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긴 글이 되겠네요 정말 글 길어요. 닫기 누르셔도 됩니다. 그냥그냥..아무데나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서 적게 되었습니다.............두서없어요 엉망진창이에요..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습니다. 21살 어린 나이에,
애아빠는 24살,
임신했다는 이유로 너무 세상이 무서웠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절망에 빠졌었습니다.
전 제 인생이 먼저였던 사람이기 때문에, 생긴 아이는 지우려 했습니다
아이 때문에 발목잡히는 결혼 하고싶지도 않았고, 그리고 지금 만나고 있는 이 사람에게
내 인생 전부를 맡기고 믿어야하는지도 의문이였구요, 물론 사랑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호감으로 만나서 사귀고있던 중, 한번의 실수 그게 전부였네요
그때 어린 우리나이에 비해 애아빠는 달랐습니다.
매일 낙태할꺼라고 너랑 내가 왜 결혼을 하냐고 , 내 인생 애 때문에 망치기 싫다고 말하는 저에게, 니 뱃속에 있지만 내 새끼이기도 하다고 아이지키자고 낳자고. 결혼하자고,
어리고 철없던 나이에 이렇게 말해주는 애아빠가 참 듬직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낳고 결혼을 했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죠
양가반대도 심했고 결혼을 성사시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삼사개월 후, 남편은 군대를 갔고 전 아이와 친정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연년생으로 둘째가 생겼고, 친정집의 도움과 시부모님의 아이양육비(100만원)으로 여차저차 어린나이에 아이 둘을 키우면서 살아갔습니다.
남편이 제대하였고, 저희가족은 같이 살기로 하고 아이와 시댁으로 들어왔습니다
아, 둘째 임신했을 때 남편이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혼자 친정엄마 도움 받으며
큰 애 양육하며 둘째 임신 기간중이였는데, 큰 애 목욕시키느라 전화를 못받으면 제가 친구들만나러 나가서 논다고, 니가 거짓말을 하는지 아는지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자기는 군대에 갇혀있는데 넌 자유롭지 않냐는 개소리를 매번 짓걸였죠
싸이월드에서 누군가 글을 퍼가고 퍼가요라는 댓글을 남기면, 이 사람이 누구냐며 절 바람피는 미친여자를 만들었구요
당연히 파도타기해서 온 사람을 제가 어찌 알 방법이 있을까요
이제 돌도 안된 아이와 임신한 여자가 무슨 바람을 필까요?ㅎㅎ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퍼부어대며 부대에서 전화를 안하면, 시어머니의 아우성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아들 탈영하면 어떻하냐, 그냥 니가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라
네? 제가 뭘 잘못했나요, 아빠없이 임산부가 큰 애 케어하는 중이고, 목욕시키느라 전화를 못받은걸로 전 밖에 나가서 놀고다니는 미친여자 취급을 하고, 그냥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의 댓글 하나에 바람피는 이상한여자가 되었는데 저보고 무조건 미안하다고 사과하라고..
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어리고 뭘 몰랐고, 그냥 시부모님께 이쁨받고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시키는대로 다 했죠.
한달에 한번씩 매일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부대로 면회가고
애아빠란 이유로 휴가도 자주 나온 것 같네요.
휴가나왔을 당시,먹고싶은거 없냐고 임산부인 내게 묻기보단
자기가 먹고싶은거, 자기가 하고싶은거 저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했습니다
새벽세시 네시까지 당구장이고 호프집이고, 본인은 휴가를 나왔기에 스트레스를 풀어야한다는 명목하에, 많이도 끌고 다녔네요
애아빠 친구들과 함께,
애아빠는, 임산부인 내옆에서 담배는 뻑뻑 피기 일쑤였고,
그때당시 당구장이건 호프집은 담배를 자리에서 피던 시절이였으니,
호프집에서도 너구리잡는냄새, 당구장에서도 너구리 잡는냄새
몸은 무거울때로 무거운 저는, 지치고 힘들었지만, 힘들다 집에가고 싶다 하면
또 싸우게 될까 그냥 휴가나온거 그래 즐기게해주자 하고 인내했습니다
애아빠 친구차를타고 이동하던 중, 뒤에서 차가 박아서 접촉사고가 났었는데,
임신 7~8개월된 저에게 괜찮냐고 묻는게 아니라, 친구 차 수리비 많이 나오겠다고
어떡하지 하면서 친구차만 걱정하던 강아지 얼굴이 생각나네요
그 옆에 친구가 몸 괜찮냐고 병원가야하지 않냐고 묻고..ㅎㅎ
둘째 아이 낳을때도, 휴가나와서 병원에서 같이 머물고 있는데
자기가 휴가 나왔는데 너무 심심하다고 병원에서 이러고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징징되길래
그러면 피시방이라도 가라고 했습니다
옆에서 징징거리는게 저에겐 더 스트레스였기 때문에, 차라리 눈앞에 안보이는게 낫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첫째아이는 친정엄마가 봐주시는 중이였고, 휴가나와서 아이와 놀아주긴 커녕
남편은 아침되면 피시방가서 게임하다
저희친정집가서 밥 얻어먹고 다시 병원와서 자고 , 이 생활패턴을 이어갔습니다
아 한번은 자기 후배 휴가나왔다고 자기가 술도사주고 회도사주고
술취해서 자정인 12시 넘어서 병원 기어들어와서 자더군요^^
수술하고 삼일동안 첫끼도 못먹고 있던 제 앞에서 ㅎㅎ
전 둘째아이 모유수유를 해야하니 회복도 안된 수술한몸을 이끌고, 신생아실을 오르락 내리락.
담당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걸어다니다 수술한부위 찢어진다고 조심하라는 당부.
혼자 오르락내리락 하는 제가 불쌍했는지, 간호사분들이 병실로 아이를 몇 번 데려다준적도 있네요.
아,갑자기 생각난건데 첫째아이가 중이염 때문에 대학병원에 자주다니고 입원하는일도 잦았는데
저랑 싸우면 아이병원은 퇴원할때까지 오지도 않았고
친구가 술먹자고하면 나 친구랑 술먹으러 가야해서 병원못간다하는 일은 일상다반사
아픈아이를 간호하며 며칠간 씻지도 못해서, 집에좀 가서 씻고싶다고 애 좀 잠깐 봐달라고 하면, 자기 쉬는날인데 병원가있으면 쉬지도 못한다고 언제쉬냐고 궁시렁궁시렁.
다시 둘째아이 출산한 후로 돌아오자면, 병실에 가끔 이모들이나 가족들이 방문하면 신랑어디갔냐고 물을때마다 피시방가서 게임하던 신랑새끼를
집에 밥먹으러 갔다, 잠깐 볼일보러 갔다 둘러대기 일쑤였고..
아무튼, 이차저차해서 시댁으로 들어와 우리 가족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첫째둘째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 둘째아이는 친정엄마가 당분간 봐주셨고
첫째아이랑 애아빠, 저 이렇게 셋이 시댁으로 들어왔고, 한 삼개월 살았을까요
제가 대학교를 다니던 때라, 과제를 해야했고 피시방가서 과제를 쓰고 프린트를해서 집으로 오는길인데 남편에게 전화가와서 받으니 신발년____미친년 온갖 욕을했고, 집으로 와보니 술은 미친 듯이 처먹고 방 갤러리장 문은 다 뿌셔져있는 상태,
제 옷은 밖으로 다 버려져있는 상태
저보고 꺼지라고 니네집으로 가라고 난동을 부리고 난리더군요
난 너한테 이런욕을 왜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들어야 할 이유도 없고
우리 부모님이 이런대우 받으라고 날 그렇게 열심히 키우신거 아니다.
이런대화가 오갖고 나중에 시부모님이 무슨일이냐고 나오며 사건은 더 커졌죠,
남편은 죽겠다고 방 베란다에서 뛰어내린다고 지랄을하던 상황이였고 시어머니는 그 남편발을 붙잡으며 엉엉 울고 계셨고, 시아버님은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를 지르며
다들 난리통이였고 남편 미친놈은 갑자기 시아버님에게 가서 멱살을 잡고 덤비기 시작
몸싸움이 일어났고 어머니와 제가 말리며 휴전.
시아버님 서재에서 시어머니와 저, 셋이서 대화를 하던 중
전 이렇게 못살겠다고, 화만나면 가구 뿌시고 제 옷 다 집어던지고
저에게 욕하고, 꺼지라고 니네집가라고 하는데 이러다 제가 저 사람에게 가정폭력도 당할 것 같다고 무서워서 같이 못살겠다고 하고 아이를 데리고 짐을 싼 뒤 그 뒤로 친정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별거.
기한없는 별거시작으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첫째 둘째 제가 다 키우는 저희친정집 상황은 난리도 아니였죠
시어머니가 주시는 아이들 양육비 100이 끝이였고, 엊혀사는 처지에 친정엄마에게 생활비를 드리긴커녕, 친정엄마 피까지 쏙쏙 빼먹는 기생충이였죠 전.
남편에게 아이들 양육비 몇십이라도 조금이라도 줘라 하면 하는말이
내가 애들이랑 살지도 않는데 왜 돈을 줘야하는데? ... 되돌아오는 말은 저 개소리.
아이낳자고 제가 말했나요?제가 결혼하자고 했나요? 제가 밖에서 아이 낳았나요?
결혼하자마자, 180도 바뀌어서 애들도 나몰라라 가정도 나몰라라.
돈 좀 벌어볼까 생각도 했고, 그 당시 sns에서 그래도 아이얼굴덕에 유명세가 조금있던 시기여서 소소하게 작은 쇼핑몰이라도 해볼까 하니,시댁에선 돈 벌 생각하지말아라. 애들이나 봐라
애들키우는게 우선이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라.
제가 하려는 모든건 다 차단. 그냥 집에서 아이만 봐라 였어요
금전적으로 충분하지 않았지만,더 아끼고 더 안쓰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견뎌냈고,
다들 결혼하면 이렇게 사나보다 생각도 했습니다.
친정엄마는 절 보고있으며 너무 힘드셨겠지만, 그렇다고 딸이 살아보겠다고 저러고 있는데 이혼하란소리를 어떻게 하실 수 있었겠어요, 그냥 매일 눈물로 기대해주시며 옆에서 계셔줬죠. 시간이 지나도 무의미한 상태 상황에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와서 언제부턴지, 친정엄마와 매일매일 싸우기 일쑤였고
전, 어린나이에 애 둘 키우며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와서
대인기피증으로 바깥외출은커녕,방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매일 불꺼놓고,멍때리며 하루를보내고 이러다 친정엄마는 제가 죽겠다 싶어서,정신과도 데리고가셨고, 약도 한 일년정도 먹었나보네요.
엄마상태가 이러니 아이들은 온전할까요,
친정엄마의 권유로 아이들은 놀이치료를 시작했고, 오랜기간동안 진행했네요
첫째는 놀이치료 후 많이 호전이 되었고
둘째는.. 정말 기약없는 놀이치료 기간이였습니다.
5살 때 시작한 놀이치료를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서야 종결 했으니깐요.
항상 놀이치료후 상담할때마다 상담선생님들이 하는말은
아버지가 필요하다고, 어머니가 해주실 수 있는 부분은 채워졌다고, 아빠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첫째아이 치료기간내 듣던말이 이대로 크면 남성혐오증이 생길수도 있다는 말.
둘째아이는 성정체성이 와서 나중에 다른성으로 산다고 할 수도 있다는 말.
다른성인 남자를 보면 둘째아이는 아빠아빠 거리고,
첫째아이도 아빠있는 아이들을 보면 부러운눈초리..
곧, 첫째아이는 초등학교에 곧 들어가는데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은 의구심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남편과 별거생활 4년만에 만나서 대화를 했습니다.
큰애는 곧 학교를 들어가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런건 아닌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합쳐서 한번 살아보자고 제가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망나니같은 남편새끼도 그래도 첫애가 학교 들어가고, 그리고 가족끼리 같이 살아보면뭔가 느끼는게 있겠지 조금은 달라지겠지란 마지막 희망을 안고 시작한 타지생활.
친구도 연고지도 아무것도 없는 타지로 이사가면서 남편에게 얘기했습니다.
당신 하나 믿고 가는거라고, 그러니까 나랑 아이들 지켜달라고, 지켜주라고.
첫 이사하고 일주일도 안되었을까요
싸우고 집 나간 남편새끼. 삼일째 되던 날 기어들어오더군요
전 남편이 집 안들어오는 내내 낯선집에 아이들과 저 뿐이라 현관문은 다 걸어잠그고
불안해하며 지냈는데, 남편새끼는 친구집에서 삼일동안 머물렀다 왔다고 ㅎㅎ..
그런지 알고 넘어갔는데 며칠 뒤 친구에게 온 연락.
이거 니네 남편 아니냐며 , 강남 클럽에서 여자랑 어깨동무하면서 술잔 기울이는 동영상을 보여주더라구요.
네, 남편이 맞더군요. 남편 친구 멍청한 새끼가 유부남데리고 클럽가서 여자끼고 비싼술 처먹는 동영상을 남들 다 보는 인스타에 공개로 올렸더라구요
그걸 제 친구가 보고 저에게 알려줬고, 전 그 영상이 올라온 계정을 타고 들어가서 게시물을 보니, 남편이랑 그 친구새끼는 하루는 강남클럽가서 다른여자와, 하루는 홍대에서 다른여자와 치킨에 맥주.
남편에게 멍청한 니 친구새끼 때문에 난 이런동영상을 다 봤고, 니 말이 다 거짓인걸 알았다. 했더니 잘못했다고 말하긴커녕, 얘 ㅇㅇ이라면서(남편 결혼전 여사친여자 이름)변명하더군요
전 그 남편의 여사친이던 여자얼굴 정확히 알거든요. 그런데 그 여자 아니였고
그 여자아니지않냐 내가 그 여자얼굴을 아는데라고 했더니 도려 자기가 화내고 소리지르고. 회피하려하길래 둘이 몸싸움 실랑이도 조금 일어났고, 그렇게 밖으로 나가버리던 남편은
새벽에 들어와서 장롱은 다 부셔져있고 제 옷은 또 신발장 입구에 버려져있고, 내 집에서 꺼지라고 매일 소리지르고, 그렇게 하루 이틀 한달 지났나요. 계속 문 쾅쾅거리며 닫고 물건 집어던지고 신발신발 거리며 돌아다녔고, 아이들은 불안함에 무서워했고 안되겠다 싶어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뭐 결론은 이혼하자고 싸인까지 한 남편새끼 결국 법정에는 안오더군요.
마지막으로 한번 내가 더 참자. 아이들을 위해서 참자하며 다 이해하고 넘어가자하고
없던일로 묻어두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갔습니다.
어느날, 첫째아이 맹장 터져서 수술해야하는데 혼자 병원에 있던 전
아이혼자 수술실 들여보내는게 너무 무서워서 남편에게, 나 너무 무섭다
큰애 수술실 들어갈 때 조금 일찍 병원 와서 같이 들어가는거 봐주면 안되냐고 했고
자기 야근하고 피곤한데 그럼 자기는 언제쉬냐며 투덜투덜. 모르겠다 일어나는거 봐서 가겠다라는 남편의 말.
혼자 아이 수술실보내는게 너무 무서워서 친정엄마에게 아침일찍와달라고..부탁을하고
그렇게 엄마 오셨고, 저랑 엄마는 아이를 수술실에 보냈고 그 후 수술대기실에 앉아있으니 신랑새끼 오더군요.
야근해서 피곤하다고 그래서 아이 수술해도 일찍 못온다는 놈이
집에서 혼자 맥주먹고 게임 새벽까지 처하다 늦잠자서 오는꼬라지를 보는데 속이 다 뒤집히더군요. (나중에 신랑 게임로그인시간 확인해서 안 사실)
미안하다고 얘기하긴 커녕, 왜 너는 화만 내냐고 적반하장.
아이들이랑 한달에 한번 놀아줄때도, 그거 놀아주기 싫어서 자긴 언제쉬냐며 지랄지랄
애들이 당신이랑 공놀이 한번 하고오며 그렇게 세상 행복해한다고
매일매일도 아니고, 쉬는날 삼십분 애들이랑 놀아주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물어보니
넌 집에서 있으니까 모른다고,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저렇게 밖에서 놀아주는 아빠들은 다 좋은직장 다니면서 편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니가 나가서 놀아주면되지 왜 나한테만 시키냐는 둥.
아이들이 아빠랑 노는게 행복해서 놀고싶어하는데 왜 아빠 눈치를 봐야하는건지..
무슨 말만하면 넌 집에서 놀고있으니 너는 집에만 있으니라는 멘트.
위에도 썼지만, 둘째아이가 놀이치료를 오랜기간동안 했습니다
그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에서 너무많은 문제와 사고를 일으켜서
전 매일매일 선생님 상담, 아이를 데리고 서울로 인천으로 수원으로
병원을 데리고다니며 치료를 하였고, 너무 지쳐있고 힘들어서 아이를 혼내기도 많이 혼냈습니다
그러면 항상 하는 남편의 말은, 아 시끄러워 죽겠네 아 짜증나 애 좀 혼내지마
이런말뿐이였고, 난 아이둘 케어하느라 너무 힘들고 지친다.
그럼 당신이 둘째아이만 조금 케어를 해줘라
놀이치료 선생님도 우리아이는 아빠가 조금만 더 신경써주고 케어해주면
많이 좋아질꺼라고 한다. 오빠 우리 아이를 잘 케어해서 잘 키워보자
둘이 노력해서 아이 올바르게 키워보자, 저 아이가 저렇게 된게 우리탓 아니냐.
이러며 매일매일을 부탁했습니다.
아이상담하며 부모상담도 해야하는데, 저랑 싸우면 또 부모상담하는날 병원은 오지도 않았고
병원에서 상담센터에서 이제 젤 중요한게 아버님인데 아버님이 안오시면 이 치료는 하나마나다라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그 이후 아이치료 종결할때까지 한번도 오질 않았습니다.
몇군데 많은 유명한 상담센터 병원의사들이 하는소리가
여기는 아빠가 문제다. 아빠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얘기했고,
상담이라도 조금 받아보자라고 말하면
자기는 멀쩡하다, 저기에 있는 의사 상담사 병신들이 다 사기꾼이다
지네 돈벌라고 멀쩡한사람 이상하게 만든다라며 화만냈죠
몇몇 정신과의사선생님들은 이런식으로 남편 계속 두시면 사회생활하기 힘드실꺼라고까지 저에게 말을 하셨고,
남편은 결혼생활동안 총 14번 일을 이직했습니다. 한마디로 다 짤린거죠
아무것도 할줄 모르면 열심히 배워야 하는데, 왜 나만 일을시키냐 왜 야근을 시키냐
_밥새끼가 대리라고 설쳐된다. 밖에서 만나면 한주먹거리도 아닌게 라는 둥,
저런 사람을 어떤 사람이 고용해서 쓰고 싶을까요
일을관두기 일쑤인 사람, 100만원 주던 생활비도 꾸준히 받아본 기억 없습니다.
시어머니가 아이들 학원비랑 보험비 내주셨고
나머지 부족한 돈은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건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때 당시 전 직장에 취직해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남편은 백수.
매일 짤리기를 반복, 기술이라도 배우라며 직업학교도 다녔었고 하지만 그것도 힘들다고 때려치고, 제가 출근할때까지 퍼질라자고 하루종일 게임하고 자빠져자고만 반복.
아이들 케어는커녕 오로지 게임 자는거 지 일과생활만 즐기는 백수새끼.
둘째아이가 너무 학교생활을 힘들게 했습니다.
툭하면 학폭위라 열릴 뻔했고 학교끝나고 학원을 가야하는데, 없어지기 일쑤
직장에서 매일 학교선생님전화, 학원선생님전화로 상사들 눈치보며 일하는 날이 다반사였고
일을 하러간건지, 이게 뭐하는건지.. 회의감이 오더군요
돈도 벌어야하고, 아이도 혼자 케어해야하고, 집안일도 혼자 해야하고.
제가 직장다닐 때 남편도 직장을 다니던 시기였고
제가 야근을 하거나 늦으면 아이들 밥좀 챙겨달라고 하면 아..피곤한데 밥까지하래..나 그럼 밥 혼자 먹고 들어갈래,라는 대답. 빨래좀 돌려줘 하면, 내꺼 빨래는 몇 개 나오지도 않는데
왜 내가 너 빨래랑 애들빨래 많은걸 돌려야하냐는 소리.
저희 아이들은 제가 어디 밖에서 나온 아이들일까요? ㅎㅎ
제가 직장 다니면서 케어하지 못한 아이상태는 그야말로 개판,
학교에서 아이들이 경찰서까지 우리아이를 신고하려고 했다는 전화.
반을옮겨달라고 한다, 강제전학얘기,성추행을 했다는 둥,
자기보다 몸이 약한 아이를 괴롭히고다니고,
상상할 수 없는 모든 나쁜짓은 다하면서 다녔고..
학교 상담갈때마다, 아이 친구들을 볼때마다 그 엄마들을 볼때마다
항상 죄인처럼 죄송하다고 머리 수그리며 다녔고
낮에는 동네카페도 갈 수가 없을정도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우리아이를 예쁘게 봐줍사 싶어, 안맞는 학교생활도 열심히 했고
그렇게 아이이게 올인하며 이 아이만 잘 키우자,
아이가 망가지면 돈도 소용없다. 이 마음으로 정말 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또 참고 참으며
열심히 아이를 케어하며 키우려고 저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제가 직장취직해서 일하기전 아이를 데리고 서울이고 인천이고 수원이고 놀이치료하며 일주일에 세네번은 병원을 상담다니고, 학교 선생님에게 상담다니고 매일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며 다니던 제게,남편은 매일 맞벌이 시대인데 왜 맞벌이를 안하냐, 니가 애를 보던 어쩌던
어쨋건 넌 벌어오는 수입이 0원아니냐 이러면서 무시하기 일쑤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제가 직장을 취직했었네요. 그때 당시도 남편은 일을 시작한지 채 1년도 되지않아 또 짤리던 시기였죠.
아이는 계속 사고치고 다니며 위험군으로 크고 있고
이건 아니다 싶어 전 일을 관두고 아이를 사춘기시절만 케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없을땐 학원수업 숙제조차 안하고 게임에만 미쳐있던 아이를
조금씩 케어하며 그렇게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을 때
남편이 회사사람과 회식을 한다고 하길래 그럼 난 낼 출근해야하니 술 조금만먹고 안전하게 집에오라고하고 연락을 주고받았죠
다음날 되니 남편은 없네요? 외박을 했네요
그럼 어떤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상황을 얘기해줘야 하는데
이틀이 지나도 미안하단 소리 , 상황설명 아무얘기도 없네요.
남편 외박한 날 다음날 시어머니 생신이셔서 전 퇴근하자마자 꽃이랑 봉투 들고가서
생신 챙겨드리고 집에오니, 남편은 게임하면서 누워있네요 하하.
그 다음날도 아무 말이 없자 너무 화가나서 외박을 했으면 당신이 상황설명을 하고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니냐, 왜 내가 먼저 묻게 만드냐고 했더니
자기는 부장님댁에서 술을 많이먹고 그러다 자기도 모르게 잠들었다고,
근데 이거 다 말해봤자 넌 어차피 내 말 안믿을거니까 그냥 얘기 안한거라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신이 일을 관두고 가장으로써, 남편으로써, 아빠로써, 무능력하게 살아도
난 한번도 내가 돈 많이벌어오라고 나무란적도 없고, 날 부귀영화 누리게 해달라고 말한적도 없다. 그냥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고 아이들만 사랑해줘라,
아빠사랑 많이받은 아이로 크게만 해달라 내가 그거 하나 바라지 않았냐
근데 어떻게 이렇게 나에게 말할 수 가 있냐, 나를 그런식으로밖에 생각 안했냐
지금까지 너랑 살아온 결혼생활에 너무 회의감이 느끼고 슬프다라고 답장을 보냈는데
그 뒤 오는 답장은 없었고, 미안하단 소리는 지금 냉전기간 5년가까이 되는데도 여전히 못들었습니다.
남편? 집 아니면 불편해서 다른데서 못자요.
술먹고 필름끊켜서 그대로 쓰러진적? 단 한번도 없는 사람이예요
말같지도 않은 거짓말을 해대며, 용서를 구하긴 커녕 뻔뻔하게 나오는 태도에 저도 더 이상
이사람을 상종하면 안되겠다 생각했고 이혼을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뭔지 모르고 그렇게 저렇게 시간을 흘려보냈고,
남편 적반하장을 나옵니다
지가 회사에서 기분나쁜일이 있으면 집에와서 문 쿵쿵
발 쿵쿵쿵 그릇이고 수저고 집어던지고 쿵쿵쿵.
아이들도 이젠 청소년기가 오니, 아빠의 행동이 모지라고 철이없단걸 알게됐고,
왜저러냐고 저에게 항의도 많이했죠.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아드님이 이런상황이다 말씀드리면
무조건 시어머니는 자기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아들이고, 최고이신 분이라
그럴수도 있다. 니가 참아라 일쑤였습니다.
나는 더한것도 참고 살았다.
너는 내가 집도 주고 다 해주는게 뭐가 문제냐
집주신거 남편명의구요. 애들 학원비 보험비빼고 제가 쓸 돈 1원도 지원받은적 없습니다.
다 자기 아들이 남편역할을 못하고 하니 어머니가 도와주신거죠
감사했어요. 복받았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더 참고 열심히 살았구요
남편은,
삼개월정도 매일매일을 외박을 하더군요
일주일에 한번 두 번, 나중에는 일주일에 네 번 다섯 번까지.
외박하는 아들 두둔하시는 어머니 말씀은 , 회사에서 야근해서 자고오는 거라고.
회사에서 야근하는데 왜 아침에 기어들어와서 제가 해놓은 밥을 처먹는거죠?
그리고 회사에서 일주일에 다섯 번 네 번 내리 야근을 시키나요?
집 아니면 어디서든 불편해서 못자는 사람이 회사에서 매일 잠을 잤다구요?ㅋ
자기아들 두둔하기 일쑤
신랑이 시댁가서 밥을 제가 안해놓는다고 얘기했나봐요.
네. 밥해주기 싫어요. 너무 실어요
일주일에 삼사일은 외박하고 지 바람난거 애들도 다 아는 마당에
어떤년이랑 딩굴고 왔을지 모르는 더러운 몸을 들고 집으로 와서
제가 해놓은 밥을 처먹는 강아지 밥 당연히 해놓기 싫죠.
밥을 안해놓으니, 시어머니가 큰아이에게 아빠 밥을 니가 해놓으라고...ㅋ
큰 아이가 할머니 저는 보호받아야할 입장인데, 아빠가 제 밥 해주는게 맞죠 왜 저한테 아빠밥을 해놓고 챙기라고 하시냐고 반박했다고도 하네요.
바람나서 외박하기 일쑤, 이제는 그년이랑 헤어졌는지 꼬박꼬박 집구석에 들어오긴 하네요
가끔 아들데리고 치킨도 사주고 하길래, 그래도 조금 정신을 차렸나보다
아이랑 유대관계를 형성하나보다 생각했던건 내 착각.
그 아이를 데리고가서 니네엄마는 돈을 왜 안벌러가냐, 니네엄마가 쉬운직업을 하려고해서 저러는거다. 도대체 집에서 띵까띵까 놀고 하는게 뭐냐, 등등
엄마 이력서 넣고 있는 중이고, 지금 제가 사고를 많이쳐서 엄마가 저 조금 더 케어하신다고 했다. 아이가 말하면 넌 왜 엄마편만 드냐라며 아이를 윽박지르고
결혼하지말아라, 남자는 결혼하면 힘들다, 여자들은 어쩌구 저쩌구 온갖 부정적인 말들만 짓껄였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아이는 아빠랑 외식하는게 좋아 나갔다가 남편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하고 온겁니다.
뭐라고 가스라팅을 해놨는지, 학원에서건 학교에서건
여자들이 말야~이래서 여자들은 안돼~라는 말을 어른이건 친구건 어느상황에서건 써대고있었고, 세상에서 자기아빠는 제일 불쌍한 사람이고
엄마는 아빠가 힘들게 벌어다주는 돈을 펑펑쓰고 온갖 명품사고 놀러다니고 술먹고 그런다고.
아빠는 불쌍하고 엄마는 꿀빠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더군요.
저 신랑에게 생활비 결혼생활 총 포함해서 받은거 7년도 안됩니다
제 결혼생활 16년차구요.
100만원 주던 생활비, 90주더니 70줍니다.
70주면서 니네 엄마가 돈이없는게 명품신발사고 명품옷사서 돈이 없는거라고 말을
아이에게 하더군요 ㅋㅋ
중3,중2아이들 식비만 해도 한달에 얼마인데..
중3중2키우는 저에게 딸랑 70만원 주면서 밖에 나가서는 난 힘들게 돈벌고 생활비 주는데
쟤는 매일 집에서 띵까띵까 놀면서 내가 갖다주는돈 펑펑 쓴다.
이러고 저를 아예 미친년을 만들어놨더군요
자기가 얼마 주는지는 밝히지 않고, 그냥 자기는 너무 힘들다 돈을 벌어서 생활비를 준다
쟤는 몇 년째 집에서 띵까띵까 놀고 있다.
난 밥도 못얻어먹고 있다. 등등 아주 피해자 코스프레가....참..
결혼해서 지금까지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그 무엇 하나 해준적도 없으면서
다 나몰라라 했고 자기 편하게 살았으면서, 공짜 파출부 부리면서 ^^
휴..아이가 지금 경찰서까지 갈뻔한 위기에 놓여있었고, 큰 애 작은애 둘다 사춘기와
아빠의 저런 버러지같은 행동으로 인하여 불안해하며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어서
저라도 맘잡고 고등학교때까지만이라도 제발 잘 붙들고 있자 잘 버티게 도와줘야지 하고 옆에 있는데, 왜 제가 저런 미친년 취급을 받아야 하는걸까요
시어머니까지 합세해서 도대체 니네엄마는 돈을 언제 벌러 가냐며,
맞벌이 시대이지 않냐며 ㅋ
큰애가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지금 둘째가 이런이런일이 계속 터져서
엄마가 그거 수습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맘편히 돈을 벌겠냐고 했더니 그것도 잠시 뿐
아이들이 시댁 갈때마다 하는소리가 니네엄마는 돈을 언제벌러가냐는 닦달하는소리
아이들도 지쳐서 이제 시댁가기 싫어합니다.
시어머니가 아들이 가장으로써 못하는 모든걸
뒷바라지 많이 해주셨어요.
알아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했죠
그래서 우리아이들 이만큼 잘 컸다고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왜 어머니는 저에게만 이러실까요?
당신네 회사가 이제 문을 닫으니 금전적인 얘기를 하셔야 하는거면
일단 제일 제몫을 못하는 아들을 불러서 얘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아들이 또 화내고 전화안받고 할까봐, 아무말씀 못하시고
저에게만 내가 너무 힘들다. 우리 회사가 어쩐다, 고모들이 뭐 어쩐다.
남들은 뭐 저축하며 산다더라, 어쩐다더라
지금 생각해보니 전 어머니 감정쓰레기통 역할이였던 것 같네요.
힘들어서 울면서 말하면 항상 어머니는 난 더한것도 참고 살았어
넌 뭐가 부족해서그래, 항상 그랬고 그냥 수고가많지 한마디가 듣고싶은 거였는데
끝까지 아들편, 아들이 뭔짓을해도 아들편
난 몰라. 니가 결혼했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야지,
그럴수도 있지, 난 우리아들이 젤 불쌍해.
모든 시어머니가 다 이러나요?
시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제가 병원을 자주 모시고 갔습니다
수술하실때도 병간호도 항상 제가 옆에 있었습니다.
시어머니가 회사를 다니시니 제가 하는게 맞죠.
병간호필요할땐 제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하시는 시어머니
아버님 완쾌하시면 그래서 니네엄마 돈 언제벌러가냐고 닦달하는 시어머니
제가 무슨 이 집 봉인가요?
큰애가 숙제하는 중이라서 아빠가 들어오는걸 못봐서 인사를 못하면
인사안한다고 싸가지 없다고 시비걸고
인사하면 쌩까고 안받아주고,ㅡ 그래서 또 인사안하면 안한다고 엄마닮아서 싸가지없다고 욕하고
학원 줌수업 하고 있는데 문 벌컥 열어서 싸가지 없게 인사도 안한다고 또 시비걸고,
큰 아이는 아빠를 미치도록 증오합니다.
둘째아이는 엄마 아빠 사이에서 눈치보는 중이고,
둘째아이에게 전 있는 그대로 사실을 다 말해줬습니다
니네 아빠가 말한거에 대한 반박.
사실은 지금 상황은 이 상황이고 이런거다 이래서 엄마는 이혼을 할까 생각중이다.
둘째아이가 멍 해서, 자기는 지금까지 아빠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하더군요
전 엄마가 한심하게 집에서 펑펑 돈만쓰고 아빠는 힘들게 돈버는 사람인줄 알았다고
아빠가 엄마한테 돈 엄청많이 갖다주는지 알았다고 ㅎㅎ.
어느날 빨래가 널어져있는걸 봤는데 남편은 딱 자기것만 빨래를 널었더군요
빨때도 세탁기안에 아이들옷이나 제 옷이 있으면 다 빼놓고 딱 자기것만 빨아요
한번도 빨래 안해준적 없고, 바람피고 왔던건지 외박을 며칠을 하고 온 날도
그새끼 팬티 다 빨아주고 다 접어주고 했습니다.
와, 그래도 할도리는 한다고 한 제 눈에 보이는건
널부러진 내 옷과 애들옷들, 깨끗하게 빨아진 남편새끼옷.
그 다음부턴 빨래 해주고 싶지도 않더군요
아, 저새끼는 지가 해야될건 아무것도 안하고 다 누리고 살았구나
이젠 나도 저새끼가 하는만큼만 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고,
그담부턴 남편빨래 안했네요
한 일주일 됐나, 싸가지 없는게 집에서 띵까띵까 놀면서 빨래도 안해놓는다고 지랄을 하더니
잠시 큰애와 외출했는데 작은애가 큰애 페이스북으로 죽고싶어 살려줘 라는 메시지를 보냈더군요
놀래서 와보니, 아빠가 엄마의 대해서 저렇게 디스하고
그리고 아이에게 내 빨래 니가 해놔라, 내 빨래 니가 접어놔라 했다고.
둘째아이가 노예인가요? 지가 왕인가요?
그리고 가끔가다 아이데리고 나가서 저녁먹이면서 한다는 말이
내가 니네엄마 욕하는거 니네엄마한테가서 말하지말라고
그러면 내가 너 밥 사주고 싶겠냐고 ㅎㅎ..
꼴랑 70만원 주면서, 니네엄마가 돈이 없는건 매일 명품사서 돈이 없는거라고 ㅋ
둘째놈이 술담배등등 비행청소년이 하는 모든 사고를 쳐서
제가 대성통곡을 하면서 울면서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을 때,
아이가 수업시간에 수업을30시간 40시간씩 빠져서 혼냈을 때,
sns에서 온갖 어른행세 양아치짓을 하고 다녀서 혼냈을 때 등등
아이가 혼나면 왜 혼나는지 물어보는게 아니라, 신발 조카 시끄럽네
아 신발 야 이럴꺼면 니네다 내집에서 나가, 다 수원으로 가버려 매일 이랬고
너무 화가나서 니 아들이 지금 무슨짓을 한지 아냐고 방에서 불러내 얘기를 해주면
거기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는게 아니라, 나중에 지 아들에게 하는 소리라곤
야 너 그때 혼날 때 내가 니네엄마 지갑 봤는데 구찌더라?
거봐 걔가 돈이 없는게 맨날 명품사서 그런거야 이런소리나 짓껄이는 미친새끼
아이가 경찰서에 갈수도 있는 큰일을 저질렀는데도 관심은 없고
오로지 어떻게하면 날 깔수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만 하는 버러지
(그 구찌 생일선물로 모임언니들이 사준거고 병슨아.)
도대체 돈 언제 벌러가냐고 매일 매일을 똑같은소리로 아이를 혹사시키고ㅋㅋ
니네엄마가 지금 젤 꿀빠는거라고
누가보면 700주는지 알겠어요
누가보면 돈 걱정없이 살게해주는지 알겠어요
시어머니가 회사를 관두게 되시면 그걸 가장인 자기아들에게 말해야지
애들통해서 니네엄마 빨리 돈벌러 가라고, 언제가냐고
남편새끼 아들 앉혀두고 하는말이
저봐, 할머니 일 관두시는데 니네엄마 아직도 띵까띵가 놀잖아.하하.
누가보면 자기가 돈 많이 벌어서 우리 가족생활이 다 유지되고 있는지 알겠어요.
남편 매일 짤리고 이직하는일이 빈번할 때
친정엄마가 카드하나 만들어주셨고, 생활비 그걸로 충당해서 몇 년 살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엄마가 카드빛 남은거 갚아주셨고,
그리고 그 해 남편새끼 생활비 안주고 70주고 뭐하고 이래서 제가 또 생활이 안되니
엄마가 많이 도와주셨고 제가 막지못한 빛 또 갚아주셨구요.
시어머니 자기아들 나이 40인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거 보면서도
그럴수도있지 내아들이 제일 불쌍해, 하며 옆에서 그래도 가정지키겠다는 며느리
스트레스주기 일쑤, 만만하게 며느리...
저희엄마도 그렇게 풍족하진 않으시지만 절 도와주시는 이유,
엄마가 제가 유년기시절 돌봐주질 못해서 거기에 대한 한이 많으세요.
그래서 엄마가 도와줄수 있는 기간동안은 도와줄테니
일하지말고 조금만 더 아이옆에서 아이 지켜주면서 케어해줬으면 좋겠다고.
지금 저렇게 방황하는시기에 니가 돈벌러가면 아이는 더 삐뚫어질껀데
일이 일어난 다음엔 돈으로돈 뭐든 해결할 수가 없다고..
뭐 그래서 친정도움으로 지금 아이케어중인 시점이고.
친정에게 도움받고 시댁에서 도움받아서 지금 집이 그래도 이 정도로
건사하고 포기안하고 살고있는지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 고마움도모르는 병신신랑새끼는
지가 무슨 큰돈을 가져다주고 지가 대단한 사람인줄 알고 착각하며 살고있죠
휴.......친구들이 다 시집을 잘 갔는데, 친구얘기 할때마다
친구얘기 하지말라고 나 들으라고 일부러 사람 자존심 뭉개냐고 말하는 남편새끼덕에
전 결혼생활 할 때 친구도 다 멀리했습니다.
그냥 친구 이사했다더라 집들이 가야한다 이런말만 해도
뭐 나보고 어쩌라고, 능력없는걸 어쩌라고 하면서 발끈한게 한두번도 아니네요.
어제 아이가 울면서, 빨래 얘기를 하는데 진짜 신랑새끼 죽일 것 같았습니다
16년 참아오던 울분이 솟구치더군요.
자고 일어났는데도 머리정리가 안되고 이혼이 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계속 있다간 미쳐버릴 것 같아서
아무글이나 갈겨 썼습니다.
왜 멍청하게 참고살았냐고 물어보신다면,
개인적인 가정사가 있고 그래서 한부모보다는 엄마아빠 아래에서 아이들이 사는게
전 행복할꺼라고 생각했고, 저만 조금 참고 인내하고 의지하고 이해하면
그러면 모든게 내 주위 모든사람이 행복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한평생 나만 바라보며 힘들게 나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에게
이혼하면 뭔가 죄짓는 것 같은 죄송한 마음이 너무 든게 첫 번째.
첫애가졌을 때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으면 싶어서 온갖 몸에 나쁜걸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손발 열손가락 건강하게 태워나줘서...아기 낳을 때 아이목숨 제 목숨 둘 다 위태로워 정말 한명이 죽을수도 있었는데 둘 다 잘 견뎌내고 살아줘서.
엄마로써 부족하고 해준게 없어 내가 희생만해서 우리아이들 좋은환경에서만 자라준다면
난 어떻게되든 상관없어하며 살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내가 낙오자가 되어있었고
정신차리고 보니 제가 자살하려고 행위를 하다 정신이 들었을 때,
아이들 둘을 앉혀두고 엄마가 이렇게 살다 너무 힘들어서 아빠랑 이혼하고 싶다
그런데 엄마가 능력이 안되니 니네둘을 데리고 살 순 없다. 큰애는 엄마 둘째는 아빠랑 살아야한다 얘기를하니, 일년에 한번 울까말까한 큰애가, 엉엉 울면서
자기는 이혼가정이라고 어디가서 말하기 솔직히 너무 창피할 것 같다고..
그리고 나는 알아서 잘 크겠지만, 둘째 쟤는 지금 엄마가 옆에서 케어해줘서
그래서 학교 수업이라도 듣고 숙제라도 해가는데
엄마가 없으면 그때보다 더 개판일꺼고 정말 엉망으로 클 것 같은데 어떡하냐고..
둘째는 그냥 엉엉엉.
이 두 아이 잘 키우겠다고 15년을 개같은새끼 참아가며 살았는데
우리아이들 눈에 피눈물나게 하면 안돼.한번 더 참아보자 정말 죽을때까지 참아보자 하며
또 인내하며 참고 참고 또 참아왔고 정말 이젠 절정이라 생각해서 이혼하려 합니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한풀이 한거라 두서없이 정리없이 글 자체가 엉망진창입니다.
이해부탁드릴께요. 그냥 아무에게도 할 수 없는 말
그냥 혼자 벽에대고 소리치면서 하고싶은말..여기 다 주절주절 쓰고 싶었습니다
나 이렇게 힘들다고,...미치겠다고..
다른사람들은 제가 결혼 엄청 잘한 줄 알더라구요
호강하면서 사는줄 아네요^^
사람하나 병신 만들고 포장은 어찌 그리 잘해놨는지
난 미치기 일보직전인데, 가스라이팅에 넘어간 사람들 말로는
전 호강하고 아쉬울거 없는년으로 비춰져있네요 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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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내내 단 한번도 육아, 가정일 도와준적 없음.
능력1도없음. 시댁친정 도움받아 살고있음
(생활비 70주면서 돈 펑펑쓰는 정신나간여자 취급함)
시댁은 남편이 능력이 안되니 아이들 학원비, 보험금 내줌
그마저도 둘째는 돈 없다고 학원 안보내주고 첫째만 보내줌
이젠 퇴직하셨으니 니네가 알아서 하라고 함.
친정엄마는 딸 이혼안하고 그래도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빛 두 번 청산해주심. 지금도 금전적으로 도움주심
아이가 빗나가고 있으니 조금만 더 아이를 케어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도와주는건데,
남편새끼는 그 도움받는걸 감사히 생각하기는커녕
왜 돈을 안벌러가냐고 띵까띵까 집에서 처논다고 , 애 케어한다는건 핑계라고 함
밖에 나가서 자기는 힘들게 돈벌고 생활비 집에도 가져다 주는데
쟤는 맨날 집에서 내가 벌어다주는돈으로 명품사고 옷사고 부귀를 누린다고 말하고 다님.
(지가 얼마 갖다주는지는 절대 그 누구에게도 말 안함,지 능력이 부족해서 친정에서 도운받는것도 당연히 말 안함)
시어머니는 돈벌러언제가냐고 계속 며느리 닦달.
자기아들이 이것밖에 안줘서 친정엄마가 도와줘서 지금 지내고 있다고 말하니
그러니까 왜 그러고 있냐고 돈벌러가라고 닦달
둘째아이가 이런사고를 쳤고, 그래서 지금 누구보다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고
그래서 친정이 조금만 더 아이를 봤으면 하는 마음에 도와줬던 거라고 얘기해도
아 몰라 얼른 돈벌러가라고 닦달. 이력서 넣고있고 방학만 끝나면 하겠다라고 얘기해도
얼른 돈벌러가라고 닦달
큰애 학교에서 항상 우등생으로 잘하면 우리새끼 우리집 보배 등등
작은애 사고치면 항상 엄마디스.
잘되면 지네탓. 안되면 내탓.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아들로서 사위로서 뭐 하나 없는 버러지새끼를 매일 두둔.
시어머니 쓰러지셔서 돌아가실뻔할 때, 시아버님 수술하시고 돌아가실뻔할 때
한번도 남편새끼 병원에 코빼기도 비친적 없음.
그 옆에는 항상 며느리가 있었음
며느리로써 난 할도리 다했음. 별거할때도 싸웠을때도 남편이 바람났을때도 외박할때도
난 경조사 다 챙기고 최선을 다했음
그런데 시어머니가 매일 뭐만하면 자기아들최고 자기아들편.. 거기에 지쳐버려서
시댁에 예전처럼 애정안쏟았음. 이혼하려고 맘먹고 변호사 상담 예약까지 한 상황에서도
시아버지 모시고 병원 내리 다녔음.
지금도 남편병신은 애들한테 지 빨래 해놓으라고 접으라고 밥이왜없냐고 밥하라고
파출부처럼 부려먹음.
아, 둘째가 장트러블이라 화장실에 가는일이 빈번했는데
애가 늦게 나온다고 니네 앞으로 거실화장실 쓰지말라고 협박도 매일했음.
애들 눈치보느라 거실 화장실은 쓰지도 못했음.
우리가 사놓은 음식은 지는 야금야금 먹으면서
지 음식 사놓은거 우리가 손대면 지꺼 누가 손됐냐고 지랄을 하면서 문쾅쾅거리고 다님.
지 처먹을거 음식 사오면 애들먹으란소리 안함 지 입에 다 넣고 지만먹음.
가끔 지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 아들에게 고기한점 두점?주는게 전부
그리고 설거지도 니가 다 해라 하고 다 시킴.
둘째애가 공부하기 싫다고 직업학교 간다고 하니, 어떻게든 부모로써 아이의 진로를 잡아주는게 그러던지 말던지, 지 후배중 직업학교 나온애 소개시켜줌.
그러면서 아이가 꿈이 없으면 대화를 하고 진로를 찾아주는게 아니라 니가꿈이없으니까 니가 그딴식이라고 니가 그래서 안된다고. ㅋㅋㅋㅋ
누가봐도 남편새끼가 문제가 제일많고 병원치료가 시급한데
자기는 아무문제 없고 주위사람들이 다 문제라고
왜 자기한테만 뭐라 그러냐고, 니네가 이상한거라고 함.
자기한테 옳은말 하면, 넌 왜 맨날 걔편드냐고, 니가뭔데 지적질이냐고 하는사람.
자기가 해야하는일은 하나도 안하면서 다른사람은 당연히 다 나한테 해줘야된다는 사상을 가진 사람.
다른사람에게 피해주고 사는게 지금 자신이면서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건 그러던지 말던지,
하지만 열 개중 하나의 피해라도 자기에게 오면 부들부들 급발진.
부부생활 이어가보려 우리나라에 내놓으라하는 부부상담사 다 찾아가봤음.
정말 잘 살고 싶어서 그간 있던 얘기를 하면, 남편은 나와서 부들부들
왜 자기의 치부를 얘기하냐고.. 나 쪽팔리게 하고 싶냐고.
그리고나선 다음부턴 그 부부상담시간에 안나타남. 그렇게 쫑난게 두 번
타지생활 외로워서 엄마들 만나서 커피한잔 먹으면 시어머니 왜 쓸떼없는짓을 하냐면서,
그런쓸떼없는시간 돈 쓰면서 하는거라곤 남편 욕하는거말고 없지 않냐고.
난 신랑얘기 어디나가서 쪽팔려서 하지도 못함.
괜히 자기아들 하고다니는 꼬라지는 생각 안하시고 욕먹을까봐 거기에만 전전긍긍
자기아들이 모자라게 하는행동 한번도 이성적으로 보질 않음.
오로지 감싸고 돔. 그래서 지 스스로 아무것도 할줄 모름 남편새끼는
예전에 이혼하자고 할때도 그럼 이혼한다고 얼른 장모님한테 전화하라고 함.
어른이니까 우리가 합의하고 말씀드리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당장 전화하라고.
항상 지가 사고치고나면 뒷수습은 부모님들이 다 해줬음.
아이들에게는 애비란새끼는 개념없고 10살만도 못한 생각을 가진 어른같지도 않은 사람이라고 벌써 인식이 되어버렸고,
난 애들만 상처안받았으면 해서 꾹꾹 참았는데
이젠 더 이상 이렇게 사는게 더 최악일 것 같아서 갈라서야겠다고 판단함.
어차피 70주면서 생색내고
난 독박육아에, 집안일에 이젠 돈도 버는데
그럼 돈 버는 족족 내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해야하고,
이건 무보수 노예아닌가 생각이 듦
도대체 제가 잘못한게 뭡니까?
어디가 제가 그렇게 싸가지없고 미친년이고 정신나간 년인거죠?
이제 정신을 차린 것 같습니다.
그전까진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고 그리고 부모님 가슴에 상처주는게,
우리아이들 상처받는게, 다른사람의 손가락질이 무서웠는데요
제일 무서웠던건 제가 하루하루 제 자신을 갉아먹고 있었단 사실이네요
인생에 정답이 대체 뭘까요,
어제 무슨 유튜브 채널을 보니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이혼하라고 하더군요.
딱 지금 제 맘인걸요.