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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옛날에 나때문에 강전갔는데

ㅇㅇ |2022.08.02 02:42
조회 40,728 |추천 396
중3때 같은반에 장애인남자애 한명 있었는데
얘가 지맘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가위던지고
깨물고 때리고… 암튼 골칫덩이였어

모두가 가까이가기 꺼려하는애였는데
쌤이 나보고 반장이니까 좀 도와주라해서
나혼자 얘 챙겼는데 가까이지내다가 성추행 당했어

근데 장애인이라 처벌도 제대로 안받아서
사회봉사 세시간이 끝이었음
그러고 내가 얘 신경 거슬리는 행동 하니까
“야 ㅇㅇㅇ 또 가슴 만져버린다” 이러면서 웃엇는데

그말 하자마자 친구가 진짜 개빡쳐서
날라가서 주먹으로 걔 뺨 때렸어

장애인폭행이라 친구는 처벌강화돼서
한대 때렸는데 강전감…

성추행 당하고나서도 정신병자처럼 살았고
그다음에 장애인말 듣고나서도 좀 폐인처럼 살았는데
그래도 나 때문에 그렇게 나서주는 친구가 있다는
생각하나로 다 버텨냈던거같음

암튼 너무 고마워
그냥 ㅋㅋㅋ 연락하니까 생각났는데
어디 풀데도 없어서 주절주절 써봤당


추천수396
반대수3
베플ㅇㅇ|2022.08.02 02:46
와...... 찐이였음...?? 미쳤네 아니 근데 시 벌 너무 킹받아 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 뺨 때린거보다 성추행한게 훨씬 심한데,....
베플ㅇㅇ|2022.08.02 11:56
야 친구 진짜 진국이다.... 이성적 호감은 하나도 없음????
베플뿡뿡|2022.08.03 00:17
아니 도대체 담임선생님은 생각이라는게 있는거임? 사춘기 남학생 돕는 걸 왜 여학생을 시키냐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반에 있을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교육도 안받은거임? 아님 받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반장보고 하라고 한거임? 솔직히 상식적으로도 좀 위험하다고 생각되는데... 진짜 열받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아무도 상처받지 않을 수 있었는데.. 쓰니는 얼마나 상처고 놀랐으며 그 친구에겐 얼마나 미안하겠냐고 암튼 쓰니는 상처가 조금이라도 아물었길 바라고, 그 남사친은 진짜... 찐으로 멋있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베플ㅇㅇ|2022.08.03 01:12
친구라해서 당연히 동성이라고 생각햇는데 쓰불….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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