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노총각의 설방문 패션에 상당히 큰 문제점이 생겼다..
깔끔한 마무리로 선택한 사파리가 작다..![]()
105라고 했는데..
분명히 105라고 붙여논 사이즈가.. 나한테 작을수가 있나..
우리형은 복도 많다..
노총각의 덩치가 큰 관계루다..
온갖 옷은 다 가져간다..
이번에 옷이 작으면.. 형줄께..
라고 해버린 한마디로..
이 옷도 울형한테 가야한다..
색깔도.. 모양도 정말 맘에 들고..
오랜만에 울 삼실 사람들.. 일관된 목소리..
정말 옷은 괜찮은데..
그리고.. 내 눈치를 보면서.. 한마디..
완전히 쫄 사파리다..![]()
쫄 사파리..
들어나 봤나.. 정말.. 이건.. 노총각을 두번 죽이는 처사이다..
차라리.. 100사이즈라고 하지..![]()
105사이즈라고 해놓구..
이렇게 노총각을 농락할수가 있나..
옷이라도 맘에 안들면.. 반품이나 시킬걸..
옷도 괜찮으니.. 우리 형.. 바로 접수할것이다..
돈이 아까운게 아니다..
다만.. 다만..![]()
으음.. 다이어트를 해서 입어 버릴까..??
내가 얼마나 살빼면 저걸 입을수가 있을까..??
걱정된다.. 주문해놓은 니트와.. 가디건마저.. 나를 배신하면..
나.. 설안간다..
교육이고 나발이고.. 필요없다.. 노총각..
모든걸 팽하고.. 잠수탄다..
으음.. 이렇게 외치고 싶지만..
설안간다고 한마디하면.. 바로 날라올.. 비난의 눈초리를 피할수가 없어서..
가기는 가야하궁..
혹시나.. 설에서 저를 보게될 열분들..
스니커즈.. 신발만 봐라..
나머지는 보지말구..![]()
우리는 올바른 사이즈표시로.. 노총각과 같은 희생자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사이즈표시의 기준이 모호해서.. 가슴에 상처를 입어버린.. 노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