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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결혼하고 손절하려는데 제가 너무한가요?

ㅎㅎ |2022.08.02 20:58
조회 164,401 |추천 480
추가) 아침되니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그친구 말곤 없다보니까..
제 상황이 이상한듯 싶으면서도
그럴 수도 있는건가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보기에도 지금 상황은 좀 이상한가 보네요.
그냥 저 혼자만의 친구였던걸로 기억하고
친구랑은 정리하겠습니다.
축의금은 ... 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라도 할게요


댓글의 핀트가 조금 벗어났네요..;;
그 일 때문이 아니다. 다른 일이 있을것이다..
남자 밝히면 애인이나 남편 소개 안해준다.
이러시는데..;;;;;
아닙니다. 남자 밝히지 않는다고 단언 할 수 있어요.
지금은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전에는 남자한데 관심없을 정도로
흔한 남사친 없었고요..;; (남사친은 지금도 딱히 없습니다만..)
그 친구랑은 남자랑 껴서 논적도 단한번도 없는데..
왜 본인의 이상한 친구랑
저를 빗대어서 얘기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올해 25살인 여자에요

중고등학교때 둘도 없는 단짝이었고
대학교도 같은지역을 갔지만
아무래도 같은 학교가 아니다보니
(같은학교이다보니라고 썼었네요.. 오타입니다.. 학교는 달랐어요..)
자주 얼굴보난 친구는
바뀌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알바고 일부러 같이 맞춰서 하기도하고
시간내면 자주는 아니어도 얼굴은 종종 보긴 했어요

암튼 학창시절 베프라고 하면 서로 꼭 찝을 수 있을정도로
단짝인 친구입니다.

그렇게 친했지만 그 친구가 애인이 생기고서부터
연락이 좀 뜸해졌다가
오랜만에 만난적이 있었어요.

저는 20대초반이라서 술을 먹는게 한참 좋을 때였고
친구는 술을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그날 오랜만에 둘이 보는 날이었기도 하고
모처럼 재밌게 시간을 보낸거같아서
가야겠다는 친구를 좀 붙잡긴 했어요.....
(오래전기억이라 잘 안나지만 차가 끊길정도의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친구는 결국 제 부탁에 못이겨 같이 노는거 같다가 남자친구와의 전화를 받은 뒤 표정이 굳으면서 가야된다며 가더라고요.

그때가 마지막으로 친구랑은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그때 크게 싸우면서 저랑 먹고노는게 눈치보인다며
안그래도 잘 못만나던 친구를 더 못보고 톡만 겨우 몇번하다
서로 졸업이니 취업이니하다 잊고 살았네요

그렇게 몇년후 작년말에 친구가 결혼한다면서 청첩창을 주더라고요. 연락이 뜸했지만 여전히 맘속에 제 베프이기에 축하해줬고
축의금도 저에게 크다면 큰 20만원을 축의해줬네요
가방순이도 부탁해서 축하하는 맘으로 제가해줬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신혼집이 정리가 됐고 바쁜시기가 지났다면서 저보고 놀러오라고 하는데
날짜를 정하는 중 (차도없고 가까운 거리도 아니라서요)
제가 그럼 니 남편도 소개해주는거냐 라는 식으로 물어봤는데
(연애때도 소개받은적없고 청첩장 줄때도 혼자 왔으며
결혼식때는 당연히 바빠서 눈인사만 스쳐했내요)
친구가 머뭇거리더라고요
분위기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남편될사람이 절 싫어한다더군요

처음에는 ? 날왜? 본적도 없으면서?
이런 생각이들었는데 아까 말했던 예전일이 생각나더군요

그 때 그 일 때문이냐 물으니 맞다하더군요...

설마 그동안 연락도 잘 안하던게
남편때문에 멀리하던거냐고 물으니 맞다하더군요..

뒤통수가 얼얼하더군요...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애인도 아니고 결혼한 사람이면...
한번쯤은 정식으로 소개해주지않나요?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예전일이라면 제가 잘못했다하면 잘못한거지만...
정말 몇년 전 일인데...
정말 20살,21살 뭘 모를때 일인데 너무한거 아니냐 하기엔
제가 제 실수를 자기합리화하는건가요..?

아니면 친구의 남편한데 집착하는건가요...?

그냥 친한 친구한데 남편도 소개못받는게
너무 웃기기도 하고 나혼자 친한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은 다른 사람도 신경쓰지 않는데
저만 이상한 포인트에서 혼자 감정상한건가 싶기도하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대로 친구랑 손절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추천수480
반대수19
베플ㅇㅇ|2022.08.03 08:10
아니 댓글들 왜 이러지. 남편 소개시켜 주기 꺼려질 정도의 친구인데 왜 축의금은 20이나 받아쳐먹고 가방순이까지 시키냐고ㅋㅋㅋㅋ 선 그으려면 확실히 긋던가. 지는 쓰니한테 받을 거 다 받아놓고 쓰니한테는 남편이 너 싫어해 ㅇㅈㄹ하는 게 무슨 심보냐고ㅋㅋㅋ 누가봐도 친구라는 인간이 이상한데 뭔 쓰니가 남자 밝혀서 그렇다 궁예까지 하면서 쓰니탓을 함.
베플ㅇㅇ|2022.08.03 07:08
그친구한테 나한테 축의금받고 가방순이 시키면서 남편이랑 둘이 질안좋아서 놀지마 안놀아 이러고 뒤로 몰래 다녀가라 이러는거냐? 대박 재수없네 야 계좌로 20보내라 라고 안하면 두고두고 분할듯요
베플ㅇㅇ|2022.08.02 21:17
남편이 싫어해서 만나지도 않아놓고 결혼식에는 왜 불렀대요? 그 친구한테 너네 남편한테 기분이 나쁘다고 친구한테 말은 해보세요.아마 그친구는 남편 편 들듯 그럼 축의금 꼭 돌려받고 손절하세요.
베플ㅇㅇ|2022.08.03 20:38
친구가 딴 데서 술먹고 외박할 때마다 쓰니 핑계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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