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올해 같은반인 운동부 남자애 좋아하고 있어
걔 형이 여친 있는데 그 여친이 나랑 친한 선배라서 그 선배한테도 도움 많이 받고 그랬어
지금은 방학이라 못하지만 학기 중에는 훈련 끝나는거 선배는 짝남 형 기다리고 나는 짝남 기다리고 하면서 끝나면 음료수 주고 그랬어 전에 같이 마라탕 먹기도 했고 그렇게 잘 지내면서 조금 썸? 타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자리를 바꿨거든
내 친구가 짝남 옆자리가 됐는데 (짝은 아니고 옆자리)
근데 그 친구가 전에 짝남 좋아했고 아직도 호감이 있대
그래서 내 짝남한테 그 친구가 계속 말걸고 그랬거든
근데 분명 자리바꾸기 전까지는 짝남이 나한테 선톡도 많이 하고 진짜 잘 돼갔거든
근데 요즘엔 갑자기 단답하고.. 보니까 그 친구가 짝남한테 연락을 몇번 했나봐
짝남은 그 친구한테 딱히 관심은 없는 것 같고 아직 여친사귈 마음 없다고 그랬거든
근데 그 친구집이 좀 엄격해서 남친은 진짜 상상도 못해
나는 뭐 그 친구만 없으면 가만히 있어도 충분히 걔랑 잘 될 상황이라 상관 안 쓰는데 짝남이 혹시 그 친구한테 호감이라도 생기면 나 어떡해야돼?
나 되게 운동부 사이에서도 짝남 여친이라고 되게 유명하거든..
그 친구나 짝남 형 여친인 그 선배한테 말해볼까..?
나 어떡해야돼 제발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