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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내놓고 택시기사의 도주...

우이씨 |2008.12.31 14:11
조회 230 |추천 0

 

안녕하세요 ^^

 

심심할때마다 톡을 즐겨보는 20대초반  청년입니다.ㅎ

 

오늘 어이없는 경우를 당해서 이렇게 톡에 올려봅니다 ㅎ

 

저는 평소 바이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군대 입대할때  눈물을 머금고  바이크를 처분했다가

 

이번에 전역하고  바이크 하나를 새로 장만했죠..ㅎㅎ

 

기쁜 마음으로 도시 이곳 저곳을 바이크를 타며 질주를 시작했죠..

 

물론 교통법규는 준수했습니다.^^ㅎ

 

시간은 3시간 가량 흐르고  점심밥이 저를 기다리고 있기에

 

서둘러서 집으로 갈려는 찰나...

 

택시 한대가 제가 있는 차선으로 치고 들어오는 겁니다..

 

황당한 저는 접촉의 우려가 있어 속도를 낮추며 택시 뒤쪽으로 빠지면서 조심스레 바이크를 몰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차선으로 바꾼 택시가 급속도로 속도를 낮추더라구요-_; 뭥미..

 

열이 찰대로 찼지만.. 어쩌겟나.. 택시 원래 저런데.. 하며 택시 반대 차선으로 다시 옴기며

 

택시랑 1:1 로 쭉~ 가던중.. 택시가 차를 세우려는지 다시 제 차선으로 들어오기시작..

 

저는 바로 위험을 직감하고 브레이크를 밟아댔으나... 조금의 차이로 제 앞바퀴와 택시 뒷

 

범퍼가 꽝! 하고 부딪히고.. 저의 바이크는 스스슥~ 쾅~  미끌리면서 옆 전봇대에 박혀버

 

리고.. 저는 .. 조금 떳다가 떨어진거 같은데... 타박상 빼고는 아무렇지 않네요..

 

슬며시 일어나는 저를 보고 택시기사 분께서 저한테 오시더니.. 괜찮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대충 괜찮다 하니깐.. 택시범퍼 어쩔거냐고 막! 따지는 겁니다..

 

아놔!.. ㅡㅡ 누구 잘못인데... 

 

저는 깜박이도 안켜고 위험하게 차선 바꾸다가 이래 된거니 아저씨가 책임 있는거 아니냐

 

고 따지니깐 갑자기 조용.. 해지더니 일단 명함 들고온다며 택시로 가더니..

 

그대로 슝~ 초고속스피드로 도망가더군요 --;;

 

이 신발끈이...  


그 즉시 번호를 외워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부서진 저의 바이크는.. 크흑.. 센터에 맞기고 왔습니다.

아 젠장..

택시기사 좀잇다 잡히면 죽었다

각오하고 있어라..

 

여러분..오토바이든 자동차든... 운전할때..택시 조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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