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기 낳고 나서

ㅠㅠ |2022.07.14 12:39
조회 24,270 |추천 74
이제 6개월 접어드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아기는 정말 귀엽고 많이 사랑합니다 첨에는 아기 안 낳

고 남편이랑만 살고 싶었는데 어쩌다 아기가 생겨서

출산하고 보니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는 감정이 뭔지 알

게 됐어요 그런데 제가 배가 부른걸까요?.

남편도 가끔씩 청소도 해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퇴근하

면 아기를 봐주고 제가 많이 피곤해 하면 본인이 아기

데리고 자줘요

그런데요 저는 왜이렇게 답답할까요?

자꾸 결혼 안 했을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못된 생각을

합니다..꿈도 꾸고 꿈에서 깼을때는 또 다시 현실이라 너

무 슬퍼요

남편 올때까지 집안일에 애기 보고 하루종일 말동무 없

이 너무 고단해요

햇빛을 못 보고 집에만 있으니 교도소 온것도 같고

남편 없을때 아기 깰까봐 눈치보면서 우걱 우걱 밥 먹는

나를 볼때도 많이 슬프네요

남편한테 제발 바다 한번만 보고 오자 했는데 아기 덥다

고 안된다 하네요...

저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외출한 적이 3번이예요 머리하
러 1번 치과

2번요...그외엔 남편이랑 부모님한테 애기 맡기고 영화

보고 밥먹고 2번 나가봤어요 물론 남편도 저보단 아니

지만 외출많이 안해요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한 5번 정도

나갔을꺼예요..근데 밖에서 일하고 오는 남편이 왜 전

부러울까요?...
추천수74
반대수15
베플ㅇㅇ|2022.07.14 15:29
그맘 너무 잘알아요. 진짜 이래서 우울증이 오는거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는 시간지나면 크고 저의 몸도 자유로와지면서 어느순간 힘들었던것들을 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꾸 갓난아이때 사진을 보게되요. (참고로 제딸 6살). 그래서 둘째를 또 갖게되는 일들이 벌어지죠;; ㅎㅎㅎㅎㅎ 바다는 아이덥다고 안가지마시고, 가면됩니다. 어디든 다 나가도되어요~!!! 애키우고있는 내가 힐링되는게 먼저입니다. 주저하지마시고 남편을 다시한번 설득해보셔요~~~ 그런걸로 싸우면 그냥 혼자 델꼬 어디든 나가시고요. 육아동기를 만드는것도 좋아요. 같이 육아하면 덜 힘들어요,,
베플ㅇㅇ|2022.07.14 14:02
그땐 창살없는 감옥이 맞음 세월이 흘러가서 늙어야지 벗어날수 있음 출산 육아라는게 원래 감방생활임
베플000|2022.07.14 13:19
바다보러가면되죠 아내도 엄마도 사람이에요 숨쉬게 해줘야죠 남편이 좀 이기적인듯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