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망해 보신 분 계시나요?
돈 갚으라고 독촉 전화도 계속 오고
저는 학생이고
원래는 정말 잘 살았어요
아빠가 사업을 하셨는데 너무 잘 되어서
돈도 많이 벌었는데 직원이 돈을 다 빼돌려서
집이 망했습니다
돈 빼돌린 새끼는 이미 잡혔지만
저희 돈을 다 써서 못 돌려받았고
파산신청은 이미 했어요
집도 이사를 가야 한다네요
지금 벌어진 상황이 너무 드라마 같고
아빠는 투잡 알바 뛰시고
진짜 너무 속상해요
원래 평소 천원 이천 원 아끼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레 아끼게 되고
친구들과 밥을 먹어야 할 상황이 생겨도
이미 먹고 왔다며 대충 둘러대고
학업도 포기해야 하나 싶어요
너무 힘들고
공부를 할 수가 없어요
돈이 없어서 지금 다니던 학원도 못 다닐 판국입니다 저희 집 이제 어떡해요??
이제 인생에 꽃이 피 나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