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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같은 상황 해결책이 있을까요

쓰니 |2022.07.23 00:49
조회 217 |추천 0
이렇게 글을 쓰는게 맞는건지...
쉽게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라 적업봅니다
4년전 신랑과 저는 일 때문에 매주 지방에 내려갑니다
충남이지만 그렇게 멀지 않아요
거기서 알게된 언니(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저희를 챙겨요)가 있어요
모든것이 잘 맞았던 언니와 우리부부는 금방 친해졌고
언니 남편도 친해졌어요
본의 아니게 각자 사연이 있던터라 부부끼리 너무 즐겁게 주말을 보내며 많은 추억도 쌓았고 좋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나 신랑(내남편) 언니 병신 병첩 이렇게 지칭할께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때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씩 하는데 병신이 말합니다
우리가 알게 됐을때가 지가 사고를 좀 쳤을때라고
뭔 사고냐니까 여자문제래요
언니는 당황해했고, 병신은 술기운인지 뭔지 술술 불더라고요
바람을 폈었고 상대가 누구고 등등...
신랑이나 저나 남의 부부일이고, 우리 만나기 전이라니 뭐 할말이 없어 이제부터 잘 살면되는거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이후로 중간중간 헛소리 1. 바람피다 걸렸을때 언니랑 이혼하도 병첩이랑 살려고 했다(지금보니 그때도 병첩을 만나고 있었음) 2.닭발 요리해서 먹여주던 누나가 있었음 3.병신 좋다고 쫓아다니는 년들이 있었음 뭐 이런거 가끔 하길래 정신차리고 언니랑 애들 데리고 잘 살라고 말하고 넘겼음
길어질까봐 음슴으로 갑니다

우리 만나기 바로 전달에 병신이 바람피다 걸려서 병신과 병첩 대면해서 싹 지랄하고 마무리함
서로 탓하며 배신당했다며 서로 징징거림
이후에 병첩 남편이 병신을 만나서 왔지만 왜 왔는지는 말을 안해서 답답했음
우리랑 지내는 동안 돈문제(농사 짓는데 왜 빚이 자꾸 느는지)로 많이 힘들어함
너무 속상하다고 톡 남기고 연락두절이라 가는 날이 아닌데도 밤에 가서 같이 찾아보고 만나서 위로해줌
병신이 그때즈음 부부라는 명목으로 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함
애 셋 낳고 살면서 게으른적 없는 남편이기에 정말 급한듯 오죽하면 나에게 부탁하겠다 싶어 빚내서 건네 줌
수상한 점도 있고 의심도 됐지만 증거가 없고, 넷이 있을때 정말 잘했기에 딱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웠음
얼마전 일이 터짐
첫번째랑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사람에게 바람피우는걸 들킴
두번 다 딴년이어도 열받는데 같은년이랑 두번이라니
언니 뚜껑 열림
살던집에서 병신 내쫓아버림
아들 셋인데 보고싶다고 하면 보게는 해주기로 함
병신이 아주 거짓말을 잘하니 공증을 받음
양육비, 빌려간 돈, 안주면 연체이자까지 받겠다 함
물론 이혼의 책임도 병신임을 명시함
병첩에게는 상간녀 소송을 해서 위자료 받았지만 그게 언니나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지는 못함
언니나 아들셋이나 충격의 연속이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중 언니네 엄마가 손주들 힘들어 하는 모습, 언니 애쓰는 모습 보며 눈물이 멈추지 않아 결국 병첩 사무실로 찾아감
대화 하려고 했으나 병첩의 당당함에 뺨을 날림
여기까지가 전반

병첩에게는 자랑스러운 남편과 아들 딸이 있음
남편이 동네에서 나름 돈도 있고 인맥도 좋음(병첩이랑 바람 난걸 몰랐다가 나중에 앎)
아들 딸은 일찌감치 병신의 존재도 알고 병신이 사다주고 챙겨주는거 받으며 묘한행동을 함(하나는 고3, 하나는 대학생)
병신이 병첩 자매들 가족여행까지 쫓아가서 먹고 노는 비용 내줌 물론 다 언니한테 빌려간 돈으로
주접이 풍년이고 아주 난리
눈물이 없이는 볼수 없는 세기의 커플에 주접같은 주변것들이 묶여 아주 개판이었음
어느 정도 폭풍이 지난후 갑자기 우리 차에 누군가 돌로 유리 깨려던 일이 발생
유리와 차 표면은 아주 난장판을 만듦
다음날 신랑에게 전화 걸어 자수함
병신이었음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 나눔 이혼할때나 그 이후에나 자기 편을 안들어줘서 서운했었는데 술먹으니 화가 올라왔다(그날 언니에게 재결합 얘기했다가 거절당함) 미안하다 보상하겠다
보상받음
며칠후 갑자기 언니네 엄마에게 고소장이 날아옴
병첩이 영업방해죄로 고소함(상간녀 소송까지 끝났는데 언니가 소문내서 자기 괴롭힌다고)
고소장 접수하는데 인적사항을 병신이 알려줌(그것도 잘못 알려줘서 조사 받을때 수정함)
매국노도 아니고 마누라 팔아먹는 쓰레기였음
우리 차 수리문제로 전화해서 쓸데없는 이야기만 함(우리가 고소건이나 언니 반응 보려고 일부러 전화한거 다 티남)
신랑과 나에게 전화로 맹세함 자긴 병첩 연락처도 지웠고 인연 끊었는데 어떻게 상황을 알겠냐고
고소건도 몰랐는데 언니가 폭행에 관한거든 뭐든 고소 취하하고 합의서 받아오라고 한다고(지가 정보 다 알려주고 몰랐다니)
신랑과 나는 우린 더 모르죠 하고 끊음
끊기전에 정말 병첩이랑 정리했냐? 하니 그랬다고 해서
그럼 언니한테 전화해서 난 다 정리해서 연락도 안되니 도움이 안된다라고 말해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여지껏 연락하나 없음
병첩 남편이 다 용서하고 다 괜찮으니 우리가족 건드리지 말라더니 병첩 내세워 고소 자기가 시킨거라고 실토함
지난일로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아직 병신과 병첩이 살림집 얻은것도 모르고 바람피다 한번 걸린거라고 알고 있음
언니네 엄마는 업무방해죄랑 폭행죄로 고소 당했는데
여든 되어가는 노모가 아픈 자식과 손주들 보면서 무슨 마음이셨는지 경찰서 가서 조사 받으시면서 내내 우심
언니는 2년째 양육비 한푼도 못받고 있는데 공증에 빌려간 돈이랑 양육비 지불에 대한게 있는데
공증서로 양육비 받을 방법이 있을지....
막장보다 막장같은 병신 놈이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도 되고
병신이 우리부부 만만하게 본건지 아무렇지 않게 전화오는것도 짜증나고
병신이 여자 얘기 했을때 진행중이구나 낌새를 챘어야 한다는 후회감도 들고 복잡한 시간이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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