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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내야할까 그냥 다녀야할까

그지발싸개 |2022.07.21 23:35
조회 19,434 |추천 4
정부지원사업을 운영하는곳에서 5년 일했고, 올해가 마지막해라서 계약기간이 종료됩니다.
계약종료 6개월전 시점인 6월에 지원사업운영기관에서 직원들 포함 통합이 되었고(쉽게 말해 하청업체가 본청으로 통합)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었고, 같은부서 동일업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문제는

1. 기존 계약직으로 일할때
- 직급: 팀장/ 경력: 5년/ 업무: 실무책임자/월급 270
(직원 1명과 같이 무기계약전환. 직원 1년차, 월210)
2. 무기계약 전환
- 직급: 신입사원/ 경력은 호봉에만 산정, 행정직이라 타기관에서 근무경력불인정/ 업무: 기존업무동일 /월급 190
(같이 넘어간 직원은 직급 동일, 경력은 기술직이라 타업체에서 일한경력 모두 인정/업무: 기존업무동일/급여 모름)

현재 저는 결혼 5년만에 시험괸시술을 통하여 쌍둥이를 어렵게 임신하고 있고 6개월 뒤에 출산입니다.
혼자였다면 고민없이 퇴사하고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장기적으로 좋은거라 생각된다고 다녔으면 하는데 저는 당장 너무 억울하고 분한 생각밖에 안듭니다.
생각같아서는 당장 사표던지고 싶은데 현실이 자꾸 발목을 잡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되세요? 제가 너무 눈앞의 이익만 쫒는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4
반대수37
베플ㅇㅇ|2022.07.22 10:06
공공기관 무기계약직=반 공무원 남자도 아니고 여자면 어지간하면 그냥 다녀라 6개월 뒤 출산인 여자 받아줄 회사는 그 아무곳에도 없다 애 낳고 일자리 알아보려 해도 그 경력 가지고 갈 곳은 공장 경리밖에 없음
베플ㅇㅇ|2022.07.22 11:20
5년 후 실직될 거였는데 그래도 생각해서 무기로 전환해준다잖아. 원래 프로젝트 계약직은 계약종료를 수월하게 하는 비용이 포함된 값이라 좀 많이 쳐주는 건데 그걸 순수하게 님 능력이라 생각하면 안됨. 시험 쳐서 들어온 공무원들보다 더 받아가려고 하는 게 말이 됨? 경력이 뭔 경력인지는 모르겠지만 그토록 억울하고 본인 능력에 안맞다 생각하면 그만치 연봉 쳐주는 데로 가면 됨. 하지만 가뜩이나 어디서건 만만하게 굴릴 신입 뽑지 돈많이 드는 경력 안뽑는 추세인데 그게 과연 쉬울까. 기술직 아닌 다음에야 억울해할 일도 아님
베플ㅇㅇ|2022.07.22 11:52
그리고 정부기관의 무기 계약직이라는게 고용보장은 있지만 급여는 원래 그래. 꼬우면 공채로 드가는거지. 그거 못해서 빌빌대다가 무기 계약으로 전환해주니까 월급도 공채처럼 내놔라 하는건 개도둑같은 심뽀 아닌가? 염치가 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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