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학생인데 사실 예전에 가족이랑 일이 있었어, 가족 여행 갔다 알게 됐는데 아빠가 회사 동료랑 바람을 피고 있는걸 알게 됐어, 동생들이 어려서 아빠가 바람핀 거 알고도 모른척 했고 엄마도 힘드실 까봐 모른 척 했어 근데 엄마도 이미 알고 있더라 그렇게 아빠를 1년을 안 보며 살았는데 아빠가 미안하대, 다신 안 그러겠대 그래서 엄마가 믿고 받아줬나봐 다행이도 이 일 있고 난 후에 나한테 더 잘 해줘 내가 정신과 치료 받고 있는거 아나봐 나한테는 화도 안내고 진짜 친절하게 잘 해줘, 근데 문제는 아빠는 화나면 물건을 던지고나 부시고 소리를 질러 그것도 8살 9살 동생들 앞에서, 어느 날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엄마와 아빠랑 거실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어, 막내 동생이 숙제를 안 해둬서 아빠가 혼을 내러 갔지 근데 막내 동생이 아무말도 안 해서 아빠가 빡쳤나봐 동생 방에 있던 교육용 태블릿 던지고 장난감도 다 던져버리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내가 거기서 울었어, 아빠가 소리지를 때 마다 갑자기 소름 돋고 너무 무서워 나한테 소리지르는 것도 아닌데 너무 무섭고 소름 돋아서 맨날 울었어, 나 괜찮아지고 싶어, 괜찮아 질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