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인데....

쓰니 |2022.06.22 11:49
조회 170 |추천 0
딸만 있는집에, 지금나이가 50이니까 남존여비가 당연한 시대에 태어났다할머니나 모든 동네분들에게마저 내 존재가 거슬린 삶이었다딸이7명이나 있는집에 세쨋로 태어났으니 날보며 하는말들은 늘 "에고 니가 아들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겠니 불쌍하다 니엄마도 참.."늘 내존재를 부정하는 혀차는 소리만 듣고 산것 같다괜히 엄마에게 미안하고 내 삶이 늘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나부다결혼 해서는 지끔까지 받지못한 사랑을 받을즐 알았는데역시나 보모에게서 못받은 귀한대접을 생판 남편에게 받을소냐....남편에게 소박(?) 아니 이혼당하고 그냥 살았다 애들은 너무너무예뻣으니까 내가 살아야할이유 였으니까.그리고 충분히 보상이 되고도 남을 정도로 애들이 예뻣다 ㅎㅎ그러다 50넘어서 나보다 5살 많은 남자를 만났다 애들에게는 비밀로 하고..이분 날 너무너무 귀하게 대해준다지끔껏 없던 내 자존감이 100% 충전되고도 남을만큼 ㅎㅎ그런데 날 춤분히 사랑해주고 나도 그분 사랑하는데 싸울일이 생긴다나이들어서 만나니까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데도 싸울일이 생기는건 전적으로 내탓이다내가 그분이 주는 사랑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다전남편이 떠난이유도 이것이엇다 진짜 잘 지내고 싶은데 남편도 지금 이분도 한눈파는거 아닌데 낌새가 조금 이상하면 그쪽으로 몰고가서 상대방을 피말리게 하는 내자신이 보인다지금껏 혼자도 잘 살았는데 헤어지는게 정답인것도 같고그분만나 너무 너무 좋은데 안헤어지고 계속 사랑받고 살고도 싶은데내가 그분 힘들게 하는것 같아서 헤어지는게 정답인것 같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