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곧내= 제가 29살 아내입장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아이가생겨서 결혼식때 이미 임신중이었고 지금은 생후 50일아기 키우는 맘이에요. 저는 임신전부터 술을 너무 좋아했고 남편도 그부분은 압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기분좋아질정도로 조절할줄알아서 술먹고 실수한적은 없어요.
현재 모유량이적어서 일찍이 완분으로 갈아타고 지금 나름의 육퇴(?)처럼 애기재우고 맥주한잔씩 하는게 삶의 낙인데.
문제는....
제남편은 술이약해서 맥주 한캔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거든요? 근데저는 적어도 맥주 500짜리 3캔+소주1병은 먹어야 기분이 좋아진다는겁니다ㅜ(얼굴은 잘 안빨개져요)
신혼초기에는 제가 임신중이어서 술을 안먹었지만 저 원래 365일중 300일을 술먹던 사람이거든요.
지금 남편앞에선 주말에 가끔 맥주 한두캔으로 끝내는척 하는데 사실은 남편 출근했을때 혼자 홀짝홀짝 마시고있어요ㅠ 가끔가다 제가 취한것처럼 얼굴이 빨개졌을땐 피곤한척하지만 알고보면 맥주 2리터에 소주1병 먹은상태..
제가 술먹고 욕설이나 폭력 등 문제일으킨적은 없으나 남편입장에서 거의매일술먹는아내 별로겠죠?ㅠ
(나름의 변명을 하자면 2015년에 아버지돌아가신 이후 알코올의존증이 생겼고 그뒤로 술을 먹어야 기분이 나아집니다. 오히려 기분좋아서 뭐든 긍정적으로 변하는 효과가..)
이런경우 남자쪽에서 드는 생각과 알코올중독 치료방법..알고싶어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