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같은 반 남자앤데 엊그제? 갑자기 팔로옴 학원 같이 다닌지 6개월 됐는데...ㅈㄴ뜬금 없었음
그래도 걍 맞팔해줌
근데 나 학원에서 개찐따임...
친구도 하나도 없고 그러다보니 말도 거의 안함ㅠㅠ
근데 팔로잉 보니까 같은 반 다른 여자애들은 팔로 안되어있더라고....
엥 난 학원에서 한마디도 안하는데 왜 나만 팔로했지? 조카뭐지? 싶었음
암튼 걔한테
안녕 나 너랑 학원 같은 반인데 나 알아?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했어
이렇게 디엠 와서 얘기하기 시작함
어제오늘 선디엠 하루에 3번도 넘게오고 스토리에 내가 듣는 음악 올리면 노래 좋다고 답장오고... ㅈㄴ 친한척함
왜이러지 싶어서 얘에 대해서 생각해보니까 얘가 나한테 좀 호의를 베푼적이 몇 번 있었음
내가 초여름에 짧고 얇은옷 입고 가서 추워하니까 선생님이 판녀 추워보인다고 에어컨 온도좀 올리자고함
당연히 다른애들은 다 이미 더운데... 이러면서 싫다고함ㅠㅅㅂ 당연함...그때 내가 날씨판단을 잘못해도 너무 잘못한 옷차림이였음....
근데 걘 더워보이는 긴팔긴바지 입었으면서 자기도 춥다고 좀 올리자고 한다던가....
내가 지우개를 놓고와서 선생님께 빌려달라했는데
선생님도 여분 지우개가 없으셔서 판녀 지우개 빌려줄 사람? 이랬는데
허겁지겁 지 필통에서 지우개 찾는다거나...
난 걍 얘가 착해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아닐수도 있겠구나 싶더라....
그리고 어제 선생님이 대학교 간 언니오빠들 얘기 해주시다가 cc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얘 친구들이 얘한테 오~~~~ㅇㅇ이~~~이러면서 ㅈㄴ 웃음
또...어제 뭔가 얘 친구들이 좀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느껴짐...(자의식과잉일수도ㅋㅋ)
근데 어제 얘 나한테 인사 안함
하겠다고 했는데ㅋㅠ
오늘 또 디엠와서 왜 인사 안했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들 있어서 못했대
다음에 또 학원 올 땐 꼭 할거라던데
흠....
여기서 뭔가 내가 김칫국마시고있나? 생각듦
얘 나한테 관심있는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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