180넘는 상당한 기럭지를 가진..

남자애 가랭이......사이로 달팽이 같이 움추려든 제 몸이  통과를 쑥 하더래요...

 

통과를 하고선 쭉 미끄러져서 버스 돈통에 궁댕이를 쿵 하고 박앗어요

솔직히 아프단 생각보다 너무 챙피하니까 얼굴을 들수가 없었어요

이미 눈에선 눈물이 나고 .... 머리속은 멍~~~~~ㅇ.ㅇ

아무소리도 들리지않고......

몇초간 얼굴을 못들고 잇다가 그래도 일어는 나야 됫기에 일어나서 얼굴을

들엇는데 맨뒤에 앉아 잇던 아는 남자애들이 보이는 거에요

하나같이 표정들이 웃기긴한데 제가 울고 있으니까 웃음을 겁나 참고있는 모습이였구요

심지어 같이 서있엇던 친구 2명도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은 하고잇지만

이빨로 입술을 깨물며 웃음을 참고잇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가랭이 사이로 통과한 180키의 남정네 표정은.....

어버버.........'ㅇ.

                  .ㅇ' <오잉 이거엿음.....아 ㅜㅜ

 

정신을 번뜩 차린 저에게 버스기사 아저씨가

"괜찮아요?다치진 않앗어요? 아프면 꼭 연락 줘요"

하시는데 그게 더 챙피한고잉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다음 정류장에서 후다다다닥.....내렷다는

 

버스에서의 굴욕 잊을 수 가 없을꺼에요.....

내인생 최고의 굴욕

버스에서 그모습을 봤던 사람들에게 난 웃음거리가

되었을 뿐이고 ㅜ_ㅜ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초록똥|2008.12.31 10:01
요즘 난폭하고 불친절한 버스기사 많은데도... "괜찮아요?다치진 않앗어요? 아프면 꼭 연락 줘요" 라고 말씀 하신 기사 아저씨가 괜찮아 보일 뿐이고....
베플추진위원회|2008.12.29 17:41
조만간 톡메인에 "버스에서 왠 여성분이 제 다리사이로...." 라는 글을 보겟구나,,
베플O형남자|2008.12.31 08:04
버스에서 생긴 에피소드 중 최고군요!!! 그런데 그 남자 분이 옆으로 안 서고 앞 뒤로 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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