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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그리워요

ㅇㅇ |2022.07.05 15:15
조회 97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여자이고 전남친과는 헤어진지 6개월 정도가 지났어요. 만날 때 너무 자상했던 사람, 저를 세상에서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 사람이었어요. 집안 좋고 학벌좋고 성실하고 운동까지 잘하는 뭐든 다 잘하고 완벽한 듯 했던,  저를 애지중지 하기까지 하며 엄청난 사랑을 쏟아붓고 헌신적이며 저와의 달콤한 미래를 계획했던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정말 제 이상형이었고, 저보다 어렸고 학생이었지만 미래를 약속해도 좋을 것 같은 사람이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 사람의 핸드폰을 보게되었고, 전여친 헤어진지 오래됐다고 했는데 저 만나기 얼마 전에도 집에 여자들이고, 과거에 성ㅁㅁ전력이 있는 사람인걸 알게되었어요. 제가 혼전순결주의자라 이사람이 결혼후에도 준비될 때까지 지켜줄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런 것을 얼마든지 다시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두려워서 그 이후로 제대로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끝이 안좋게 헤어졌어요. 
그 이후로 이사람은 준 선물들을 내노으라고 소송까지 한 상황이고, 저는 이사람이 저를 성추행 했다며 맞고소까지 한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변호사의 조언대로 맞고소까지 하긴 했고, 이사람의 최악을 알아버렸지만, 저도 왜 그리운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다른사람들 만나봐도 이 사람만큼 저를 잘 이해하고 취향도 잘맞고 데이트 할 때 매너를 갖추고 저를 이 사람만큼 편하게 해주는 잘 갖춘 자상한 남자를 찾기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사이 만나본 사람들도 꽤나 있는데, 사실 이 사람이 저에게 했던 것과 비교가 저절로 되면서 마음이 잘 안열려서 친구의 선 에서 더이상 발전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정말 외모, 집안, 학벌, 성격 등 모든게 제 이상형이 었고 저와 만난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하며 모든걸 쏟아부었던 그가, 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저를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했던, 약간 불안정한 저에게 매일매일 좋은 말 해주고 제가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지를 느끼게해준 그가 너무 그리워 가끔은 눈물이 나고 밤잠을 설치고 그래요. 
다시 잘 안되더라도 만나서 그때 잘해줘서 고맙고 정말 행복했다고 이야기 하고 지금 걸려있는 소송이라도 좋게 합의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저도 이일로 어떻게 자기가 그런 과거를 걸려서 헤어지고 소송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아 잊으려고 했고 그도 저도 서로 잘못한게 있다고 생각하기에 굳이 제가 먼저 연락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 않았는데 가끔씩, 또 그 사람과 추억이 있는 곳을 지나갈 때 마다 좋은 추억들이 사무치게 생각나고 그리워 미쳐버릴 것 같아요. 이제 이사람 곧 타지로 이사간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연락을 해봐야 하는걸까요? 그냥 잊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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