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이 웬수라고 생각될때..

술이웬순가? |2008.12.30 00:14
조회 34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 또한 여러분들처럼 시간날때 마다 톡을 애용하는

23살의 남자 톡커입니다.

 

오늘은 술때문에 있었던 제 경험들을 적어 볼까 하고

 

타자를 칩니다..

 

3가지 이야기를 할까하는데 재미없더라도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첫번째..

첫번째는 중학교3학년때 입니다.. 네 그렇죠.. 정말 미쳤었죠.

그때가 크리스마스였을겁니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우리는 그날밤 술을 마시기로 햇었죠.

중학교 같은반 친구들과...

어찌저찌해서 술을 사는데 성공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정말 철없었죠..)

그리하여 모인이들은 어언 열댓명..후 진짜 많습니다.

술을 마셔본 경험이 전무하던 저희는 안주로

피자와 아이스크림케잌을 샀죠(꼴에 크리스마스라고...)

하지만 술을 마실장소가 필요했던 저희는 무서워서

동네 공원같은데서 쏘주병을 까진 못하고,,,

어디로갈까 망설이다가.. 저희집으로 갔습니다..

(전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 그때 왔던 애들중 제가 잘 모르는애들도 있었죠

(원래는 반친구들과함께 마시는 자리였죠)

 

집이 또 비었던것도 아니고..집엔 부모님이 다 주무시고 계신..

밤 12시가 조금 넘은시간.. 15명정도 되는애들이 들어갔는데

시끄러워질거라고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ㅜㅜ

그리하여 소주와 맞지 않은 안주를 마시며.. 네 저흰 시끄러워졌습니다.

전 조용좀하라고 하면서도 소주를 그냥 원샷해버렸죠..(일명 병나발)

그러다가 기억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갔고.. 다른아이들도

마찮가지로 점점 취했고.. 전 뻗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니 전 분명히 저희집에서 잤는데.. 왠걸 쓰레기장이

되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자는사이 누가 제머리에 젤을 발라놓은줄 알았습니다.

머리가 빳빳하더군요. 거기에다 귀에서 뭔가 자꾸 나옵니다.. 마치

라면스프 건더기 같은것들이..--;;;(네 맞습니다 그건 피자토핑의 토사물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전 제가 찌짐붙인줄 몰랐죠..ㅜㅜ

집안을 둘러보니 방 안쪽 옷방에 찌짐한개 제방 침대에 찌짐두개

목욕탕에 한놈이 물에 빠져 자고있고..--;; 화장실에 찌짐한개 ㅠㅜ,,,

밤에는 제가 모르는사이 많은 일이 있었더군요. 화장실간다고 한놈이

화장실에서 토하고 미끄러져 탕속에 빠진채 잠이 들고...후...

술을마시고 첨본애들끼리 싸우다 잠이들고...전 자면서 화산분출을 하구요..

애들 일어나자마자 집에 가기바쁩니다..전 진짜 오후까지 제귀에 잇는게

뭔지 몰랏으며, 제머리에 젤을 발라놓은줄 알았습니다..그날 저녁

친구에게 전화해서 자초지정을 물어보니..그게 제 토사물이더군요...웩...

그날 전 지옥을 맛봤죠.. 휴일이라 하루종일 혼나고 욕먹고 ㅜㅜ 청소만하며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보냈죠..................ㅜㅜ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짓이었습니다..

그때 같이 놀았던 친구들아 지금 잘 살고들 있니? 난 항상 이맘때가 되면

너희 생각이 난단다...주길넘들..

 

 

글이 좀 긴감이 있지만 두번째 이야기를 할게요.

제가 술에 취하면 잠 자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안그렇습니다 ㅋㅋ)

고등학교때 학교 선배들하고 같이 바다에 놀러갔습니다.

그러다 헌팅을하고 술을 마시게됐죠..

(이놈의 술은 자꾸 미성년자한테 어디서 나오는건지...와 진짜..환장하겟습니다)

그러다 전 또 술에 취하고 필름이 끊겼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선배의 등에 업혀서 민박집에 가고 있더군요 ㅡㅡ;;;;;;

그때 상황을 들어보니 제가 화장실을 간다고하면서 자리에서 나왔다고합니다.

그런데 2시간,3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선배들과 제친구들은

제가 바다에 빠져죽은줄알고 계속 찾아다녔답니다.

그러다가 제 습성을 조금아는 제친구 하나가 화장실 변기통에서 절 발견했다고

하더군요. 굳게 문이 닫혀있어 수상히 여긴 친구가 위를통해 봤는데

제가 거기서 자고있었답니다. 그렇게 술자리로 다시 대리고 와서...전 평상에서

계속 잤다고 하더군요...ㅜㅜ...아 그놈의 술이뭔지...

 

그때 같이 술을 마셨던 여자분들중 한분은 나중에 제 대학동기더군요.ㅋㅋ

진짜 알고나서 깜짝놀라고 쪽팔렸습니다 ㅋㅋㅋㅋ

 

미성년자 여러분 술은 성년이 되고난뒤에 지겹도록 마십니다.

청소년기에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마시지 맙시다.

 

세번째 이야긴 21살때 군입대전에 있었떤 일입니다.

 

같이 아르바이트하던 형,누나,친구들하고 술을마시고 노래방에가서

놀다가 전 또 피곤해서 다른 빈 방에가서 잠을 잤죠...노래방 주인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구요...

근데 잠에서 깨어나 보니 사방이 어두컴컴한겁니다...왠지 불길한 기운이

저를 엄습했죠...후.......맞습니다 노래방엔 아무도없고 가게문닫고 다들

가버린 겁니다..가게 아주머니마저 까먹고가신듯..ㅜㅜ

전 그렇게 빈가게를 나와 아침에 바로 출근했습니다 ㅜㅜㅜ....

출근하고 그 얘기를 하니, 누나들 형들 다 뒤집어 지네요ㅋㅋ

제가 집에 간줄 알고 다 그냥 나왔다는데.. 아침에 제가 폐인의 모습으로

급피곤한얼굴을 하고 출근하니 ㅋㅋ,,,,,

실제 상황은 진짜 웃겼는데.. ㅋㅋ 글로 쓰니 별로네요 제가 글재주가 별로없어서

 

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고요~!!

새해엔 술을 줄여야겠어요 그놈의 술이 웬수지 에휴!!

 

다가오는 새해엔 다들 복받으시길 바라며 이만 ^^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