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범죄신고후 제보자 신원이 유출되었습니다.

쓰니 |2022.07.21 14:39
조회 293,557 |추천 4,085
결시친이 화력이 좋다고해서 여기에 쓰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며칠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범인을 경찰에 제보하셨고 체포를 도와주셨습니다.지인인 범인이 만나자고 하여 일산에 일을 보러가야하기에 바쁘다고 했더니 일산까지 같이 가서 올때는 렌트카를 빌려서 오겠다고 부탁을 해서 논현동에서 만나 일산에 같이 갔고어머니 명의로 좀 빌리면 안되겠냐고 하셔서 차량렌트를 도와주셨습니다.그리고 밤 늦은시간에 집에 도착하셨고, 딸인 제가 그분의 공개수배 사실을 알고 어머니께 링크를 보내드렸고, 어머니는 이 사람이 맞다 확신하시고 바로 수배전단에 나온 번호로 연락하였으나 새벽이라 연결이 안되어 112에 신고를 하셨습니다.
경찰과 공조수사를 통해 범인을 잡기까지 어머니가 도움을 주셨고, 그 과정에서집에 온 형사님들과 경찰관분들께 재차 신원노출을 막아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저도 어머니와 경찰과 통화하며 재차 거듭 부탁드렸습니다. 그런 흉악범일거라고는 꿈에도 상상못했고, 무서운 사람이니 보복이 두려웠습니다.경찰관분들께서도 절대 신원이 노출되는 일은 없을거라고 걱정말라고 하셨고 그렇게 새벽 5시가 넘어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저희는 잠시나마 잠에 들었습니다.계속되는 전화에 어머니께서 일어나셔서 확인해보니 각 신문, 방송매체에 긴급뉴스로 범인의 체포관련 뉴스가 나오며 제보자인 저희어머니의 신상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신원노출에 대하여 여러차례 간절히 부탁을 하였는데, "범인의 지인인 차량을 렌트해준 사람이 수배사실을 알고 신고하였다." 라는 말이 각 매체에 반복하여 나오고, 뉴스 기사 제목으로까지 올라온 상황이었습니다.
저희가 제보한 기관은 경찰뿐인데, 경찰관들의 공적을 위하여 제보자가 받는 여러가지 불이익은 전혀 개의치않아도 되는것인가요? 심지어 위의 일로 강남경찰서에 확인을 위해서 간 시간에도 범인의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위의 사실이 맞는것인지까지 확인할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경찰에 신고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신변유출로 인해 보복범죄가 생긴다면 언젠가는 신고한걸 후회하게 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이런식으로 제보자의 신원이 유출된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이러한 부담감을 가지고 공익을 제보할까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범인의 지인들이 무서워서 길을 돌아다니기도 불안한 심정입니다. 어제 오후 경찰에서 전화가 와서 신변보호를 요청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신변보호 요청을 하면 저희가 안전할까요?신변보호 보복만 검색해도 신변보호요청자의 가족이 보복살인을 당한 뉴스가 나옵니다. 저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https://youtube.com/watch?v=qtoQy1_tnlE&feature=share관련뉴스입니다. 
추천수4,085
반대수17
베플ㅇㅇ|2022.07.21 14:54
신변을 보호해도 모자랄판에.. 특정할수있는 정보를 제공한 경찰측은 정말 처벌받아야함.. 이러면 누가 이제 신고하냐 진짜..
베플ㅇㅇ|2022.07.21 14:45
미친거아닌가 이러면 도대체 누굴믿고 신고함? 아무도 신고안하지 범죄자 돌아다니든 말든
베플SBS궁금한...|2022.07.21 14:59
안녕하세요 SBS 궁금한 이야기 제작진입니다. 작성하신 글을 보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여쭙고 싶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저희가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잠깐 시간 내주실 수 있다면 010-4809-2356으로 연락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작진인 게 의심스러우시다면 02-2113-5555 (궁금한이야기 대표번호), 카카오톡플러스친구 : 궁금한이야기Y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또한, 전화 통화를 하더라도 바로 방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연락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플ㅇㅇ|2022.07.21 15:39
1차 병신: 견찰 2차 병신: 기레기
베플|2022.07.21 15:24
출소해서 보복오면 어쩌려고 .. 경찰들 제보자 신변보호가 우선 아닌가? 제보자덕분에 범인 쉽게 잡았는데 감사는 못할망정 똥을 주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