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하루지나서..이렇게나 많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한테 좋게 말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이걸로 진짜 많이 싸웠는데 소용이 없네요
애 성격 나빠진다, 스트레스받는다
오히려 시부모님 더 싫어하게 된다 등등 말해봤는데
소용 없고 몇일 눈치보다 또 카메라 들이밀고
애가 먹고싶은거나, 뽀요채널 틀어달라고하면
조건부로 영통하면 보여줄께 이런식으로 말하고..
시부모님한테도 말했는데 처음엔 납득하는것 같더니
결국 또 도돌이표네요
애초에 남편이 문제에요 지가 시도 때도 없이 영통을
걸어요..그나마 많이 줄어든건데
시부모, 시누이, 도련님등등..하루에 5번 넘게 한적도 있었네요
퇴근 후에...
제가 알면 뭐라할까봐 방에 숨어서 하고
설거지할때 일부러 소리가 안들리니까 그때하고...
애는 제가 있는곳으로 도망쳐오고! 그럼
제가 쫓아가서 뭐라하면 그거 가지고 또 싸우고...
악순환 반복이에요..
백날 천날 말해도 소용없으니 망치를 들려고하는거죠..
맘같아선 진짜......
무튼 댓글들 정말감사합니다
낼 술마시고 들어오면 냅다 깨 부셔버릴래요
추가
제가 설명이 모자랐네요
애가 종료 버튼 당연히 누를줄 알죠 (쿠팡으로 쇼핑하는 앤데..)
남편이 종료버튼 못누르게 아이 손을 억지로 잡거나
자기 손으로 종료버튼을 안보이게 가린다거나...
애가 버튼 누르지못하게 손을 멀리 뻗는다던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못하게 하니까
애가 싫어서 도망치듯이 우는거에요
싫다는 표현 해요
통화중에 애가 도망도 자주가고 대놓고
하기싫어! 안할래! 꺼! 시끄러! 등등 표현하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애가 도망가면 도망 못가게 붙잡...아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
진짜....신고...해야하나...
남편 핸드폰 바꾼지 1년도 안됐는데...
진짜 망치로 부수고 싶어요
5세 외동딸 키우고있습니다
그놈의 영통땜에 홧병나 미치겠습니다
애가 태어난 이후 정말 꾸준히 하루 두세번씩
남편이 시부모님과 영통을 했습니다
처음 애기일때는 애가 뭘 몰라서 얌전히 있었는데
4살때부터 영통만 하면 악을 쓰고 울더라고요
자주는 아니고...일주일에 한두번 울었는데
이제는 매번 통화할때마다 울어요 악을쓰고! 숨넘어갑니다
그정도로 싫어하는데!
아빠라는 놈은 지부모님한테 어떻게든 보여주려고
울고 악을 쓰는 애한테 카메라를 계속 들이밀어요
화내고 하지말라고해도 기어이 하루 2~3번씩
억지로 해요
시부모도 애가 울든 말든 애이름 불러가면서
억지로 억지로 통화하는데 진짜 빡쳐서 영상통화중에
좀 하지말라고!!! 애가 악을 쓰고 우는데!! 하지마!
하고 소리질렀네요 아마 시모도 다 들었겠죠
남편이 시모랑 영상통화 중이었거든요..
애이름 불러가면서 여기봐 여기봐 하는데
진짜 빡치더라구요
진짜 이놈의 영상통화좀 못하는 방법 없나요?
몰래 남편 핸드폰 카메라 부술까 생각중인데...
참고로 영통은 남편하고만 하고
저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안했습니다 (시댁,친정 동일)
하아..진짜 애는 영상통화만 하면 눈물 콧물
다 뿜어내면서 저한테 달려오고 애비란 놈은
카메라 들이밀다 궁시렁거리고....
화내도 소용없고 싸움만 하게되고..
시부모도 전혀 안듣고 자기들 할말만하고
(시댁 자주 갑니다 한달에 최소 두번이상 가요)
현명한분들 영상통화좀 안하는 방법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